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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월남 총선 한미·월군 백만 경계태세
【사이공AFP·AP·로이터·UPI=본사특약】월남의 5백28만 유권자들은 11일「베트콩」과 불교지도자들의 선거방해공세속에 전국의 5천2백38개 투표소에서 1백8명의 제헌국회의원을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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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위대에에 북평 철수령|농촌활동도 방해말도록 지시
【프라하7일 AP동화】원수 임표마하의 「홍위대」들은 10일까지 북평에서 철수하라는 정부의 명령을 받았다고 7일 「체코」통신이 북평 발신으로 보도했다. 중공 정부는 그들이 「전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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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일대위·김광마하사|미 정부서 첫 은성훈장
월남전선에서 눈부신 공을 세운 장교와 하사가 국군 참전이래 처음으로 미국 정부 은성훈장을 받기 위해 고국에 돌아왔다. 「웨스트모얼랜드」주월 미군 사령관의 호의로 6일 상오 특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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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속여객기「SST」|민간항공에 신기원
3백명의 승객을싣고 서울·동경간을 블과 25분만에, 서울·「워싱턴」간을 5시간반만에 날수있는 초음속여객기(SST)가 8년후에 등장한다. 미국의 양대항공기 제작회사인 「로키드」「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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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 4개팀 참가|세계야구 8월 개막
[오마하(니부레스카주) 19일 로이터 동화] 미국·한국·일본·비율빈의 선수단이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호롤룰루」에서 열리는 제1차 세계「아마추어」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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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배드·시드
남산 어린이 살해사건의 진범이 잡혔다. 그동안 수사선상에오른 혐의자만 하더라도 10여명이된다. 무당, 친척, 이웃사람, 소년원생, 심지어 그 어머니까지가심문을 당했었다. 이러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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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계불교회의
【콜롬보8일로이터동화】불교의 각종파 승려들은 9일 불교역사상 처음으로 그들간의 적대적 입장을 해소시키고 또 세계평화를 촉진하기 위해 회합한다. 18개국의「테라바다」와「마하야나」종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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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전에 새 양상|하노이 근교서 대 공중전
【사이공 24일 AFP·로이터·AP=본사종합】미군기들이 월맹에 대한 폭격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23일 월맹기들과 본격적인 공중전을 벌임으로써 이제 월남전에는 또 하나의 새로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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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는 눈으로
일본 신문을 들춰보고 있으면 슬그머니 울화가 치밀어 오르는 일이 많다. 얼마 전 「조일」1면 「칼럼」에 이런 얘기가 나왔다. 한국에 와있는 일인들이 낮에는 「골프」, 밤에는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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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뉴델리 사이공 서울
때묻은 「터번」을 두르고 거리를 유랑하는 거지들, 이방인의 후각을 자극하는 「카리」, 그리고 달빛아래 조는 듯 꿈꾸듯 하는 「아그라」의 「타즈·마하르」사원-이것들이 대부분의 외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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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항공 수난의 시대?-잦은 사고 왜 일어나나
지난 2월 4일 133명의 목숨을 앗아간 일본 「하네다」국제공항주변에서는 한달 만인 3월 4일과 5일 다시 잇따른 비행기 추락사고가 일어났다. 133명, 64명, 124명-한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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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프라니즈 핵항모-동지나해상의 「이동도시」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쾌승전」이 임박한 것도 같은 월남전에 「주장」으로 뛰어든 원자력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는 군함이 아니라 바다 위에 떠있는 하나의 「해상도시」였다. 기자는 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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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토]당한 [거창한 지지]
5일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서 2천8백만 유권자들은 그 과반수 이상이 현대통령인 [드·골]후보를 거부함으로써, 그의 인기와 위신에 굴욕적인 타격을 주었다. 이제 [드·골]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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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조국에 돌아와서-이혜운
동경에서 여비를 의논하리라고 생각했던 어느 분을 그날 아침에 나는 만나고 왔다. [그리비아]인쇄기 1호를 나를 위해서 부산까지 보내주마고 하던 분-(그 인쇄기의 수송에 편의를 얻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