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말라야 1700㎞ 완주 뒤, 설악 아씨는 왜 느려졌나
“내 신발에 끼워.” 툭. 한국에서 온 남자는 아이젠을 포터 앞에 던졌다. 포터는 순간 멈칫했다. 그러더니 무릎을 꿇고 아이젠을 채워줬다. 여자는 이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다. 분
-
[일상등산사]한 명은 2000m 추락했고, 한 명은 살아남았다
'10월 23일~24일 하산→26일 카트만두로 카라반→11월3일 카트만두 도착→11월20일 이탈리아에서 만남→12월2일 카토비치의 집으로' 예지 쿠쿠츠카는 이 계획을 일기장에 꾹
-
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마칼루(하)
우기 때 마칼루(8463m) 고산지역은 ‘돈밭’으로 변한다. 눈이 녹는 시기에 채취하는 동충하초(冬蟲夏草), 티베트어로 ‘야차굼바’ 덕분이다. 동충하초는 중국인이 불로장생초라고 해
-
[j Global] 장비 지고 루트 개척, 등반가의 손발 되는 ‘셰르파’ 인터뷰
히말라야의 셰르파들은 산을 오르는 등반대원들보다 죽을 확률이 높다. 먼저 올라 로프를 깔기 때문이다. 그들이 없었다면 히말라야 등반의 역사가 있었을까? 원정 장비를 지고 루트를 개
-
“산에서의 고통 잊고 즐거움 남아 … 그래서 다시 신의 영역으로”
오은선씨는 왜 산을 오르는지 자신도 모른다고 말하면서도 눈길은 또다시 히말라야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 차 있다.[사진=김태성 기자]세상엔 참 별난 사람이 많다. 그중 한 부류가 알
-
[여기는 K2] 엄홍길대장 정상 인터뷰
K2 정상을 밟고 있는 엄홍길 등반대장과 베이스 캠프에서 무전기로 인터뷰했다. -정상 등정을 축하한다.소감은…. “아직도 히말라야 8천m 고봉 14개를 올랐다는 실감이 들지 않는다
-
[여기는 K2] 엄홍길대장 정상 인터뷰
K2 정상을 밟고 있는 엄홍길 등반대장과 베이스 캠프에서 무전기로 인터뷰했다. -정상 등정을 축하한다.소감은…. “아직도 히말라야 8천m 고봉 14개를 올랐다는 실감이 들지 않는다
-
독일 등반대원 마칼루 하산도중 사망
독일 원정대가 히말라야 마칼루(해발 8천463m)에 오르는 데 성공했지만 하산 도중 대원 1명이 숨졌다고 네팔 관광청이 24일(한국시간)밝혔다. 관광청 관계자는 독일 원정대원 베른
-
[인터뷰]히말라야 낭가파르밧 등정길 朴英碩씨
"올해로 한국 등반대가 에베레스트를 밟은 지 21년이 됩니다. 이제는 우리도 히말라야 8천m급 고봉 14좌 완등자를 배출, 세계 산악계의 선진대열에 합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인터뷰]세계최초 가셰르브룸Ⅳ봉 서벽루트 등정한 조성대씨
지난달 국내 산악인 21명은 파키스탄에 있는 가셰르브룸Ⅰ (8천68m).Ⅱ (8천35m).Ⅳ봉 (7천9백25m) 과 낭가파르바트 (8천1백26m) 등 8천m를 전후한 4개의 고봉을
-
경남지역 중견산악인들 히말리야 5개 봉우리 동시등정 시도
경남지역 중견 산악인 30여명이 세계 등반사상 유례없는 히말라야 5개 봉우리 동시 등정을 시도한다. 경남지역 산악인 20여명은 최근 양산 통도사인근 송원가든에서모임을 갖고 경남합동
-
히말라얀클럽 창립8돌 축하모임
…한국히말라얀클럽(회장 高仁卿.파고다외국어학원이사장)창립 8주년을 축하하고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봉과 다울라기리봉 등정성공을축원하는 모임이 7일 저녁 서울종로구관철동 서유여행사에서 열
-
77년 「에베레스트」 정복 개가
한국산악계의 해외원정 태동기는 1960년대-. 불과 30년 전인 지난 62년 박철암 대장, 김정섭·주정극·송윤일 대원이 히말라야 다울라기리Ⅱ봉(7,751m) 정찰로 히말라야원정의
-
한국, 에베레스트 겨울등정 성공|허영호씨 동계로는 세계3번째 쾌거
【카트만두(네팔)=외신종합】87한국 동계에베레스트 원정대의 허영호대원(33)이 역사상 세 번째로 에베레스트동계등정에 성공했다. 네팔 관광성은 24일 허대원이 지난22일 하오 5시3
-
마칼루 등반대 입정
「검은 귀신의 산」이란 뜻을 가진 세계 제5위의 고봉인 히말라야 동부 마칼루 봉(해발 8천4백81m)등정에 성공한 82한국 마칼루 원정대(대장 함탁영·44)대원 18명이 17일 하
-
한국등반대 마칼루봉 등정 허영호 대원…세계 9번째
82한국마칼루원정대(대장 함탁영·44)가 세계 5위의 고봉인 히말라야 동부 마칼루봉(해발 8천4백81m) 등정에 성공했다고 원정대가 이번 등반을 공동주관한 한국산악회와 한국방송공사
-
히말라야 최악의 빙설 벽 마칼루봉에|한국의 산사나이들이 도전한다
히말라야 최악의 암 봉으로 악명이 드높은 마칼루봉(해발 8,481m)에 한국의 산사나이들이 처음으로 도전한다. 한국산악회(회장 이은상)의 82년 마칼루 원정대가 함탁영 단장 등 국
-
내년3개 한국등반대|「히말라야」거봉에 도전
한국의 산악인들이 「히말라야」의 거봉에 또다시 도전한다. 내년에 한국산악회(회장 이은상)가 「마칼루」(8천4백81m)에, 동국대산악회가 「마나슬루」(8천1백56m)에, 그리고연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