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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세, 42.195㎞ 100번째 달린다
“한번 한번 달리다 보니 어느덧 100번째 풀코스를 맞게 됐습니다.” 1일 열리는 2009년 중앙서울마라톤대회에서 풀코스를 100회째로 완주할 공준식(71·예비역 대령·사진)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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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도우려 보스턴 마라톤 완주”
‘환갑을 넘긴 대기업 최고경영자(CE0) 마라토너.’ SK에너지 신헌철(63·사진) 부회장에게 붙은 별칭이다. 그가 22일(한국 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제 112회 보스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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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건강] 가톨릭 마라톤 동호회 안승진 회장
아마추어 마라토너 사이에서 그는 저명 인사다. 언뜻 보기에도 단단해 보이는 몸은 20대가 부럽지 않다. 하지만 1949년생으로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 그는 이봉주 선수보다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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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하면 된다'를 몸으로 일깨워준 이봉주 선수
마라토너는 입으로 말하지 않는다. 오직 달리기로 보여 줄 뿐이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이 명제를 증명해 냈다. 다들 '한물갔다'고 했지만 결승 테이프를 끊은 것은 서른일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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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마라토너 환갑' 이봉주 부활 어떻게
5일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중앙서울마라톤 레이스를 TV화면으로 지켜보던 신필렬 대한육상경기연맹회장은 무척 조바심이 났다. 2년여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이봉주(36.삼성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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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꽃의 일산 … 이제는 마라톤의 고장
"새봄이 움트는 삼월 첫날, 눈 녹은 대지를 밟으며 호수공원 주변을 즐겁게 달렸다." 국내 정상의 마라톤 대회를 개최해 온 중앙일보가 아름다운 호수와 꽃의 도시인 경기도 고양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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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는 아름답다] 4.내 건강도 중요해
이귀자(43.서울 성동구 성수동)씨는 오전 5시면 어김없이 인근 경마장에 나타난다. 4년전부터 시작한 조깅은 웬만한 남자들도 따돌릴 정도. 지난 1월 1일 국토종단 이어달리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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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마라토너 명조련사 정봉수 감독
서울 강남구 대치동 미도아파트 207동 402호. 코오롱 마라톤단 숙소에 들어서면 '백인 (百忍)' 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힘들어 포기하고 싶어도 백번 참으라는 말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