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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죽음을 헛되이 말라 … 장례식 2년2개월이나 연기, 분노와 자각, 근대적 ‘민국’ 의지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조선중화론과 ‘國喪 정치’분노와 자각, 근대적 ‘민국’ 의지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무려 2년2개월이 지나서야 열린 명성황후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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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소보·이라크·리비아…북한이 미국을 못 믿게 된 사태 셋
냉전기 돈독한 우호 관계를 유지했던 유고슬라비아연방의 티토 대통령(왼쪽)과 북한 김일성 주석 1977년 8월 유고슬라비아의 요시프 브로즈 티토 대통령의 북한 방문을 기념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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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 이어진 게바라 신화는 과연 허구일까?
체 게바라 50주기에 되돌아보는 모터사이클 다이어리의 신화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쿠바 정부 공식 사진작가였던 알베르토 코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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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병과 손잡고 ‘국내 망명’ … 일제 만행에 ‘최대의 반격’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아관망명과 대한제국 미국 공사관 이면도로 뒤로 러시아 공사관이 보인다. 1896년 2월 11일 아관망명에 성공한 고종이 경운궁(덕수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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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 시해, 낭인 아닌 일본 육군 소위가 자행한 ‘전쟁범죄’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을미왜변과 대한제국 명성황후 발인 반차도. 1895년 10월 8일 을미왜변이 일어난 지 2년2개월 후인 1897년 11월 22일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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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항복 선언 후 외국 망명’ 한 월간지의 북한 침공 시나리오
[사진 월간조선 홈페이지] 국내 한 월간지가 ‘대한민국 무너지다(1948~20XX) 서울 시민 여러분! 백두산의 김정은이 왔습네다’는 제목으로 가상의 북한 침공 시나리오를 보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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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격퇴? …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이라크 정부가 9일(현지시간)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최대 거점도시인 모술을 탈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전쟁이 끝났다고 단언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것이 전문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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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판 아우슈비츠’ 감옥서 시신 태워 대량 학살 은폐한 듯
시리아 정부가 대량 학살을 은폐하기 위해 화장장을 건설해 시신을 몰래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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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대량학살 은폐 위해 화장장 건설
시리아 정부가 대략 학살을 은폐하기 위해 화장장을 건설해 시신을 몰래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수도 다마스쿠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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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군사행동 명령한 트럼프 "아사드는 독재자, 문명국들 동참해야" - 부검 결과 사린 가스로 판명
미국이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공격에 대한 응징으로 6일 밤(현지시간) 시리아 공군기지에 크루즈 미사일 59발을 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내린 군사행동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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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가슴에 묻힌 9개월 쌍둥이 … 시리아로 쏠리는 세계의 눈
지난 4일(현지시간) 시리아 정부군의 화학무기 공격으로 숨진 생후 9개월 된 쌍둥이 남매 아야와 아흐메드의 생전 모습.[이드리브 AP=뉴시스, SNS 캡처] 5일(현지시간)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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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의 글로벌 톡톡] 독재자들은 생일 잔치를 좋아해, 37년째 집권 93세 무가베 대통령의 생일상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지난 13일 북 정권에 의해 독살됐다는 게 사실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007’시리즈 같은 첩보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일까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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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 미 핵항모 칼 빈슨, B-1B 랜서 배치
지난 10일 미국 샌디에이고를 떠나 괌 해군기지에 도착한 미 해군 소속 칼 빈슨 핵항공모함. [사진 미 해군]다음달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앞두고 한반도 주변에 미군의 전략무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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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부인 이설주와 금수산태양궁전 양복 입고 참배…주민은 불꽃놀이
[사진 노동신문]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1일 김일성ㆍ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전했다. 김정은 위원장의 2017년 첫 공식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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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 조합 따라 변종 생겨, 더 ‘독한 놈’이 인류 위협
H5N1 조류인플루엔자(노란색). 녹색은 감염 동물 세포.조류인플루엔자(AI·Avian Influenza)가 잡히지 않고 있다. 2014년(7개월·1396만 수)에 비해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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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 조합 따라 변종 생겨, 더 ‘독한 놈’이 인류 위협
조류인플루엔자(AI·Avian Influenza)가 잡히지 않고 있다. 2014년(7개월·1396만 수)에 비해 2016년(1.5개월·2600만 수·산란계 24% 살처분) 확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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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항공기 추락 기체 고장·조종사 실수인듯…테러 가능성 적어"
지난 25일 추락한 러시아군 비행기에 탑승한 러시아군 합창단 '알렉산드로프 앙상블' [사진=위키피디아]지난 25일 러시아군 합창단을 태운 러시아 국방부 소속 항공기 추락사고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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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추락 항공기 2번째 블랙박스 발견…분석에 최소 2주 걸려
지난 25일 흑해에 추락한 러시아 국방부 소속 Tu-154 항공기의 두번째 블랙박스가 발견됐다.[사진 CNN 캡처]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간 28일 추락한 항공기의 블랙박스를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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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추락 항공기 시신 인양…DNA 대조 작업 들어가
현지시간 25일 러시아 국방부 항공기가 이륙 직후 추락한 가운데 현재까지 추락 현장에서 지금까지 13구의 시신이 인양됐다.[사진 CNN 보도 챕처]추락한 항공기엔 92명이 탑승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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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합창단 탄 러 항공기 추락…전원 사망한 듯
세계적 합창단인 러시아의 알렉산드로프 앙상블(옛 붉은군대합창단) 단원 64명을 포함한 승객 84명과 승무원 8명을 태운 러시아 국방부 소속 항공기가 25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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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 역사 ‘붉은 군대 합창단’ 시리아 위문공연 길 참변
추락 항공기와 같은 기종의 투폴레프(Tu)-154. [AP=뉴시스]크리스마스 아침에 비극이 벌어졌다. 25일(현지시간) 러시아 휴양지 소치에서 시리아 라타키아로 향하던 중 추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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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폭탄이…” 알레포 소녀의 기도
지난 주말의 공습으로 재투성이가 된 바나. 그는 “집이 폭탄을 맞았고 거의 죽을 뻔 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바나의 트위터 캡처]“이제 우린 집이 없어요. 저는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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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제복을 존중해야 나라가 바로 선다
이철호논설실장영결식이 끝나고 닷새 뒤에야 링스 헬기 사고 희생자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혁수 예비역 제독이 ‘훌륭한 링스 사고 유가족’이란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때문이다. 뒷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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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실패 희생양 삼아 일벌백계·토사구팽 다목적 포석
김일성, 박헌영, 허헌이 1948년 4월 평양의 남북연석회의장 정원에서 환담하는 모습(왼쪽부터). [중앙포토] 지금으로부터 꼭 63년 전인 1953년 8월 7일, 주요 통신사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