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마지막 달동네의 성탄 선물…'비타민' 같은 목욕탕 이야기 [르포]
21일 서울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백사마을에서 한 주민이 자전거를 끌고 오르막길을 걷고 있다. 김현동 기자 누군가에겐 크리스마스 선물이 그렇게 거창한 게 아닐 수 있다. 도
-
동덕여대 드림캠퍼스타운사업단 ‘월곡 달빛마을 꿈숲 Dream Forest’ 주민참여형 전시 성료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드림캠퍼스타운사업단은 8월부터 9월까지 월곡역과 동덕여대를 잇는 달빛오거리에서 '2023 퍼블릭아트전시회 Dream Forest, Make Toget
-
동작구, 놀면서 배운다···사당융합형 우리동네키움센터 11일 개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방과 후 초등학생 돌봄시설 ‘사당 융합형 우리동네키움센터’(사당로20나길 25, 1층)가 이달 11일 개원한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 방과
-
오해와 편견과 아름다움, 이방인이 본 조선
1만 1천 권의 조선 1만 1천 권의 조선 김인숙 지음 은행나무 이 책의 저자 김인숙 소설가에 따르면 희귀본 고서적은 유령과도 같은 존재다. 분명히 있는 것 같으면서도 없는
-
한국인이 야곱의 자손? 서양인이 책에 기록한 근대 조선[BOOK]
조선 1만 1천 권의 조선 김인숙 지음 은행나무 이 책의 저자 김인숙 소설가에 따르면 희귀본 고서적은 유령과도 같은 존재다. 분명히 있는 것 같으면서도 없는 책, 시간과
-
동덕드림캠퍼스타운사업단, ⌜꿈드림 달빛오거리⌟주민참여 프로그램 진행
동덕여자대학교 드림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리상섭)이 오는 6월부터 달빛오거리(동덕여자대학교-월곡역)에서 ‘2022 퍼블릭아트전시회, 지역에서 함께 빛나다’의 「꿈드림 달빛오거리」주
-
부산에 '바다위 인공도시' 뜬다
━ 부산시·유엔, 해상도시 건설 협약 추진 유엔 해비타트가 건설할 해상도시 조감도. 여러 마을이 모여 도시를 이룬 형태다. [조감도 oceanix] 부산에 유엔 해비타트(
-
[VR 영상] 그린란드선 모기장 뒤집어썼다, 빙하 눈물의 저주
그린란드 중서부에 있는 러셀 빙하의 모습. 가운데에 얼음이 무너져내린 흔적이 있다. 앞에는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물줄기가 흐르고 있다. 김인숙 12일 그린란드 중서부의 캉갈루수악
-
17세기 여성시인 김호연재 “취해 보니 천지가 넓다”
뮤지컬 ‘진채선’. [사진 한국문화원연합회] #1. 으스스한 공동묘지로 여겨졌던 망우역사문화공원. 이 곳에 ‘잊을 망(忘)’과 ‘근심 우(憂)’의 이름을 붙여준 사람은 조선 태조
-
17세기 여성시인 김호연재 "취해 보니 천지가 넓다"
서울 중랑문화원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망우리를 가다'의 한 장면. 탤런트 백일섭씨가 진행해 친근감을 더했다. [사진 한국문화원연합회] #1. 으스스한 공동묘지
-
[굿모닝 내셔널] 울퉁불퉁한 모양에 검푸른 색의 천안 개구리참외를 아시나요.
울퉁불퉁한 모양에 껍질 색은 검푸르고 줄무늬가 있다. 마치 생김새가 개구리를 쏙 빼닮았다. 충남 천안의 특산품인 개구리참외가 그렇다. 껍질이 개구리 모양처럼 생겨 이름 붙여
-
[이택희의 맛따라기] 메밀 100% 꿩냉면, 톱톱한 육개장…미식문화 아지트 ’고메구락부’
100% 메밀로 반죽해 뽑아서 만 ‘고메구락부’ 꿩냉면. 결결이 찢은 꿩고기와 한우양지 수육이 고명으로 올라가 있다. 육수는 꿩 60%, 한우양지 40%를 섞고 김인숙 명인의 간
-
다이아 스텝 밟고 하늘 찍고, 7만 진천군민 하하체조에 푹
충북 진천군 문화유치원 원생들이 아침 수업에 앞서 하하체조를 하고 있다. 9가지 동작으로 구성된 하하체조는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할 수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건강한 내일을 향하
-
인구 7만 진천군에 '하하체조' 열풍
“건강한 내일을 향하여~. 우리 다 함께 소! 리! 질! 러!”지난달 20일 오전 충북 진천군 진천읍 문화유치원. 7살 된 원생 40여 명이 음악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신나게 발
-
[역사통 기자단 따라잡기] 18.6㎞ 성곽 거닐며 수도 한양을 굽어보다
흥인지문서울 한산초에서 결성된 ‘역사통 기자단 3기’가 지난 8일 첫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3기는 한 달 동안 조선의 장군이 되어 조선 곳곳을 지키던 성곽을 돌아봅니다. 첫 번째
-
[Wide Shot] 한·중·일 808 공용한자
예술의 전당·한국서예단체협의회 관련기사 한·중·일 공용한자 808자, 서예가 808명이 작품화 (왼쪽부터 한자 / 음 훈 / 서예가 이름)價 값 가 윤선우 街 거리 가 유숙정 假
-
GUIDE & CHART
[책] 사람의 거짓말 말의 거짓말저자: 남재일 출판사: 천년의상상가격: 1만8000원언론 및 대중문화 강의를 해 온 저자가 우리 사회를 날카롭게 분석한 에세이. 개인들이 무엇에
-
바나나 농장 일꾼, 거리 악사 … 황당해 보이지만 내 얘기 맞다
세태 풍자소설 『나의 토익 만점 수기』로 제3회 중앙장편문학상을 수상한 심재천씨는 정식 문학수업을 받은 적이 없는 신인이다. 2008년 신문사를 그만 두고 3년 동안 소설에 매달린
-
[인사] 현대상선 外
◆현대상선 ▶상무 임재훈 강호경 김찬호 ▶상무보 최종철 남상돈 임석종 정유섭 김길수 김경태 ◆현대증권 ▶상무 김원배 김병영 ▶상무보 김주섭 김신환 노태일 조성대 ▶상무보대우 이대희
-
문학은 더 나은 삶 이끄는 길라잡이, 향그러운 축제의 밤
중앙일보가 주최·주관하는 3대 문학상 시상식이 2일 서울 서소문 오펠리스 홀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중앙신인문학상 당선자 이시은(소설)·손경민(평론)·박현웅(시), 황순원문학
-
[클릭!이한줄] "넌 내게도, 내 사랑에도 구속되지 마 … 천사처럼"
"내가 너를 잃지 않고 네가 나를 잃지 않으려면 두 가지 약속을 지켜야 해. 넌 내게도, 내 사랑에도, 내 애정에도 그 무엇에도 구속되어서는 안 돼. 넌 자유롭게 날 수 있는 천사
-
쉼 없이 나부끼는 바람처럼 … "평생 글 쓰며 내 존재 확인"
그러니까 11년 전 얘기다. 소설가가 되고서 처음 문학상을 받았을 때 구효서는 이렇게 적었다. '하고 싶을 때 하는 얘기, 만들고 싶을 때 만들어낸 얘기가 진짜라는 생각이 듭니다
-
[서울 라운지] 힐 전 대사 부인의 '특별한 굿바이 잔치'
▶ 퍼트리샤 힐 전 주한 미국대사 부인이 정신지체 생활시설 ‘아름마을’ 원아를 껴안고 있다. "곰 세 마리가 한 집에 있어, 아빠 곰 엄마 곰 아기 곰~" 19일 낮 12시 경기도
-
러브호텔 1만개…10년새 두배로
3일 오후 8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신도시 대화역 주변 러브호텔촌. 네온사인이 불야성을 이루고 있는 8개의 러브호텔에 승용차와 팔짱을 낀 남녀가 수시로 들락거린다. '낯 뜨거운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