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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사건, 잊히면 안 되는 진실 있다
론스타 실화 영화 ‘블랙머니’ 정지영 감독은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경제 공부가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이번에도 실화다. 지난 13일 개봉한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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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제가 엄친딸?” 호쾌하게 웃는 이하늬의 자신감
이하늬. [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엄친딸이요? 아직도 제게 그런 이미지가 남아 있나요? (웃음) 저 사실 아무것도 없어서 엄청 노력해야 해요. 이번엔 경제 용어도, 영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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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머니’ 이하늬 “아직도 제가 엄친딸? 저 개뿔도 몰라요”
영화 '블랙머니'에서 냉철하고 이지적인 변호사 김나리를 연기한 배우 이하늬. [사진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엄친딸이요? 아직도 제게 그런 이미지가 남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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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셀프 연임 vs 관치(官治) 금융 신구 금융권력의 물밑전쟁
금융당국,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 3연임 ‘비토’ 노골화… KB금융은 없는 부회장 자리 신설해 ‘친정부 인사’ 모시기? 지난해 정치권력 교체 이후 신구 금융 권력 간물밑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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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0대 기업 DNA,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 (7) 한화그룹
포브스코리아와 한국경영사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특별기획 ‘한국 10대기업 핵심 DNA, 창업자들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의 7번째 기업은 신용과 의리의 리더십으로 글로벌 경영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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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귀향 外
귀향(김기정 지음, 기린원, 98쪽, 1만원)=“그리움은 바다 위/섬으로 솟아난다/섬이 없다면/그대 또한 이제 없는 것이다.” (‘편리한 바다’ 중) 2003년 계간지 ‘시와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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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유럽 인문정신의 씨 뿌린 고대 그리스, 비결은 쉬운 알파벳
교양의 탄생 이광주 지음, 한길사 840쪽, 2만7000원 국내에선 드물게 유럽 지성사와 문화사를 천착해온 노 서양사학자의 ‘내공’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철학과 문학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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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열·판금이 세상 흔들 문제작 키웠다”
“70년대와 80년대는 ‘책의 시대’였습니다. 아름다운 실천, 그리운 현인(賢人)들이여.” 출판인 33년. 2500여 권의 책을 만들어온 김언호(65) 한길사 대표가 자신의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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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수형자 권리보호에 최선
지난 18일자 7면에 실린 장규원 교수의 '受刑者 권리보호 제대로 하나' 제하의 칼럼을 읽고 현직 교도관으로서 착잡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아직도 일반 사회인들이 교정(矯正)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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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나의 송사] 4. 계간 '현대사상' 김성기 주간
"지식이나 이념으로(by)사는 아카데미션이라고 분류할 수 있는 중산층 지식인은 있어도 이념을 위해서(for)사는 인텔렉추얼은 사라졌고 그런 지식인은 필요하지 않다고 할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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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수사 이모저모-드러난 위증 처벌할수 있나
검찰의 「5.18」수사결과 전두환(全斗煥)前대통령등 新군부측인사들이 88,89년 국회 청문회에서 사실과 다르게 증언한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이들을 위증 혐의로 처벌할 수 있는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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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의 책으로 보람찬 연휴…
신정연휴를 맞는다. 나흘간 계속되는 이번 연휴엔 차례와 신년인사를 마치고도 약간의 여유있는 휴가를 보낼수 있게 됐다.이럴때 나만의 시간을 내어 마음에 드는 책 몇권을 챙겨 한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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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7)제77화 사각의 혈투60년(5)
형님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나는 당장 안양으로 달려갔다. 당시 나는 현역선수생활에서 은퇴한지 2년째로 프러모터를 하다가 한국프로복싱 사상 첫 트레이너가 되었을 때였다. 그때까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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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로 향하는 마음 이광주
나의 방 한쪽 벽에는 액자에 든 흑백의 관음보살사진이 걸려있다. 그것은 약20년 전 경주여행길에 옛 박물관 앞 토산품 점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손에 넣은 것인데 세로 50여㎝·가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