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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성역없는 사정, 중단없는 개혁
한류 스타, 인기 개그맨부터 대기업 임원 등 사회 지도층까지 잇따라 부적절한 처신 탓에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대통령 민정수석 비서관조차 석연찮은 부동산 거래로 사회적 논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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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99.993% 공포 마케팅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안정성 논란에 대해 어제 미군이 괌 기지를 공개했습니다. 레이더에서 1.6㎞ 떨어진 곳에서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허용치의 0.007%에 불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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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신동빈 부자 출국금지…검찰, 롯데 총수 일가 직접 겨냥
검찰이 신격호(95)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차남 신동빈(61) 회장을 출국금지한 것으로 8일 확인됐다. 롯데그룹 전방위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가 신 총괄회장 부자를 직접 겨냥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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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롯데그룹 수사, 왜 지금인가] 권력 누수 걱정인 청와대와 검찰의 이해 맞아떨어진 사정정국?
6월 14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에서 열린 롯데케미칼과 미국 액시올의 합작사업 기공식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검찰의 수사와 관련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재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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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임·비자금 밝혀낼 것” “비자금 없다, 적극 해명할 것”
롯데그룹 비리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 10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롯데그룹 정책본부 등 3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15일 2차 압수수색 대상이던 롯데건설에서 서울중앙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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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비밀금고·여비서 다이어리 눈에 불켜고 찾는다
#2006년 3월 26일 오전 7시 당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와 원효로 현대글로비스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글로비스 압수수색팀은 사장실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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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분쟁이 부른 롯데 수사
재계 순위 5위인 롯데그룹이 1967년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롯데는 역대 정권마다 특혜 시비에 휘말려 왔지만 그룹 전반이 검찰의 본격 사정 대상에 오르기는 처음이다.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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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칼끝에 선 롯데
롯데그룹이 비자금 의혹으로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오늘 오전부터 그룹 본사와 호텔롯데 등 주요 계열사, 그리고 핵심 경영진 자택에서 압수수색이 실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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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전방위 수사 착수-MB정부 실세들까지로 향하나
검찰은 10일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 회장의 롯데호텔 집무실도 압수수색했다. 사진은 신 총괄회장이 자신의 집무실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던 모습. [중앙포토]검찰이 롯데그룹의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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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불사, 잘못된 관행 고치겠다” 정책 판단에 칼 겨눈 검찰
“‘대마불사(大馬不死)’라는 말이 있다.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문제를 되짚어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공적 자금이 들어간 회사를 살리는 게 이번 수사의 목적이다.”‘대우조선해양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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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해병대 최고위 장성, 잠수장비 군납비리 연루
잠수장비 업체의 군납 비리에 전직 해병대 최고위 관계자가 개입한 단서를 검찰이 확보해 수사 중이다. 검찰이 2014년 방위사업비리에 대해 본격 수사에 나선 이후 해병대 장성 출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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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운호 구명 로비 의혹' 검사장 출신 H변호사 사무실 압수수색
정운호(51)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법조계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정 대표의 사건을 수임했던 검사장 출신 H변호사의 사무실 등에 대해 10일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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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호 20억대 면세점 로비 단서 포착
검찰이 정운호(51·사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구명 로비 의혹 등과 관련해 동시다발적인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히 정 대표가 신영자(74) 롯데장학복지재단 이사장을 겨냥해 금품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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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관리소장·동 대표가 쌈짓돈처럼 빼먹어
전국 300가구 이상 아파트는 대부분 지난해 10월까지 외부회계기관의 감사를 받았다. 영화배우 김부선씨가 2014년 9월 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폭로하면서 아파트 관리 운영 비리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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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5곳 중 1곳, 회계처리 '부적합' 판정
전국의 아파트단지 5곳 중 한 곳은 아파트 관리를 위한 현금흐름표를 작성하지 않는 등 회계투명성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법 시행령에 따라 지난해 전국 아파트를 대상으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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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롄 → 칭다오 → 쑤저우 → 옌타이, 조희팔 6개월마다 옮겨 다녀”
조희팔씨가 2008년 다단계업체 세미나에서 강연하는 모습. [사진 바른가정경제 실천을 위한 시민연대]“삼촌(조희팔씨)은 중국에서 6개월마다 집을 옮겨 다녔다. 한곳에 오래 머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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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이사회 8명 중 7명 사외이사 … 사실상 대표 독주
2002년 민영화된 KT&G의 지배구조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민영진 전 대표가 검찰의 횡령 및 배임 의혹 수사로 자진 사퇴한 게 계기가 됐다. 그의 5년여 재임 기간 중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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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대출 이어 용역로비 의혹 … 검찰, 최원병 회장 겨누나
검찰이 농협중앙회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고 나섰다. 농협에서 특혜성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리솜리조트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농협중앙회로부터 각종 건축 관련 용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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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본사 압수수색 … 정준양 전 회장 재직 기간 집중 조사
검찰이 협력업체를 통한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해 포스코 서울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3일 오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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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별수사팀, '성완종 리스트' 수사결과 발표 홍준표·이완구만 불구속 기소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제공 의혹을 수사한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2일 오후 2시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4월 12일 수사팀이 구성된 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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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폐기물·분양대행 업체 압수수색
검찰이 건설폐기물 수거·처리업체 대표가 야당 중진의원을 포함해 정치권에 로비를 했다는 단서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 배종혁)는 2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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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검찰, 성완종 리스트 6명에게 서면 질의서
경남기업 관련 의혹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은 29일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정·관계 인사 8명 중 이완구 전 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를 제외한 6명에게 서면 질의서와 자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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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측근 박준호·이용기 “리스트 은닉·인멸 모른다”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남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 증거 은닉ㆍ인멸 여부를 두고 27일 검찰과 성 전 회장 측근들이 공방을 벌였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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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모씨 부인 “쇼핑백 든 남편, 의원회관까지 태워줬다”
홍준표 측근 나경범 전 보좌관 소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은 5일 오후 나경범 경남도청 서울본부장(왼쪽 셋째)을 참고인 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