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수대] 인간의 합의
이동현 산업1팀 차장 “신기하긴 한데 너무 조심스러워. 그냥 직접 운전하는 게 낫겠더라고.” 50대 대기업 최고경영진 A씨는 최근 기자와의 저녁 자리에서 제네시스 GV80 얘
-
토종게임 ‘크로스파이어’, 한국 게임 최초 할리우드 영화 된다
한국 게임 제작사 스마일게이트가 할리우드 투자배급사 소니픽쳐스와 손잡고 영화화에 나선 게임 ‘크로스파이어’(사진)다. [사진 스마일게이트] 전 세계 10억명을 사로잡은 한국 토종
-
현금부자들만 위한 잔치…한남3구역 ‘꼼수’ 수주전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재건축 재개발 시장이 '돈 전쟁' 판으로 전락했다. 개 꼬리가 몸통을 흔들고, 마차가 말을 끈다. 서울 용산구 한남3재개발구역 시공사 선정
-
[이코노미스트] 인사는 ‘사람됨’을 평가하는 시작점
저성장 시대 위기감 커질수록 위계·서열 따지게 마련… 일만 잘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사진:ⓒ gettyimagesbank 예전에 잠깐 식당을 운영한 적이 있었다. 월급쟁
-
아마존, 정치인 태클에 뉴욕 단칼에 버렸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이 뉴욕에 제2본사를 세우려던 계획을 백지화했다. 뉴요커의 70%가 아마존 본사 설립을 찬성했지만, 일부 정치인들의 반대가 아마존의 발길을 돌
-
박찬욱·이국종·유발 하라리…명사 122인 최다 추천 '인생 책'은
지난해 말 11년 만에 서비스를 종료한 네이버 북 큐레이션 코너 '지서재'에 자주 추천된 책들. [사진 네이버] “또 하나의 야구”(전직 프로야구선수 이승엽)
-
[톡톡에듀] '스카이캐슬 독서모임', 학종 준비에도 특효?
학생부 종합전형(이하 학종)에서는 독서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드라마 'SKY 캐슬'에 등장하는 독서토론 모임은 대학교수가 직접 책을 선정하고, 대입 서류 작성까지 도와주는
-
[이코노미스트] 방법이 아니라 방식을 바꿔라
정답에 익숙한 ‘측두엽 사고’론 생존 어려워… 창조적으로 치열하게 고민해야 사진 : ⓒ gettyimagesbank 어느 나라 정보기관에서 기막힌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고양
-
'셧다운' 최장기록 경신…손놓은 美, 관광업계부터 직격탄
국경장벽 예산 갈등으로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12일(현지시간) 역대 최장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셧다운에 따른 경제적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셧다운 사태가 장
-
[송호근 칼럼] 정의의 강은 천천히 흐른다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인문사회학부장 한파가 엄습한 지난 주말, 마음의 온도는 시베리아 한랭전선보다 낮았다. 세모엔 잊었던 온정(溫情)이 절로 찾아와 한파를 녹이는 법,
-
맥과이어 홈런공 34억 … 프로야구 원년 1호 승리공은 어디에
━ [이태일의 인사이드피치] 스포츠 가치 시장 ‘이태일의 인사이드피치’를 새롭게 연재합니다. 인사이드피치는 2000년 6월 중앙일보에서 시작해 2007년 중앙SUNDAY로
-
꿈을 향한 고집... 정식 축구 선수 한 발 다가선 '육상왕' 볼트
12일 열린 호주 맥아더 사우스웨스트와의 친선 경기에서 골을 넣고 환호하는 센트럴코스트의 우사인 볼트. [EPA=연합뉴스] 12일 호주 시드니 남서부 지역의 캠벨타운 스타디
-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강남 살 이유 없다"던 장하성···고위직들 강남 집 팔면
국내 최고가 아파트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시세가 3.3㎡당 평균 7000만원이 넘는다. 최근엔 3.3㎡당 1억원에 거래됐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모든 국민이 강
-
한다 한다 하더니, 볼트 정말로 축구장에 번쩍
축구선수로 변신한 볼트가 지난달 31일 아마추어 팀과의 친선경기에 출전했다. [AP=연합뉴스] ‘번개’ 우사인 볼트(32·자메이카)가 축구 선수로 ‘전업(轉業)’했다. 지구 위에
-
‘라이프스타일’이 생긴 건 100년밖에 안됐다
━ 소설보다 재미있는 사전 이야기 단어 탐정 단어 탐정 존 심프슨 지음 정지현 옮김, 지식너머 “펜은 칼보다 강하다”라고 했다. 무(武)를 무력화할 수도 있는 문(文
-
‘PC맨’ 마이클 델, 5년 만에 월가 컴백
마이클 델. [로이터=연합뉴스] 뉴욕 월가의 단기 실적주의를 비판하며 자신이 창업한 PC 제조업체 델을 자진해서 상장 폐지한 마이클 델(53·사진) 최고경영자(CEO)가 5년 만
-
돈 좀 모이면 이상하게 쓸 일이 생기는 당신에게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19) “돈만 생기면 쓸 일이 생겨요.” “돈이 좀 모이면 이상하게 시댁에서 일이 생겨요.” 지난주 청소년 재무인성지도사 양성 과
-
머리 쓰게 만드는 사고실험 33가지
━ 책 속으로 어떻게 사고할 것인가 어떻게 사고할 것인가 기타무라 료코 지음 김정환 옮김, 까치 석탄을 잔뜩 실은 광석차(鑛石車, trolly)가 선로 위를 질주한다.
-
돈이라는 우상을 다루는 법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14)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돈의 속성을 이렇게 말했다.“모든 재화는 한 가지 목적을 만족시킨다. 돈은 한 가지 욕구만을 만족시키는
-
경제학 대중화, 한국경제론 집대성한 송병락 前서울대 부총장
━ 네이버·중앙일보 공동기획 [인생스토리] ①송병락 전 서울대 부총장 서울대 부총장을 역임한 송병락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서울 여의도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최정동
-
진흙 코트가 반가운 정현, 세계 톱10에 오를까
마이애미오픈을 8강으로 마친 정현. 다음 주 세계 19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AFP=연합뉴스] ‘아시안 톱 랭커’ 정현(22·한국체대)이 마침내 클레이(진흙) 코트 시즌
-
'아시아 톱 랭커' 정현, 8강은 필수 그 이상은 선택
'아시아 테니스 톱 랭커' 정현(22·한국체대·세계 23위)이 또다시 8강에 도전한다. 지난 1월 호주오픈 4강이 우연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 같다. 승승장구하며 남자프로테니스(A
-
정현, 마이애미오픈 1시간 2분 만에 16강 진출
'아시아 테니스 톱 랭커' 정현(22·한국체대·세계 23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797만2535 달러)에서 16강전에 올랐다. 정현. [E
-
'이제 2회전쯤이야' 정현, 마이애미오픈 3회전 진출
정현(22·한국체대·세계 23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오픈(총상금 797만2535 달러)에서 3회전에 올랐다. 마이애미오픈 2회전에서 서브를 넣고 있는 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