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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경비정 옆 유유한 中유람선···아무르강에도 한류 바람
극동 러시아 지역의 젖줄 아무르강. 서쪽에서 흘러온 아무르강은 하바롭스크에서 남쪽에서 흘러온 우쑤리강(왼쪽 아래)과 만난 뒤 크게 방향을 틀어 북동쪽(사진 오른쪽)으로 흘러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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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송호근서울대 교수·사회학 지금은 병석에 누워 있는 노태우 전 대통령이 007 가방을 들고 부지런히 공산권 국가들을 순방하던 장면을 기억할 것이다. 1990년 노 대통령은 역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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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마피아' 왜 부산 진출하나…]
러시아 마피아들이 부산항을 어선수리와 수산물 밀수출 등을 거점으로 활동해온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지난 17일 피살된 바실리(54)씨는 지난해 6월 이후 어선 10여 척을 수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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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에 갇힌 한국'을 탈옥시켜라
올해 초 한국 귀화를 결심하기 전까지 블라디미르 티호노프라는 이름을 갖고 있던 한국학 연구자 박노자(朴露子.노르웨이 오슬로국립대) 교수의 신간은 놀라움부터 안겨준다. 첫 느낌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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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당신들의 대한민국'
올해 초 한국 귀화를 결심하기 전까지 블라디미르 티호노프라는 이름을 갖고 있던 한국학 연구자 박노자(朴露子.노르웨이 오슬로국립대)교수의 신간은 놀라움부터 안겨준다. 첫 느낌은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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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량동 외국인 상가 '찬바람'
부산시 동구 초량동 초량 외국인 상가의 상권이 위축되고 있다. 즐겨 찾던 러시아 보따리 장수와 선원들의 발길이 올들어 크게 줄면서 매출이 감소, 상인들이 울상을 짓고있다. 특히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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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소포.사서함, 景氣지표 역할 톡톡
유일한 호황업종으로 꼽히고 있는 정보통신산업을 지원하는 정보통신부는 요즘 타부처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하지만 여기서도 불황의 한파를 온몸으로 느끼는 부서가 있다.국내외 우편물 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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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을지로6가 일대 러시아타운으로 부상
서울 을지로6가 일대가 러시아 보따리장수들로 북적거리는 새로운 「러시아 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 밤낮 할것 없이 가죽의류등 각종 생활용품을 사려는 러시아 상인들이 하루에만도 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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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人 보따리장수 釜山입항 붐
22일 오후 쇼핑을 마친 러시아 보따리 장수들이 배를 타기 위해 부산본부 세관앞 통선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다음달 러시아대통령 선거가 끝난뒤 7월부터는 여행자 반입물품에 대한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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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러시아 첫 정기여객선 취항
부산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오가는 정기여객선이 올 하반기부터 취항한다.해운항만청은 3일 한.러 여객항로를 포함해 한. 중간 2개항로,한.러간 2개항로에 투입할 선사(船社)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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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식당 서울 첫선-동대문시장에 하루60명 몰려
서울시내 한복판인 동대문시장에 러시아식당이 등장했다. 부산에는 러시아 거리가 만들어졌을 정도지만 서울에 러시아 전문식당이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동대문시장에서 의류.식품등을 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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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의 초코파이
국산 초코파이가 러시아 자유시장에 상륙,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이 과자는 러시아인들의 입맛에 맞아 러시아 보따리장수들이 부산(釜山)등지에 들러 다량으로 사간 것들이 대부분 판매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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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서 만든 무역社 첫 수출계약-경남도
[昌原=金相軫기자]경남도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 만든 주식회사인 경남무역을 통해 러시아 연해주지방에 초코파이.유자청.국수등을 수출한다. 경남도는 30일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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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보따리장수 노려 러시아은행 한국상륙 타진
러시아은행이 한국상륙을 시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한국진출을 위해 최근 여기저기 문을 두드리고 있는 곳은 군사항으로유명한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C은행. 순수 러시아자본으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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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人들이 몰려온다 부산 현지르포
역사는 우리에게 냉엄함을 가르쳐준다.러시아연방 원동지역 사람들이 한국상품을 사기위해 줄지어 부산을 찾아오는 현상이 바로 역사의 냉엄성을 증명해준다.1863년9월,당시 수많은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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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없는 고국이었으면
『같은 한국인이라고 저까지 사기꾼으로 보더군요.돈은 못찾아도좋으니 그 사람에게 제발 나라망신 시키지 말라고 전해주세요.』외아들(12)에게 자랑스러운 할아버지의 나라를 직접 보여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