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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영준의 시시각각] 누가 역사를 독점하려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오른쪽)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존 오소프 미 상원의원을 접견, 악수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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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주의자 닉슨 대통령 되자 미·중 관계 더 얼어붙어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03〉 닉슨은 대만에 신경을 썼다. 키신저의 두 번째 베이징 방문을 앞두고 캘리포니아 지사 레이건을 대만에 특사로 파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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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종전선언·평화협정 퍼포먼스 아닌 군사력‧동맹‧정보력으로 지켜야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평화·불가침 협정으론 평화 못 지켜 일촉즉발 대만해협에서 교훈 얻어야 평화협정 앞서 종전선언 노리지만 군사력·동맹·정보력부터 갖춰야 북핵과 남침의사 포기 방안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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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홍규의 미래를 묻다] 달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국·중국 우주패권 전쟁
━ 달의 미래와 한국의 과제 문홍규 한국천문연구원 우주탐사그룹장 필자의 책장에는 신용카드 2개 크기로 인쇄한 월면(月面) 모형이 있다. 그 좁은 옆면에는 ‘폰카르만 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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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의 퍼스펙티브] 중국 “동경 124도 서해 넘어와 작전하지 말라”
━ 동북아 해상에 이는 격랑 바다는 낭만과 평화의 상징이다. 바다를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탁 트이고 쌓였던 시름이 파도와 함께 사라진다. 적어도 일반인에겐 그렇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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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갈등 와중에…대만 '코앞' 포격전 현장서 만나는 한·중 외교장관
오는 3일 중국 샤먼 한·중 외교장관 회담장 인근에 위치한 ‘일국양제 통일중국’ 간판. [바이두 캡처] 내달 3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중국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 하이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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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미노선 보이자 무력압박 나섰다…中의 대만침공 시나리오
[로이터=연합뉴스] 「 새해맞이 비행 행사도 취소했다. 」 [EPA=연합뉴스] 대만 공군 얘기다. 연합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 공군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연례행사로 했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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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민병 앞세운 회색지대 전술로 남중국해·대만해협 공략
━ 중국식 해양강국의 첨병 해상 민병대 지난 2013년 4월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이 하이난성 탄먼진의 해상 민병 부대를 찾아 부대원을 격려하고 있다. [신화=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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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살면서 찌든 때 많이 끼었다면 티베트로 가라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66) 5살의 동자승, 호파쿨리는 티베트 사원의 가장 어린 수도승이다. 형 쵸르텐은 10살로, 그의 엄마는 동생이 2살 나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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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마오쩌둥 “첫 주먹 잘 때리면 백 대 피한다”며 선공
━ 중국의 눈에 비친 한국전쟁과 참전 시진핑(오른쪽)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베이징 중국인민혁명군사박물관에서 개막한 한국전 참전 70주년 전람회에 참석했다. 그는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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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十思疏
한자세상 9/12 “미자하(彌子瑕)의 행적은 후세 사람에게 ‘아첨해 총애를 받는다(佞幸·영행)’는 게 무엇인지 보여주기 족하다. 비록 백 세대 이후도 마찬가질 터다.” 사마천(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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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일의 이코노믹스] 중국이 ‘만리방화벽’ 쌓아올리자 미국도 맞대응 본격화
━ 미·중 기술패권 경쟁, 사이버공간 양분시키나 최병일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 21세기 스마트폰 시대 중국인 삶의 일부가 된 위챗(WeChat). 그 라이프스타일 혁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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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더화이 “지구전과 회담 통해 전쟁 끝내려 38선 견지한다”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34〉 정전회담 중국 측 대표 덩화(왼쪽 첫째)와 지에팡(오른쪽 첫째). 앉은 사람은 회담을 막후에서 지휘한 리커농(李克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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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신미양요 때 강화도 상륙·침공한 미 해병…6·25 땐 인천 상륙, 서울 구출했다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6·25 70주년, 파란곡절 한·미 역사 색다른 이야기 콴티코 해병대 박물관의 신미양요 전시실. 그림 제목 ‘Storming Fort Cho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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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림칠현’ 칭송 들었던 양셴이, 자본주의 정보원 취급받아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29〉 다이가 세상을 떠난 후 양셴이(앞줄 오른쪽)는 황먀오즈(가운데)의 서화와 산문을 즐기고, 딩충(앞줄 왼쪽)의 시사만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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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나는 차이나] 시진핑의 홍콩 옥죄기 “우물이 강물 범할 순 없다”
홍콩이 더는 ‘특구(特區)’가 아니게 됐다. 왜? ‘일국양제(一國兩制, 한 나라 두 체제)의 종말’ 같은 어려운 말은 일단 제쳐놓자. 이제까지 뭐가 홍콩을 ‘특구’로 여기게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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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돌아온’ 이광재가 말하는 여당의 책임정치
여당 큰 덩치 믿고 행동하면 곤란… 민심은 배 뒤집을 수도 실용적 진보주의 ‘노무현 정신’도 다시 한번 되새겨봐야 이광재 국회의원 당선인은 ’노무현 정신은 절문근사(切問近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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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 세상을 말하다] 莫道君行早
한자세상 5/23 “그대가 먼저 나섰다고 말하지 말라. 그대보다 먼저 출발한 이가 있다(莫道君行早 更有早行人).” 중국 명(明)나라 말기 잠언(箴言)을 모은 계발서 『증광현문(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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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신종 코로나 재앙에도 시진핑 띄우기 급급한 중국 언론
중국인은 크게 인민(人民)과 공민(公民)으로 나뉜다. 구분엔 정치적 성향이 깔렸다. 공민은 중립적 개념으로 모든 중국인을 일컫는다. 반면 인민은 중국 공산당을 지지하는 중국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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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결정적 순간들' 출간한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 역사 연출한 결정적 리더십, 현장 취재로 복원하고 교훈 뽑아냈다 ■ 팩트 핵심 찌르는 단문 문체로 드러낸 지도자와 지도력 참모습 ■ ‘좋은 리더십, 유능한 권력’ 추적하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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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공략 전 누르하치의 ‘여진족 통일’ 발자취 곳곳에…
━ [윤태옥의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만주족 역사기행 청나라 강희제가 닝구타 장군부를 둘러보는 모습. 닝구타는 청의 기틀을 세운 건주여진의 누르하치가 동해여진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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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우 총리 “폭격에 끄떡없는 강철 같은 수송라인 구축해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951년 5월 중순, 중국지원군 총부에 도착한 류쥐잉. 34세이다 보니 어리다는 소리 들을 만도 했다. [사진 김명호]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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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천안문 선언
신경진 베이징 특파원 연암이 본 1780년 건륭제의 일흔살 생일 만수절이 이렇게 성대했을까. 그 무렵 청나라가 세계 경제에서 차지한 비율이 지난해 중국의 두 배가 넘었다니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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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 펑더화이에게 “미 10군단 장진호로 유인, 전멸시켜라”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베이징시 부녀 4만여 명이 참석한 항미원조 지지대회. 마오쩌둥 좌우로 김일성과 스탈린의 초상화가 걸려 있다. 1951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