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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장미의 공존, 기쁨으로 저항하기....비판적 작가의 재발견[BOOK]
책표지 오웰의 장미 리베카 솔닛 지음 최애리 옮김 반비 디스토피아 소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1984』, 러시아혁명이 스탈린주의로 변질되어 가는 과정을 그린 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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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 폭증은 인재…친환경 정책의 이면
공기 전쟁 공기 전쟁 베스 가디너 지음 성원 옮김 해나무 꽉 막힌 교통지옥에 한참을 갇혀 있다 보면 자책과 의구심이 슬금슬금 밀려든다. 어쩌자고 차를 끌고 나왔을까.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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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디젤차 세금 우대했더니....인재가 된 블레어 정책[BOOK]
책표지 공기 전쟁 베스 가디너 지음 성원 옮김 해나무 꽉 막힌 교통지옥에 한참을 갇혀 있다 보면 자책과 의구심이 슬금슬금 밀려든다. 어쩌자고 차를 끌고 나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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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서점의 시대 外
서점의 시대 서점의 시대(강성호 지음, 나무연필)=신구서림·회동서관 등 19세기 말 20세기 초 등장한 근대 서점부터 그 역사를 짚으며 출판·독서 문화의 면면을 조명한다. 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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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와 메두사가 통하는 이유
시선의 불평등 시선의 불평등 캐서린 매코맥 지음 하지은 옮김 아트북스 비너스는 흔히 아름다운 여성의 대명사처럼 여겨지지만, 벌거벗은 여성의 몸을 비너스로 표현한 유명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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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게 시작” 희망 주는 환경 얘기
맨해튼으로 간 베어마운틴의 이든이 맨해튼으로 간 베어마운틴의 이든이 고승희 지음 아크스테이션 미국 대도시 뉴욕의 맨해튼을 여행하는 듯한 여정에 환경 문제를 알기 쉽게 담아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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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비너스 그림에 식칼을 들이댄 까닭은[BOOK]
책표지 시선의 불평등 캐서린 매코맥 지음 하지은 옮김 아트북스 비너스는 흔히 아름다운 여성의 대명사처럼 여겨지지만, 벌거벗은 여성의 몸을 비너스로 표현한 유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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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를 아는 것이 시작" 희망을 주는 환경문제 그림책[BOOK]
책표지 맨해튼으로 간 베어마운틴의 이든이 고승희 지음 아크스테이션 미국 대도시 뉴욕의 맨해튼을 여행하는 듯한 여정에 환경 문제를 알기 쉽게 담아낸 그림책이다. 곰 이든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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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인간 감정을? 딥러닝 너머 딥필링
데이톨로지 데이톨로지 김성태 지음 이른비 “엄마 내가 진짜 사람이 아니라서 죄송해요. 제발 날 버리지 마세요.”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AI’ 에서 11세 인공지능 로봇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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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에서 딥필링으로, 감정 구현하는 인공지능으로[BOOK].
책표지 데이톨로지 김성태 지음 이른비 “엄마 내가 진짜 사람이 아니라서 죄송해요. 제발 날 버리지 마세요.”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AI’ 에서 11세 인공지능 로봇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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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이들이란…” 단순한 세대론의 유혹
세대 감각 세대 감각 바비 더피 지음 이영래 옮김 어크로스 “이런 오만, 독선, 자기 연민으로 가득 찬 젊은이들에게 호통을 치고 싶은 유혹에 빠진다. (…) 이들은 역사상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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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도, MZ세대도 "요즘 젊은이들이란..." 세대론의 유혹[BOOK]
책표지 세대 감각 바비 더피 지음 이영래 옮김 어크로스 "이런 오만, 독선, 자기 연민으로 가득 찬 젊은이들에게 호통을 치고 싶은 유혹에 빠진다. (⋯) 이들은 역사상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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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티푸스 메리’ 처럼…차별은 현재진행형
전염병의 지리학 전염병의 지리학 박선미 지음 갈라파고스 2019년 12월 30일 중국 우한(武漢)에서 발병이 처음 보고된 코로나19는 보건의료·경제 위기는 물론 계층·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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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티푸스 메리'가 된 요리사...전염병이 낳은 차별[BOOK]
책표지 전염병의 지리학 박선미 지음 갈라파고스 2019년 12월 30일 중국 우한(武漢)에서 발병이 처음 보고된 코로나19는 보건의료‧경제 위기는 물론 계층‧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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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2.0, 세계인 입맛 홀리다]뉴욕 ‘정식’서 런던 ‘홍대포차’까지, 건강한 맛의 변주…모던 한식에 외국인들 열광
━ SPECIAL REPORT 서울에서 모던 한식당 ‘밍글스’를 운영하는 강민구 셰프가 지난해 홍콩에 ‘한식구(Hansik Goo)’를 열었다. 미쉐린 가이드 홍콩 1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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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의 매혹? 동굴 벽화마다 사람 손은 붉게 표현
컬러의 시간 컬러의 시간 제임스 폭스 지음 강경이 옮김 윌북 봄날이다. 자연 속 다양한 색이 눈을 간지럽힌다. 영국 케임브리지대의 미술사학자인 지은이는 서문에 “매일 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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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이 뜻하는 건 죽음? 나일강의 비옥한 검은 흙, 생명의 상징
책표지 컬러의 시간 제임스 폭스 지음 강경이 옮김 윌북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nag.co.kr 봄날이다. 자연 속 다양한 색이 눈을 간지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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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가신 잡초? 침입자? 인간이 하기 나름
처음 읽는 식물의 세계사 처음 읽는 식물의 세계사 리처드 메이비 지음 김영정 옮김 탐나는책 영국의 자연 작가인 지은이는 벌판을 풍요롭게 물들이는 곡식이나 정원을 장식하는 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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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지 않은 손님, 잡초 제거에 큰돈 쓴 올림픽 개최지[BOOK]
책표지 처음 읽는 식물의 세계사 리처드 메이비 지음 김영정 옮김 탐나는책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nag.co.kr. 영국의 자연 작가인 지은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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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와 과학자를 함께 그린 이유는
그림으로 읽는 서양과학사 그림으로 읽는 서양과학사 김성근 지음 플루토 “사는 데 인수분해가 필요해요?” “철학 전공할 건데 왜 수학을 배워요?” 『그림으로 읽는 서양과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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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스타’에 가려진 다섯 여성의 이야기
더 파이브 더 파이브 핼리 루벤홀드 지음 오윤성 옮김 북트리거 1888년 가을, 영국 런던의 동부 빈민가인 화이트 채플에서는 5명의 여성이 연쇄적으로 살해당했다. 약 두 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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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학당'에 천년 세월 두고 중년 남자들이 모인 이유 [BOOK]
책표지 그림으로 읽는 서양과학사 김성근 지음 플루토 “사는 데 인수분해가 필요해요?” “철학 전공할 건데 왜 수학을 배워요?” 『그림으로 읽는 서양과학사』는 이런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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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는 스타가 되고, 희생자는 잊혀졌다...그 '진짜' 이야기는[BOOK]
더 파이브 핼리 루벤홀드 지음 오윤성 옮김 북트리거 1888년 가을, 영국 런던의 동부 빈민가인 화이트 채플에서는 5명의 여성이 연쇄적으로 살해당했다. 약 두 달간 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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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뿌리, "국가라는 탈을 뒤집어 쓴" 인간들에 대한 불신[BOOK]
보수의 뿌리 프랑크 메이어 외 지음 이재학 옮김 돌밭 대선이 불과 몇 주 앞인 지금, 한국의 보수와 진보는 어떤 나라를 꿈꾸고 있는 것일까. 몇 년 새 양측은 정체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