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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감시 완벽… 국민 안심을”/김 대통령 기내 일문일답
◎옐친에 “대북무기판매 중단” 얻어내/러시아,안보리 대북제재 참여 확신 김영삼대통령은 4일 오전(현지시간) 타슈켄트행 특별기내에서 수행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 1일 저녁 모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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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옥죄는 「언어수난」(설땅 없는 중앙아 한인들/현지르포:2)
◎“말안통한다” 말직 내몰리기 예사/주유소 휘발유도 더 비싸게 받아 우즈베크 수도 타슈켄트에서 동쪽으로 20㎞ 떨어진 폴리토젤 콜호스(집단농장). 이 콜호스의 회장교체 사건이 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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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DJ 경보”/「북핵발언」 파문… 돌아온 김대중씨
◎“정계복귀 수순” 여선 대응책 모색/민주도 “조짐이상” 세력재편 의미 김대중 아태평화재단 이사장이 21일간의 방미일정을 끝내고 25일 오후 귀국한다. 김 이사장의 외유는 지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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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영수 28일 회담/청와대서/방러·국조등 국정전반 논의
김영삼대통령과 이기택 민주당 대표는 28일 청와대에서 오찬을 겸한 여야 영수회담을 갖고 김 대통령의 러시아방문과 북한상황,상무대 국정조사의 실효성 확보방안 등을 포함한 국정전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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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개혁 숨돌리기/구여권인사 잇단회동 「구석진 곳」도 챙긴다
◎TK 보선등 염두 “대화합 신호탄” 촉각/반YS인사 포용여부는 미지수 김영삼대통령이 범여권 규합에 나선 것 같다. 그는 19일 김재순 전 국회의장과 오찬을 함께 했다. 20일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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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벌목공/탈주과정 도운 「숨은 공로자들」
◎KBS 사회교육방송 귀순이끈 “1등 공신”/벌목장에 전파… 한국실상 알려/정부대책 불투명하던때 아지트 제공/선교사/사재털어 위조신분증·여권구입 앞장/기업인 시베리아 벌목장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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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북 벌목공 인권보장 요구/“국제수준 맞춰 협정 개정”
◎“불법행위 없다면 3국행도 자유”/「임업협정」 러 사절단 향북 【모스크바=김석환특파원】 러시아와 북한이 북한 벌목공들의 인권문제를 둘러싸고 심각한 이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임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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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벌목공 처리/속결/빠르면 월내 우리품으로
◎“유엔 거칠 필요없다” 러 적극적/일부선 “러 외교·경제적 계산 경계” 신중론 정부가 귀순을 허용키로 한 시베리아 벌목장 탈출 북한 노동자들이 예상보다 빨리 한국에 올 것으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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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북한 벌목공/인도 어떻게 하나
◎유엔고등판무관 지원받아 여행증명서 발급/러서 한국정부에 정식인계… 외교마찰 소지/러 영주권 부여한뒤 현지 잔류나 한국에 이주 러시아가 시베리아 벌목공 노동자들의 한국 인도를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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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감자” 북한 벌목공 동포애로 감싼다
◎입장바꾼 정부/북태도 상관없이 인도적 배려/북 엄포받으며 더이상 양보못해 김영삼대통령이 13일 시베리아 벌목장을 탈출한 러시아내의 북한 노동자들에 대한 「인도주의에 입각한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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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북 벌목공 귀순허용/정부 원칙 확인
◎외교대응·직업훈련등 대책 모색 정부는 1일 외무부에서 홍순영 외무장관 주재로 시베리아 벌목장 탈출 북한 노동자 문제와 관련한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열어 벌목 노동자의 귀순을 원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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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벌목장 북 노동자/자유이동 허용 요구
◎러,협정연장조건… 북 강력반발/일 독매신문 보도 【동경=연합】 러시아는 북한이 참여하고 있는 허바로프스크 벌목장에 관한 정부간 협정 연장에서 북한 노동자들의 러시아 국내 이동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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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節 폭죽소리에 41명“早産”-中國 天津
■…중국 텐진에서는 최근 춘절행사중 요란한 폭죽놀이로 인해 임산부들이 충격을 받아 무려 41명이나 조산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텐진에서는 개의 해로 들어선 지난 10일 한해의 액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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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북한인부 2명 위조여권으로 입국.귀순
러시아의 시베리아 벌목장에서 일하던 북한인부 김태범씨(32)와 최병학씨(34)등 2명이 金浦공항을 통해 13일 입국,귀순을 요청했다. 14일 국가안전기획부에 따르면 이들은 시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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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을병,백영훈,이정묵,신창민,정종택,허태학,임주환
◇張乙炳 성균관대총장은 20일 오후7시 인천남동구소재 희망의집에서 「21세기 희망의 모임」이 주최하는 제1회 남동포럼시민강연회에서「한국현대사의 반성과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 ◇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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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총선/21개 정당·단체 등록/12월선거 본격운동 돌입
◎개혁·공산·여권등 「노선」 다양/보수파,조기대선 번복 비난 【모스크바·워싱턴 AP·로이터=연합】 최고회의를 대체할 새로운 연방의회를 구성하기 위한 러시아 총선은 선거참여 정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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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부 의전장-격식이 생명인 나라의 얼굴
내달 美國 시애틀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정상회담에 참석하는 金泳三대통령의 첫 해외 나들이를 준비하는 의전팀의 움직임이 바쁘다. 儀典長은 국가 의전행사의 총감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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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시베리아 벌목공2만명 본국귀환 거부가능성-이즈베스티야紙
[모스크바=聯合]시베리아 벌목에 관한 北韓-러시아간 임업협정이 올해말로 종료됨에 따라 북한과 러시아가 새 협정 체결을 타결짓지 못할 경우 약 2만명으로 추산되는 북한 벌목공들이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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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은 없다/김 대통령,중앙일보 창간 28돌 회견/이제훈 편집국장
◎「정치보복 않겠다」 대선공약 지킬것 취임 7개월이 되는데 청와대에 대한 소감은 어떠하십니까. 『7년,아니 10년이 된 것 같습니다. 대통령자리는 정말 고통스럽고 늘 고뇌해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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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몽고 다녀온 여야의원 한 목소리
◎“어물거리다간 중국에 잡힌다”/노동력 무기… 경공업 비약발전/「공해월경」 외교문제로 다뤄야/대러 경협은 장기적 투자로 생각해야 『중국이 이미 우리를 바싹 쫓아왔습니다. 이대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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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공 연구가 이동현씨|기에 공들이면 무병장수
의료기공 연구가 이동현씨(68·한국기공연합회 회장)의 설명을 들어봐도 역시 알쏭달쏭한 기공. 체조같기도 하고 호흡조절법 같은 무슨 정신집중법같기도 한 기공은 원래 고대 중국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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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재 말썽 의원들 엄정처리 불보듯/여론 살피며 칼 가는 청와대
◎“지금은 무혈혁명… 옥석 꼭 가리겠다/개혁에 걸림돌되는 역작용은 차단” 비록 『부자들의 금준미주가 천인혈이 아니고 옥반가효가 만성고가 아닐지라도』(춘향전) 부자들은 대중의 질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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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여성차별 바람이 분다
『여성들은 집에서 아이들양육과 가사에만 전념하는 것이 좋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여권이 발달하여 여성의 사회참여를 제도적으로 뒷 받침하는 한편 이념적으로도 성의 억압을 거부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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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원색도감 나왔다
산업화 속에서 그동안 소외됐던 우리 나라 생태계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원색도감이 최근 출간돼 관심을 끌고 있다. 우리의 옛것을 찾아 주로 출판하고 있는 대원사가 천연기념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