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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여행 전문가가 콕콕 찍은, 꼭꼭 숨은 숲과 계곡
강원도 삼척 무건리 이끼계곡. 원시 자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청정 오지다. [사진 이원근] 여름 들머리다. 졸졸 소리 내 흐르는 시린 계곡물이 눈에 선하고, 서늘한 바람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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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민통선 주민들도 발 뻗고 자게 생겼어요"…접경지 환영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에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을 위해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싱가포르 통신정보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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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정세 급변에 접경지역 주민들 주말 동안 낙담→안도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가진 제2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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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쑥쑥 자라나라~' 봄비가 반가운 새잎들
[은행나무 새순] 식목일이다. 때마침 봄비가 내린다. 앞다투어 핀 봄꽃들은 떨어질세라 한껏 움츠러든다. 이파리를 키워야 할 수목들은 반갑기 그지없다. 물기를 한껏 빨아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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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읽기] 오십 년 동안의 합동 세배
문태준 시인 설날에 시골집에 다녀왔다. 내 시골 동네에는 마흔 가구 정도가 산다. 사방으로 멀고 가까운 산이 겹겹으로 에워싸고 있어 손바닥을 안쪽으로 오므린 것처럼 오목한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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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신과 함께 나눠 먹는 신성한 황소 한 마리…넙도 내리 당제와 설 음식
넙도 내리 당제에 희생으로 바친 소의 머리와 족이 제물로 당에 올라가자 일찍 나와 작업을 하던 주민들은 고기를 구워 아침 대신 먹었다. 1시간쯤 전에는 살아있던 소의 고기 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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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700m에 위치한 최첨단 'ICT 마을'…야생 동물 퇴치까지도
황창규 KT회장(왼쪽)과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20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의야지마을에서 5G 빌리지 조성 기념식에 참석해 5G 네트워크에 기반한 AR 마켓을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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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캄보디아에 새로운 희망을 짓다
대학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걸까. 이 물음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대학교육을 통해 인간을 위한 새로운 진리를 탐색하고, 개개인의 자아실현 과정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곳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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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외계인과 원시인? 텃세에 상처받는 귀농
10월 31일은 미국에서 건너온 새로운 축제인 ‘핼러윈 데이’였다. 켈트족 사람들이 음식을 마련해 죽은 영혼을 위로하고, 악령을 쫓던 풍습이 전해져 아이들이 분장하고 집집이 다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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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 택시' 등 전국을 주도하는 아산시의 전국 최초 시책
정부가 내년부터‘100원 택시’제도를 시행한다. '100원 택시'는 버스가 닿지 않는 농어촌과 산골 오지 주민을 위해 지자체가 요금을 부담하고 운영하는 택시를 말한다. 주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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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님께 지역 역사 배우는 시골학교의 ‘마을 선생님’ 실험
지난달 17일 충북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에서 마을 탐방에 나선 동이초 학생들이 교육을 마친 뒤 마을 선생님과 함께 들판을 뛰어가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지난달 17일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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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원전 짓는다고 집도 못고치게 하더니 대책없이 백지화"
천지원전이 지어질 계획이었던 영덕군 영덕읍 석리 마을. 백경서 기자 "천지원전 자리에 다른 대체에너지 단지를 만들든지, 아예 그만두겠다고 말하고 마을 발전이 가능하도록 고시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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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 결정” VS “참담” 신고리 엇갈린 반응, 환경단체 “깊은 유감”
울산 울주군청 브리핑룸에서 대정부 권고안 발표를 보던 울주군민들이 찬성 의견이 높게 나오자 환호하고 있다. 최은경 기자 “이야~!” 20일 오전 10시 17분 울산 울주군청 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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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리 공동묘지엔 귀신도 놀랄 묘 있다
‘목마와 숙녀’ 시구가 새겨진 시인 박인환 묘소의 추모비 서울시 중랑구 망우산에 자리 잡은 망우묘지공원은 격동기 근현대사의 보고(寶庫)다. 일제가 1933년 조성한 ‘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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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9월은 송이의 계절…캐고 먹어보며 알게 된 송이 이야기
9월은 송이의 계절이다. 백로부터 한로까지 많이 나오고 상강까지 나오기도 한다. 백로인 7일 낮 경동시장에 나가보니 국산 송이가 나오고 있었다. 사진은 지난 2일 찾아간 경북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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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00만 지키자] [르뽀] '고령화 1위' 마을 가보니..."마을에 네명 빼고 전부 노인, 동네 사라질까 걱정"
"그대의 연예인이 되어 평생을 웃게 해 줄게요…." 지난 6월 중순 강원도 철원군 근북면 유곡리. 주민등록인구가 109명에 불과한 작은 마을에 가수 싸이의 노래 '연예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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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우리 마을엔 예술가가 산다" 시골 빈집을 갤러리로 탈바꿈시킨 완주군의 실험, 가난한 청년 작가들이 완주로 간 까닭
청년 예술가는 대체로 가난하다. 대부분 무명(無名)이어서 작품이 잘 팔리지 않아서다. 주로 도시에서 활동하기에 오롯이 작업할 공간조차 갖기 어렵다. 반면 농촌은 빈집 등 안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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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우리가 직접 전자파 측정하겠다" 사드 반대 성주 주민들, 측정 결과 인정 못해
12일 오전 국방부와 환경부 관계자 등이 경북 성주에 있는 주한미군 사드 기지에서 전자파·소음 측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드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소음이 인체에 무해한 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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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권의 관상ㆍ풍수 이야기(25)] 출세하는 명당, 부자 되는 터 기운 받고 성공하기
봉황이 알을 품고 있는 형국의 '봉황포란'(鳳凰抱卵)의 명당은 드물다. 봉황은 한국 대통령의 상징물로, 봉황과 관련된 명당은 주로 출세하는 인물이 배출된다. [백재권] 21세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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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숲'이 발굴한 최고의 조연 5인방
많은 팬의 열성적 지지를 받았던 웰메이드 드라마 ‘비밀의 숲’(tvN)이 지난 7월 30일 종영했다. 치밀한 구성과 휘몰아치는 빠른 전개로 종영 후에도 호평은 계속되고 있다.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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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1) 섣불리 질렀다간 후회, 준비 또 준비를
농촌이나 어촌에서 경험한 아름다운 기억을 잊지 못해 귀농·귀촌을 지르는 사람이 많다. “나는 원래 농촌 체질인가 봐”라며 땅 사고 집도 지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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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 한여름에 ‘산타’로 피서객 모은 봉화 산골마을의 기적
크리스마스가 여름에 오는 나라의 산타는 어떤 모습일까. 상상만 하던 산타의 모습을 실제로 볼 수 있는 기차역이 국내에 있다. 열차에서 내리면 반바지를 입고 어깨에 물놀이용 튜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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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코미디·개그 공연으로 전국 명소 꿈꾸는 아산 시골마을
지난 7월 28일 오후 7시. 충남 아산시 도고면 신언리. 한적한 들판에 자리 잡은 시골 마을에 한바탕 개그 잔치가 열렸다. 개그맨 한동아(30)씨가 삼베 옷차림에 노인 분장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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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펜션 재개장 소식에…"농촌 정서 어긋나" vs "엄연한 개인 취향"
마을 주민들이 내건 현수막. [연합뉴스] 충북 제천시 봉양읍의 한 시골 마을에 나체주의, 이른바 '누디즘'을 표방하는 동호회 회원들의 휴양시설이 들어서 마을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