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LKER
지난해에 이어 워커의 인기가 올 가을에도 뜨겁다. 소재부터 장식, 컬러와 굽의 높낮이까지, 종류가 더 다채로워진 것이 특징이다. 사진은 앞코에 스틸 장식을 더한 마놀로 블라닉의 워
-
올 가을, 청바지 어떻게 입을까
부츠커트의 유행이 돌아왔다. 이번 시즌 부츠커트 진은 허벅지는 달라붙고 무릎부터 넓어지는 스타일로 각선미를 강조하고 있다. 사진은 락리바이벌 부츠커트 진. 젊음과 자유의 ‘블루진’
-
[style&] 밑창이 예뻐서 산다, 러닝화
스니커즈가 거리를 휩쓴 게 2~3년 전, 운동화가 패션 아이템이 된 건 이미 오래된 일이다. 하지만 최근엔 ‘주자(走者)’가 달라졌다. 달리기를 위한 러닝화다. 운동과는 거리가 먼
-
[f ISSUE] “옷을 자신에게 맞추세요 … 자신을 옷에 맞추지 말고”
에르메스 여성 부문을 총괄 지휘하는 크리스토프 르메르(46). 176년 역사를 짊어지고도 “긍정적인 부담(positive pressure)일 뿐”이란다. 일본 요코하마에 에르메스
-
컬렉션으로 본 올 가을·겨울 패션 트렌드
올 가을 겨울을 빛낼 패션 트렌드는 ‘레이디 룩’이다. 허리부터 무릎까지 여성의 몸매 곡선을 따라 타이트하게 흘러내리는 펜슬스커트, 하늘하늘한 시폰 블라우스, 그리고 퍼(fur)
-
[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한 시대 장식한 패션 아이콘
한 시대를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우상)’이 있습니다. 당시의 많은 여성들이 따라하고 흉내 내려 했던 인물이죠. 이들은 당시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또는 인기 영화, 음악 등과 인
-
[style&] 가을에도 원피스+재킷, 반바지+레깅스
회사원 김유리(28)씨는 최근 백화점 의류 매장을 돌아보다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여름 세일 품목에 있을 법한 반팔 티셔츠, 민소매 원피스가 신상품으로 걸려 있었기 때문. 소재까
-
떠오르는 패션 도시를 가다 ① 스페인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의 관광지와 해변가, 대학가에서 젊은이들의 개성 넘치는 옷차림을 포착했다. 다니엘라 수스바체(여). 구엘공원 내 타일 모자이크 작품들과 잘 어울리는 알록달록한 무늬의 미
-
여성들의 ‘속’ 콤플렉스, ‘속앓이’는 이제 그만! - 솜씨좋은산부인과
주부들 사이에서 ‘함께 잠들지 않는 부부’, ‘불감증’, ‘부부 클리닉’이란 단어는 더 이상 낯선 단어들이 아니다. 부부간에 잘 진행되어야 하는 아름다운 행위가 부부불화의 원인에
-
2~5살 아이들, 옷 입힐 때는
아이 옷 잘 입히기는 엄마에게 즐거움이자 고민거리다. 자녀와 멋스럽게 커플룩을 입은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엄마들의 눈길이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옷태가 나기 시작하는 2세부터 5세
-
트레이닝 스타일의 변신
트레이닝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일상생활에서도 소화할 수 있고 야외활동이나 가벼운 운동을 할 때도 편하기 때문이다. 조심해야 할 건 무릎 나온 후줄근한 ‘추리닝 차림’이 아니라
-
스타일 배틀 ② 엄마·아이 커플룩
지금 달력을 넘겨 보시라. 당장 다음주에 어린이날이 있다. 부모라면 특별 이벤트를 고민할 때고, 그날에 어울리는 옷차림도 생각할 터다. ‘스타일 배틀’이 이달 ‘키즈룩’을 내세운
-
[style&] 튀는 옷 찾으러 동대문시장 훑고 다닌다, 웃기는 다섯 남자
패션으로 웃기는 이들이 있다. KBS2 ‘개그콘서트’의 ‘꽃미남 수사대’다. 범인 잡기보다 외모 가꾸기에 열중하는 경찰들이 주인공. 사건 현장에서 피부 관리로 수다를 떨고, 용의
-
[style&] “소녀시대 명품 피부는 … 반신욕 덕분이죠”
올봄 디올의 모델이 된 소녀시대 6명. 뒷줄엔 티파니·유리·효연·수영(왼쪽부터)이 선 채로, 앞줄엔 제시카(왼쪽)·써니가 앉아서 포즈를 취했다. 화장품 모델이 이렇게 논란이 된
-
가벼우면서 폭신한 스니커즈로 스타일 up!
마치 실과 바늘처럼, 청바지하면 떠오르는 게 스니커즈다. 몸에 달라붙는 슬림한 청바지에 깔끔한 스니커즈 차림은 웬만한 패셔니스타 못잖다. 스니커즈를 고를 때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
꼭 끼는 브래지어 유방암 부르고 껴입은 옷은 감기 부른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다. 겨울이 되면 아내의 잔소리가 더 심해진다. 두꺼운 내복을 입어라, 군밤 장수 아저씨가 쓰면 좋을 모자를 써라 등등. 하지만 이런 패션은 답답하고 촌스러운
-
헌터 부츠로 겨울나기
올 겨울에 꼭 구입해야 하는 패션 아이템을 꼽으라면 부츠를 빼놓을 수 없다. 좀처럼 수그러들 줄 모르는 한파와 폭설 때문이다. 하지만 폭설과 빙판길, 그리고 눈이 녹아 질척해진
-
다리가 길어 보이는 올 겨울 스타일링 방법
올해 패션은 전체적으로 슬림하고 다리가 길어 보이는 스타일이 인기를 끌었다. 유난히 추운 날이 많고 기온 변화폭 또한 큰 올 겨울에도 여전히 슬림 룩이 인기를 끌 예정이지만 거기
-
[이진주 기자의 스타일 발전소] 크리스마스 파티 패션 배틀
‘블랙 타이’ ‘화이트 타이’ 코드에 맞는 우아한 볼 가운이 엄마들을 위한 것이라면, 딸들의 파티룩 키워드는 ‘블링블링(반짝반짝)’과 ‘비비드(형형색색)’다. 반짝반짝하고 알록달
-
[style&] 동대문서 건졌다, 참신한 구제옷
“엄마 옷장에서 찾았어요.” 패셔니스타들이 하는 말이 올겨울엔 더 솔깃하다. 꽈배기 니트, 꽃무늬 원피스, 무통 재킷 등 복고풍 옷들이 유행하기 때문. 하지만 마땅한 ‘엄마 옷장’
-
[style&] 런던 거리서 만나 봤어요, 옷 좀 입는 언니들
영국 런던은 스트리트 패션의 고향이다. 펑크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도, 빈티지 스타일링의 천재라 불리는 알렉사 청도 이 도시가 만든 스타들이다. 여기 젊은이들은 살인적인 물가
-
[style&] 얌전해졌네, 올 가을 호피 무늬
남자들이 싫어하건 말건, 동물 애호가들이 꺼려하건 말건 올 것이 왔다. 바로 호피무늬다. 예년에도 날이 쌀쌀해지면 늘 나오던 패턴이지만 올가을엔 특히 기운이 거세다. 드리스반노튼
-
[style&] 보는 눈 참 다르군, 남녀 섹시코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스타일에서도 통하는 말이다. 같은 옷차림을 두고 남녀의 해석이 다르다. 남자들은 여자들의 ‘속옷 같은’ 레깅스를 이해 못하고, 여자들은
-
원더우먼, 70년 만에 옷 갈아입다
미국의 인기 만화 캐릭터 ‘원더우먼’이 70년 가까이 지켜온 섹시 이미지를 벗고 보다 현대적 이미지의 여전사로 재탄생했다. 미 만화 출판사 DC코믹스는 최근 출간된 원더우먼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