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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복고 패션, 아무나 입기 힘드네
올해 ‘최신’ 트렌드를 쫓고자 한다면 1970~80년대 영화나 하다못해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라도 다시 한번 돌려보는 게 좋겠다. 무슨 말이냐고? 올해 패션계의 키워드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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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 못깬 한계 넘어선 K-뷰티, 흐름 이어가려면"
BB크림과 쿠션 팩트, 마스크팩 등 굵직한 히트 상품을 연이어 내놓고 있는 K-뷰티는 현재 세계 뷰티업계가 가장 주목하는 대상이다. 미국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뷰티 컨설팅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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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선물 뭐하지? 키스를 부르는 립스틱 10선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센스 있는 선물을 고민하고 있다면 립스틱이 제격이다. 봄이 성큼 다가온 지금, 입술에도 신선한 봄 컬러를 입혀야 할 때니까. 이왕이면 올 봄 주목받는 컬러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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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앙증맞거나, 거대하거나
봄을 기다리는 요즘, 브랜드마다 신상백이 하나둘씩 등장하고 있다. 지갑을 열기 전 기억할 키워드가 있다면 바로 ‘양극화’다. 비싼 럭셔리 브랜드와 저렴한 패스트 패션이 아니라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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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트럼프를 화나게 한 그를 해부하다…완벽주의자 톰 포드
| 패션 디자이너이자 영화 감독, 완벽주의자 톰 포드 최근 개봉작 ‘녹터널 애니멀스’ 촬영 현장에서의 톰 포드 감독.패션 매거진에서 기자로 일할 때 1:1 단독 인터뷰를 끝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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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엔 귀했던 소재, 지금은 얼마나 오래입을까 따라 선택
| 여성복 ‘아뇨나’ 새 디자이너 홀웨이[사진 아뇨나]샤넬의 트위드, 버버리의 개버딘, 프라다의 폴리아미드(시중에선 프라다 원단으로 불린다)까지…소재를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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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럭셔리 패션, 미술관을 탐하다
작품과 제품의 경계에 서다| 럭셔리 패션 브랜드들의 미술관 전시 어떻게 볼까 에르메스가 19일부터 서울 한남동 D뮤지엄에서 여는 ‘파리지앵의 산책’전은 11개의 방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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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수퍼 패션위크, ‘수퍼’를 잊다…‘패션 어벤저스’ 시대 저무나
| 거물 디자이너·수퍼모델 자리에 개성 넘치는 새 얼굴들 ‘디올’ 첫 여성 디자이너 마리아 그라지아 치우리는 디올 데뷔 컬렉션에서 여성성을 강조한 기존의 디올과 달리 펜싱을 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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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의 깃발을 높이 들다
1946년 12월, 그러니까 지금으로부터 꼬박 70년 전. 41살의 디자이너 크리스찬 디올은 파리 몽테뉴가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패션 하우스를 세웠다. 그리고 이듬해,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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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강제 금주’ 풀린 날 가볼만한 곳
오늘 주인공은 남동생 부부다. 결혼 3년 차인 동갑내기 커플로 현재 둘을 꼭 빼닮은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이 부부를 볼 때면 ‘부부의 연은 하늘이 맺어준다’는 말이 새삼 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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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데님·리넨·나일론, 가벼운 천 소재 핸드백…가죽보다 가격도 싸 인기
| 여름철 가방 트렌드 김유미(35)씨는 지난 주말 시간을 내서 핸드백을 정리했다. 겨울부터 봄까지 내내 들고다닌 검은색 양가죽 가방을 가죽 크리너로 닦은 뒤 제습제와 함께 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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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디올·랑방·입생로랑…‘창작 사령탑’ 줄이어 떠나는 까닭
| 명품 브랜드 디자이너들 교체 바람 명품 패션 브랜드의 디자인을 책임지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이 잇따라 자리를 바꾸고 있다. 지난달 사임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입생로랑’의 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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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펑퍼짐하면 정육면체 돼 … 몸에 붙게 입어야 날씬하죠
요즘 신사 정장은 위기에 직면해 있다. 경기 불황이 길어진 데다 비즈니스 캐주얼을 권장하는 일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격식보다 개성이나 실용을 중시하는 라이프 스타일도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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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왕세자, 슈워제네거 … 그들이 그곳서 옷 맞춘 까닭은
럭셔리 남성복의 대명사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의 2016년 봄여름 컬렉션 패션쇼가 지난달 밀라노에서 열렸다. 수석 디자이너 스테파노 필라티는 이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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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흐름 직접 포착하는 현장주의자 런웨이에선 까탈스런 완벽주의자
쇼를 마치고 박수치며 백스테이지로 돌아오는 칼 라거펠트 관련기사 “코코 샤넬 존경하지만 나의 샤넬은 달라야 한다” 한복에 대한 오마주 샤넬보다 두드러져 내가 해외 패션쇼를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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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패션을 입다
톰 포드의 2015 봄·여름 여성 컬렉션(오른쪽 아래 사진) 자사 브랜드 옷에 어울리는 화장품 만들어 디자이너 감성 담은 탁월한 색감이 장점 향수에서 시작된 ‘작은 사치’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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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유행인가 또다른 미술인가
1 이석태 디자이너의 ‘힙스터’ 컬렉션. 1940년대 하위문화 집단이던 힙스터 문화를 테마로 삼아 디자이너 특유의 오트 쿠튀르적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2 임주연 작가의 ‘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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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빨간 밑창'에…" 한 남자의 집착 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출처: 크리스찬 루부땅#1. ‘빨간 밑창 소송(red sole lawsuit)’. 1년째 이어지는 법정 공방에 붙은 이름이다. 원고는 크리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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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도발, 빨간 밑창 하이힐
#1. ‘빨간 밑창 소송(red sole lawsuit)’. 1년째 이어지는 법정 공방에 붙은 이름이다. 원고는 크리스찬 루부땅, 피고는 이브생로랑(YSL), 혐의는 상표권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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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액세서리 5 스타일을 ‘업’ 해주는 안경
남성에게 안경은 중요한 패션 소품이다. 얼굴의 결점은 보완하면서 동시에 스타일을 잡아주기 때문이다. 같은 소품이라도 남녀에게 다른 느낌을 줄 때가 있다. 안경이 그 중 하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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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전시하는 예술
색의 향연을 펼친 알렉시스 마비유(Alexis Mabille)의 컬렉션. 장 폴 고티에 뮤즈로 환생한 에이미 와인하우스벌집처럼 부풀려 올린 헤어스타일과 두껍고 짙은 아이라인,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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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것에서 전혀 다른 것을 끄집어내는 게 내 스타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 Kate Moss, Gloucestershire, No.12(2010) 세계적인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의 독특하고, 에로틱하고, 때론 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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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것에서 전혀 다른 것을 끄집어내는 게 내 스타일”
1 Kate Moss, Gloucestershire, No.12(2010) 세계적인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의 독특하고, 에로틱하고, 때론 괴기스러운 지면 광고는 지난 14년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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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럭셔리 브랜드 이야기 크리스찬 디올
이진주 기자 세계 최고·최대의 명품회사 LVMH(루이뷔통 모에 헤네시) 그룹에는 50여 개의 럭셔리 브랜드가 포진하고 있습니다. 루이뷔통을 비롯해 크리스찬 디올·펜디·지방시·셀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