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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보다 높은 한국 유리천장…대기업 이사회 여성비율 1.6%
일본 아베 신조 정부가 ‘위미노믹스(Womenomicsㆍ여성의 경제활동)’ 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020년까지 여성 임원을 안 뽑는 일본 상장기업들은 결산발표회나 투자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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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신뢰도 29%로 떨어져 … 28개국 중 꼴찌
━ 오너리스크에 빠진 한국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53일 만에 석방됐지만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요인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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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위원장 “스스로 변해라”압박에…대기업들 지주회사 정비, 순환출자 해소
“기업인들 스스로 선제적인 변화의 노력을 기울이고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달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지난해 6월 23일 4대 그룹 최고경영자(CEO)와 가진 정책간담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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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사고 팔기 쉬워지면서 주가 상승 여력 커져…삼성전자 50:1 액면분할
삼성전자가 50대1의 주식 액면 분할을 단행한다. 주주 가치를 높이기 위한 파격적인 주주 친화 경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다른 주요 대기업의 ‘주주 친화’ 경영 흐름도 뚜렷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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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셀프 연임 vs 관치(官治) 금융 신구 금융권력의 물밑전쟁
금융당국,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 3연임 ‘비토’ 노골화… KB금융은 없는 부회장 자리 신설해 ‘친정부 인사’ 모시기? 지난해 정치권력 교체 이후 신구 금융 권력 간물밑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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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기업 자발적 개혁의지에 여전히 의구심..공익재단, 지주회사 수익구조 실태 조사할 것"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일 “기업들의 자발적인 개혁 의지에 대해 여전히 의구심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 대기업집단 소속 공익재단의 운영 실태 및 지주회사의 수익구조 조사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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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경영·혁신 내걸고 … 자본금 약 5조 ‘롯데지주’ 출범
12일 서울 잠실 시그니엘서울에서 진행된 롯데지주 주식회사 출범식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황각규 롯데지주 사장 등이 롯데그룹 BU장들이 한 자리에 섰다. 왼쪽부터 이원준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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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 개선 경영권 분쟁 끝, 롯데지주사 공식 출범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롯데쇼핑▶롯데칠성음료▶롯데푸드 등 4개 상장 계열사의 투자부문을 모은 ‘롯데지주 주식회사’가 12일 공식 출범했다. 롯데지주는 이날 분할합병 등기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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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지주 공식 출범…신동빈 지배체제 강화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4개 상장 계열사의 투자부문이 합병된 롯데지주가 12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황각규 사장이 분할 합병 과정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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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사외이사, 거수기에서 방패로 … 권력기관 출신이 절반
올해 들어 정부부처와 검찰, 감독기관 같은 권력기관 출신 인사가 대기업 사외이사로 가는 일이 더 늘었다. 20일 대신지배구조연구소가 30대 그룹 소속 179개 상장 계열사의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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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개혁, 스킬라와 카리브디스 사이에서
━ 런던 아이(London Eye) 오디세우스는 항로에서 스킬라와 카리브디스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섰다. 머리가 6개인 괴물 스킬라는 한 번에 여섯 명까지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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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일본서도 ‘신동빈 원톱 체제’ 굳히기
신격호 롯데그룹의 ‘신동빈 원톱 체제’가 더 공고해졌다. 24일 오전 도쿄 신주쿠 하쓰다이 본사에서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를 통해서다. 이날 창업주인 신격호(95) 총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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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신격호와 무시당한 신동주...롯데 '신동빈 체제' 단단해져
롯데그룹의 ‘신동빈 원톱 체제’가 더 공고해졌다. 24일 오전 도쿄 신주쿠 하쓰다이 본사에서 열린 일본 롯데홀딩스 주주총회를 통해서다. 이날 창업주인 신격호(95) 총괄회장은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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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그룹 사외이사, 1년에 9번 회의하고 평균 6400만원 받아
[일러스트 강일구] 지난해 국내 5대 그룹 상장사 62곳의 사외이사 224명은 연간 9번가량 이사회에 참석해 회당 약 3건의 안건을 처리하면서 평균 6400만원의 보수를 받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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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주회사로 전환 당분간 어려울 듯
삼성전자의 지주사 전환이 당분간 미뤄질 전망이다. 권오현(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은 24일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제48기 정기주총’ 인사말에서 “지주회사 전환에 따른 부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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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관련주 일제히 상승…코스피 2090선 반등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2090선까지 반등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 보복 우려로 타격을 받았던 종목이 일제히 상승했다. 7일 오전 10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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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관성 없고 깜깜이…면세점 심사 때마다 뒷말
면세점 특허 심사를 둘러싼 잡음은 지난해부터 끊이지 않았다. 면세점 사업을 하려면 정부로부터 사업 허가(특허)를 받아야 한다. 무엇보다 투명한 절차가 중요하지만 정부가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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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동아제약 경영권 분쟁 때도 홍보 맡은 박수환
대우조선해양 경영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홍보대행사 뉴스커뮤니케이션스(뉴스컴) 박수환(58·여) 대표가 22일 검찰 조사를 받았다.뉴스커뮤니케이션스 박수환 대표가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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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통과' 국정원 재취업 심사…대기업·금융사 '고문' 다수
지난 3년간 국가정보원 고위직 퇴직자들이 비상근 자문이나 고문 등의 명목으로 현대건설, 두산인프라코어 등 대기업을 포함한 민간기업과 KB투자증권 등 금융사 등에 재취업한 것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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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저축은행 사태 이후 주춤하더니…부활한 금피아 낙하산
한애란경제부문 기자신한카드는 지난 3일 회사 홈페이지에 ‘임원 선임 및 사임 공시’를 띄웠다. 신임 상근감사위원으로 이석우 전 금융감독원 감사실 국장을 선임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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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자 5인이 본 이재용 2년] 방향 뚜렷하게 잡았으니 길게 보고 밀고 나가야
화학·방산 계열사 6개를 팔았다. 광고 회사도 매각 협상 중이다. 건설·외식 사업도 매각설이 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실권을 잡은 지 불과 2년 사이에 삼성 그룹에 일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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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야박(野朴), 아니 야박(野薄)한 시대
최근 '야박'이라는 신조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야당으로 간 친박, 야박(野朴)이 정치적 재기에 성공한 까닭입니다. 박근혜 대통령 만들기에 앞장섰던 김종인 더민주 대표는 여소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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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투명 경영 강화 잰걸음
롯데그룹이 사외 이사와 투명경영위원회를 대폭 늘린다. 경영권 분쟁 이후 신동빈(61) 회장은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경영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대국민 약속을 했었다. 롯데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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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주총 2연승
롯데그룹은 6일 오전 9시 일본 도쿄 신주쿠의 롯데홀딩스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신동주(62)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신동빈(61·사진) 회장 이사직 해임’ 안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