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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야행] 이렇게 고급스러운 '때수건'을 봤나!
전시 포스터 서촌의 작은 갤러리 우물에서 20일(일)까지 ‘낙낙(knock樂)’ 전이 열린다. ‘복을 노크한다’는 의미로, 신년을 맞아 복도 부르고 즐겁게 깨끗한 마음으로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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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네임펜’ 서명에 “격 안 맞아” “회담 내용이 중요”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 공동선언문에 네임펜으로 서명한 장면이 문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 역사적인 선언문 서명에 ‘네임펜’이 사용된 것은 부적절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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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Collection] 상상력에 대한 헌사, 변치 않을 추억 간직하세요
필기 문화의 아이콘인 몽블랑 마이스터스튁은 몽블랑 제품 중 선물용으로 꾸준하게 사랑받는 제품이다. 마이스터스튁 펜은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물려주는 소중한 보물과 같다.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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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지식 농경사회와 천재무용론
성기완 시인·밴드 앗싸 멤버·계원예술대학교 교수 퇴근 시간의 전철 간이다. 다들 고개를 처박고 핸드폰을 보고 있다. 저마다 무작위의 오솔길을 따라 무료한 산책을 하고 있다.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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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한국적인 것’에 꽂히다
정겹고 푸근하거나, 촌스럽고 올드하거나. ‘한국적인 것’을 바라보는 시각은 대체로 둘 중 하나였다. 어머니 또는 할머니 세대의 취향으로 여겨지던 ‘전통미’가 감각적인 트렌드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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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한옥 책방에서 파는 책은 다르다
정겹고 푸근하거나, 촌스럽고 올드하거나. ‘한국적인 것’을 바라보는 시각은 대체로 둘 중 하나였다. 어머니 또는 할머니 세대의 취향으로 여겨지던 ‘한국미’가 감각적인 트렌드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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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기쁨 대전 위아자] 오동나무 쌀독, 스타워즈 캐릭터 의상 … 명사들의 다양한 애장품 쇄도
22일 대전 서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2017 위아자나눔장터’에는 충청권 명사를 비롯해 정치인과 연예인·스포츠 스타들이 기증한 애장품이 경매를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 고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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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 참여는 기업 사회적 책임” … 향토업체 나눔 릴레이
(주)금성백조주택 임직원들이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재활용품을 팔고 있다. [중앙포토] 대전·충남지역 향토기업인 ㈜맥키스 컴퍼니는 왕성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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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종이·먹물·몸이 서로 힘을 주고 받아…
한글 궁체 흘림체. 붓이 이동하고, 붓끝이 벌어졌다 모아지고, 붓털이 뒤틀리는 움직임을 눈으로 추적하기 위해 화선지에 먹물 대신 모조지에 물감으로 쓴 글씨다. 옛 표기법을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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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넘는 고급 볼펜 잘 팔려요”
직장인 한모(32)씨는 올 초 다이어리를 샀다. 그간 스마트폰에 탑재된 전자수첩을 사용했지만 일정 외에 소소한 메모나 간단한 일기를 쓰기 위해서다. 다이어리와 함께 7만8000원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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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절차를 감당하는 이유
천성이 게을러 귀찮은 일은 딱 질색이다. 복잡한 절차들은 없애기를 소망하고 허례라고 여겨지면 핑계를 대고 어떻게든 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런 저런 절차들을 생략하면서, 이렇게 빼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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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개성있는 만년필, 요즈음 패션 아이템
| ‘새 출발’ 선물의 대명사 몽블랑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인 졸업·입학 시즌이면 특별한 의미가 담긴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받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 모두 만족하는 게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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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연필회사 망한다고?…300만원 세트도 매진
“이 연필은 이상적이라고 할 만큼 단단하면서도 매우 부드러워. 목공용 연필보다 색감도 훨씬 좋지. 언젠가 재봉사 소녀를 그릴 때 이 연필을 썼는데 석판화 같은 느낌이 정말 만족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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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블랑,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아 '셰익스피어 에디션‘ 출시
1992년부터 전세계에서 극히 한정된 리미티드 에디션만을 출시해 온 몽블랑의 작가 에디션은 문학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들에게 바치는 헌사이다. 올해 몽블랑은 로미오와 줄리엣, 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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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루이비통 ‘애플’을 맛보다
| 전통·현대 결합 트렁크 선보인 산업디자이너 마크 뉴슨 자신이 디자인한 루이비통 여행용 트렁크를 안고 있는마크 뉴슨. 중앙에 있던 익스텐더블 케인(길이 조절이 가능한 손잡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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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뉴슨, 루이비통 트렁크를 디자인하다
전통·현대 결합 트렁크 선보인 산업디자이너 마크 뉴슨자신이 디자인한 루이비통 여행용 트렁크를 안고 있는 마크 뉴슨. 중앙에 있던 익스텐더블 케인(길이 조절이 가능한 손잡이 부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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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터스튁 울트라 블랙 스페셜 에디션: 아이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다
만년필 (클래식) 82만원, 롤러볼 (클래식) 65만원, 볼펜 (미드사이즈) 64만원, 볼펜 (클래식) 63만원디자인 아이콘인 몽블랑 마이스터스튁은 메종의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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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통 필기구 브랜드 라미(LAMY), 2016년 사파리 스페셜 에디션 ‘다크 라일락’ 런칭
(위부터) 라미 ‘사파리 다크 라일락’ 만년필, 수성펜, 볼펜. 사진제공=라미독일 정통 필기구 브랜드 라미(LAMY)에서 오는 4월 28일, 2016 스페셜 에디션 ‘사파리 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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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엽 기자의 당신의 펜] ⑧ 파카 ‘소네트 그레이트 익스펙테이션’
만년필을 잘 모르는 사람도 파카라는 브랜드는 알고 있을 겁니다. 교사로 일하던 조지 새포트 파카는 잉크가 새는 만년필 때문에 항상 가방이나 양복이 얼룩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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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2016년 스페셜 에디션 ‘알스타 차지드 그린’ 출시!
(위부터) 라미 스페셜 에디션 ‘알스타 차지드 그린’ 만년필, 볼펜, 수성펜. 사진제공=라미독일 정통 필기구 브랜드 라미(LAMY)에서 오는 2016년 2월, 라미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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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엽 기자의 당신의 펜] ⑥ 20만원대 한정판 만년필도 있다
펠리칸 ‘에델슈타인 아메시스트 M205’ 2015 스페셜 에디션독일 만년필·잉크 회사인 '펠리칸'의 역사는 화학자인 카를 호르네만이 독일 북부 하노버 인근에 잉크·물감 생산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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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 하나 만년필 하나에도 놀라운 역사가 숨어 있었네
저자: 제임스 워드 역자: 김병화 출판사: 어크로스 가격: 1만6000원 지금 앉아있는 책상 위를 보자. 무엇이 보이는가. 왼쪽에는 각종 핀이 들어있는 작은 플라스틱 함,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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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시장 채화 칠기 찻잔 최고가 낙찰
18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린 위아자 부산 나눔장터에서 서병수 부산시장·김석준 부산시교육감·신혜숙 아름다운가게 공동대표·이하경 중앙일보 논설주간(왼쪽부터) 등이 재활용품을 판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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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산삼, 채화칠기 찻잔, 매로차 … 애장품 나눔 릴레이
부산시·부산시교육청과 중앙일보·JTBC가 공동 주최하는 ‘2015 위아자 부산 나눔장터’의 참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명사들의 애장품 기증도 잇따르고 있다. 이들 기증품은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