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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푸코와 철학자들 外
푸코와 철학자들 푸코와 철학자들(김은주 외 8명 지음, 민음사)=미셸 푸코(1926~1984)는 철학자라는 정체성을 거부했다. 철학 텍스트나 개념 대신 광기, 질병, 인간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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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익은 지식 맹신하는 지식인 비판
반풍수 세상 반풍수 세상 김원우 지음 개미 반풍수는 말 그대로 절반 풍수, 서툰 풍수쟁이라는 뜻이다. ‘반풍수 집안 망친다’ 같은 속담에 쓰여 설익은 지식이 사태를 그르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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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익은 지식 맹종하는 지식인 비판하는 꼬장꼬장한 시선[BOOK]
반풍수 반풍수 세상 김원우 지음 개미 반풍수는 말 그대로 절반 풍수, 서툰 풍수쟁이라는 뜻이다. '반풍수 집안 망친다' 같은 속담에 쓰여 설익은 지식이 사태를 그르치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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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아메리칸 엔드 게임 外
아메리칸 엔드 게임 아메리칸 엔드 게임(김광기 지음, 현암사)=대통령 선거로 인해 휘청거리는 미국의 모습은 무언가의 결과일 게다. 갈수록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고, 파멸의 늪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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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베스트셀러] 초판은 20일 만에 금서, 80년 ‘서울의 봄’ 맞아 증보판 나오마자 불티
우상과 이성(2006년판)리영희 지음, 한길사 『우상과 이성』이 출간되고 20여 일 지난 1977년 11월 23일, 리영희는 치안본부 대공분실로 끌려갔다. 책에 실린 글 24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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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60대에 홀로 떠난 미국 횡단 자전거여행 外
● 60대에 홀로 떠난 미국 횡단 자전거여행(민병옥 지음, 주류성출판사, 256쪽, 1만6000원)=제목 그대로다. 30년 은행원 생활을 마친 60세 남자가 자전거를 타고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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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뻣뻣한 진보 딱딱한 보수여, 새는 몸통과 양 날개로 나는 것을 …
사회 균형을 호소할 때 흔히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고들 말한다. 판화가 이철수는 여기서 더 나아갔다. “새는 좌우의 날개가 아니라 온 몸으로 난다. 모든 생명은 저마다 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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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200자 읽기] 극장 이야기 外
◆극장 이야기(김승미 지음, 늘봄, 287쪽, 1만6500원)=극장경영과 공연기획에 관심 있는 이들을 일차 독자로 삼아 극장의 변천사 등 사회적 경제적 의미와 역사, 극장의 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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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브리핑] ‘리영희의 제자들’ 우리 시대를 말하다 外
‘리영희의 제자들’ 우리 시대를 말하다 한국 현대사의 비판적 지성의 상징인 리영희 전 한양대 교수(언론학)의 팔순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리영희 프리즘』(고병권 외 지음, 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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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Briefing] 우리 시대 마이스터 外
◆장인들의 자서전으로 한국 현대사를 조망하는 우리 시대 마이스터(각 저자 지음, 예문, 9800원) 시리즈가 나왔다. 1권은 성우 배한성의 자서전 '열정을 담은 천의 목소리, 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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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하이퍼그라피아(앨리스 플래허티 지음, 박영원 옮김, 휘슬러, 364쪽, 1만8000원)=루이스 캐럴, 프란츠 카프카, 스티븐 킹, 지프 콘래드 등 유명 작가들의 뇌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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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서평] '손바닥 안의 우주' 外
*** 불교와 현대과학의 대화 ◇손바닥 안의 우주(마티유 리카르.트린 주안 투안 지음, 이용철 옮김, 샘터, 1만8천원)= 세포 유전학을 전공한 프랑스 출신의 티베트 불교 승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