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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核산업위기… 환경재난 가능성
영국의 옵서버紙는 6일 러시아정부가 『원자로의 노심(爐心)이녹아내리거나 방사능 유출과 같은 최악의 사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하는 내부문서를 입수,공개하면서 舊소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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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위기맞은 핵확산 금지조약
수단 당국이 희대의 테러범 카를로스를 체포한 것과 독일경찰이핵물질 밀매혐의자 3명을 붙잡은 사건이 지난 8월10일 같은 날 일어난 것은 앞으로 새로운 양상의 테러가능성을 보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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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적발 밀수 플루토늄-러,流出가능성 첫인정
[모스크바.東京.베를린 聯合=內信綜合]러시아 쿠르차토프核연구소는 최근 독일에서 적발된 플루토늄의 출처로 러시아가 계속 거론됨에 따라 이 연구소가 비축중인 방사능물질에 대한 전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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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고위관리들 핵 밀거래 연루-美.英.獨외무장관 대책논의
[본.모스크바.브뤼셀 外信綜合=聯合]러시아내에서 核물질 도난사건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으며 러시아 고위관리들이 핵물질 밀거래에 관련돼 있다고 러시아 핵전문가들이 19일 폭로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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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러,核 암거래 중점 논의-내달 워싱턴 정상회담서
[워싱턴.본.함부르크 聯合=外信綜合]내달 워싱턴에서 열릴 美-러시아 정상회담에서 핵물질 암거래 문제가 핵심의제가 될 것이라고 美국무부가 17일 밝혔다. 마이크 매커리 국무부대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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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 방사성물질 사할린해 수몰/방사능 기존 투기량 19배
◎87년 헬기추락/러·일 회의도중 드러나 【동경=이석구특파원】 다량의 방사성동위원소 스트론튬 90을 실은 구소련 헬리콥터가 87년 8월20일 사할린 오호츠크해상에 추락했다고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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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무기공장 방사능 유출/시베리아 중부/핵폐기물 저장탱크 폭발
◎“핵구름 계속 북진” 그린피스/89년 침몰 핵잠함 지금도 방출 【모스크바=외신 종합】 시베리아 중부의 비밀 군사도시 톰스크 7에 있는 한 무기공장에서 6일 대규모 방사능유출사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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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핵폐기물 7년간 방류/남부우랄 플루토늄공장
◎주민 50만명 방사능에 오염 【모스크바 로이터=연합】 러시아의 한 대규모 플루토늄공장에서 방사능폐기물을 인근 강에 방류시키는 바람에 주민 50여만명이 지난 40여년동안 방사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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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 핵잠수함 폐기물/동해·북극에 버려
【동경=연합】 국제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 러시아 지부는 30일 구소련이 최소한 지난 90년까지 원자력잠수함 등에서 나온 핵폐기물을 동해 등에 버리는 것을 용인했다고 발표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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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원전 외벽 균열/방사능 여전히 유출
◎우크라 환경장관,참사위험 경고 【런던 AFP·DPA=연합】 지난 86년 방사능 누출탐사를 빚은 체르노빌원자로는 외벽에 균열이 발생,아직도 방사능 물질을 방출하고있어 현재 지구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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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변주민 방사능 오염 증세”/러시아로 탈출한 북한하사 증언
◎오줌노랗고 설사… 사망자도/산에 땅굴파서 핵원료 은닉 【모스크바=김국후특파원】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의 북한핵시설 사찰결과 안전시설 등의 미비로 방사능 유출 가능성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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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소제 원자로/「공포의 이기」로 둔갑
◎구소·동구권 등에 총 63기… 거의가 고물/제때 보수조차 안해 방사능 유출 위험 냉전종식 덕분에 가공할 핵전쟁발발 가능성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구소련제 원자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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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또 원전사고/체르노빌과 동형원자로 확인
◎방사능 누출량 계속조사 【모스크바 AP·로이터=연합】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 페테르부르크 근처에 있는 한 원자력발전소에서 24일 새벽 방사능 누출사고가 발생,비상체제가 즉각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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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는 구소련 핵사고들/핵잠수함 침몰… 방사능유출 우려
◎인양비용 1천5백억원 마련할길 막막/조선소 방사능사고등 매주 1건꼴 보고 그간 보도통제 등으로 외부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구소련의 핵관련 사고들이 최근들어 속속 밝혀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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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공업화서둔 시베리아 관문
모스크바를 출발, 만24시간을 기차 속에서 보낸 끝에 첫 목적지인 스베르들로프스크에 도착했다. 스베르들로프스크는 시베리아로 들어가는 러시아의 관문이며 유라시아의 산업발전을 뒷받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