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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르는 민주당, 트럼프 장관 후보 8명 앞 길 험난
"21명 중 8명은 안 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명한 초대 각료 지명자에 대해 민주당이 상원 인준과정에서 제동을 걸겠다고 나섰다. 민주당의 차기 상원 원내대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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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사이버 전쟁 돌입하나…오바마, 러시아 해킹에 초강경 보복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러시아가 미국 대선에 개입하기 위해 벌인 해킹에 대해 초강경 보복 조치를 가동했다. 러시아 외교관들을 무더기로 추방하고 미국 내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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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P·외교 문제, 트럼프와 생각 다른 트럼프 내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이 지명한 내각 구성원들과 견해 차이로 삐걱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의회 인준도 험난할 것으로 예상돼 초기 국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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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무지개 내각', 색깔 달라 정책 충돌 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자신이 지명한 내각 구성원들과 견해 차이로 삐걱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의회 인준도 험난할 것으로 예상돼 초기 국정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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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화해의 조정자로 나서는 93세 키신저
헨리 키신저(사진·93) 전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과 러시아 관계의 핵심 조정자로 떠올랐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독일의 타블로이드지 빌트를 인용, “키신저가 워싱턴과 모스크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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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세션스·므누신·매티스 인준, 공화당 반란표가 변수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첫 관문은 내각 후보자들의 의회 인준이 될 전망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26일(현지시간) 트럼프 내각의 핵심인 국무·법무·재무·국방장관 후보자 네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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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불안하기 짝이 없는 트럼프 외교팀
제임스 만외교 저널리스트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이 엑손모빌 CEO 출신 렉스 틸러슨을 국무장관에 내정하면서 그의 외교안보팀 윤곽이 드러났다. 트럼프의 외교팀은 제2차 세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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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거칠어진 세계외교 ‘스트롱맨 시대’
━ 민심 수습 일자리 감소, 양극화 등 내부 불만 외부로동맹 재편 터키는 러시아, 필리핀은 중·러에 구애 중규칙 실종 핵경쟁 등 불안 커져 “민주주의 역행 우려” ‘철권 외교(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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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무인 혼성팀, 협상력·작전력 최대로 키우는 ‘투트랙’ 행보 예고
軍産複合 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풍부한 글로벌 경영 경험과 화려한 군사 경력을 두루 망라한 ‘군산(軍産)복합형’ 외교안보 라인을 구성, 공식 발표했다. ‘세력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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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관 칠레 성추행, 낯 못 들 정도로 송구”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22일 주칠레 한국대사관 외교관이 현지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사건과 관련해 “낯을 들고 다닐 수 없을 정도로 송구스럽다”고 말했다.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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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동아시아의 체스판
외교관이 되어 일본과 중국에서 장기간 근무하다보니 한반도의 지정학에 대한 관심이 컸다. 100여 년 전에 우리가 일본에 강제병합된 것도 일본의 침략 야욕이 있었지만 주변 강대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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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압수한 미국 드론 놓고 트럼프·시진핑 팽팽한 기싸움
미·중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남중국해에서 활동하던 미 해군 소속 수중드론 나포사건 때문이다. 미국은 “즉시 반환하라”고 요구했지만 중국은 이에 대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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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트럼프·시리아 … 푸틴이 원하는 대로 됐다
━ 중앙SUNDAY - 제 510 호 방일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16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오찬을 함께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로이터=뉴스1]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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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트럼프·시리아 … 푸틴이 원하는 대로 됐다
방일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16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오찬을 함께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로이터=뉴스1] 지난 7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올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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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쇼미더머니’ 외교, 전략적 이해보다 경제 좇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6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크리스마트 트리 앞에서 환호하는 지지자들에게 손가락을 가리키며 답례하고 있다. [AP=뉴시스]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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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 하스, 국무부 부장관 후보 거론
리처드 하스(사진) 미국외교협회(CFR)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국무부 부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두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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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빛 샐 틈 없어야" 하스, 국무부 부장관 되나
리처드 하스 미국외교협회(CFR)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국무부 부장관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리티코는 두 명의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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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갑부·백인…트럼프 ‘닮은꼴’ 내각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초대 내각 구성이 사실상 완료됐다. 1차적인 특징은 군 장성(Generals) 출신, 투자은행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출신, 초갑부(Gaz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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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후보, 푸틴과 척하면 통하는 사이…미·중 G2 대신 미·중·러 삼각관계 뜰 것”
백근욱“흥미로운 지정학적 게임이 시작됐다.”국제 에너지 전문가로 세계적 싱크탱크인 채텀하우스 백근욱 연구원의 말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엑손모빌의 최고경영자(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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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매티스·플린 군산복합팀, 북핵·이란에 채찍 든다
━ 트럼프의 미국 ① 외교안보 라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다국적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전쟁터의 사령관 출신을 결합한 군산 복합 외교안보 라인을 꾸렸다.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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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트럼프의 대만 카드와 핵미사일 나비효과
정용환JTBC 정치부 차장2년 전 타결된 400조원짜리 동시베리아 천연가스 공급을 놓고 중국과 러시아는 장장 17년간 줄다리기했다. 장기전이라면 일가견 있는 중국 측 협상가들도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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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이 미국 향해 올리브 가지 내밀 수 있다"
“흥미로운 지정학적 게임이 시작됐다.”국제 에너지 전문가로 세계적 싱크탱크인 채텀하우스의 백근욱 연구원의 말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엑손모빌의 최고경영자(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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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군산 복합 외교라인의 외교 정책 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다국적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전쟁터의 사령관 출신을 결합한 군산 복합 외교안보 라인을 꾸렸다. 군사 정보의 총괄 책임자와 이라크전 당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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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초대 국무장관에 ‘푸틴 친구’ 틸러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국무장관에 친러 성향인 렉스 틸러슨 엑손모빌 최고경영자(왼쪽)를 지명했다. 2011년 8월 러시아 소치에서 만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