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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의 전문변호사 활용度 낮다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을 주도했던 美國의 미키 캔터 무역대표부(USTR)대표나 칼라 힐스 前대표는 모두 변호사 출신이다. 경제전문관료가 아닌 변호사가 대외통상문제의 총괄 책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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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 비준 안되면 국제미아 우려
◎WTO체제 편입 안돼 타국과 무역 못해/올 연말시한… 정부선 정기국회전에 처리 우리가 우루과이라운드(UR) 협정문 비준을 거부하면 어떤 상황이 올까. 오는 12∼14일 모로코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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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태세의 총체적 미숙(사설)
우루과이라운드(UR) 농산물 최종이행계획서를 둘러싼 추가양보 공방이 결국 김양배 농림수산부장관의 경질과 이회창 국무총리의 대국민 사과담화로 나타났다. 쌀개방을 둘러싸고 허신행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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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팀의 衆口難防
국가간 이해 갈등을 푸는 對外정책은 궁극적으로 세가지 형태의수단중 하나를 선택한다.군사적.경제적.외교적 수단이 그것이다. 전쟁 또는 전쟁 위협은 가장 고전적인 대외정책 수단이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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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 거듭한 농산물개방(사설)
우루과이라운드(UR) 이행계획서 농산물 개방을 추가로 양보한 정부 처사에 대해 유감과 불만을 나타내는 여론이 높다. 25일 최종 확정된 「UR 이행계획서에 따르면 한국은 당초 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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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눈치보는 저자세 UR외교”/정부「계획서」 수정검토에 야서 성토
◎우리말 안듣더니 뒤늦게 미국따라/“피해 줄일 기회 자꾸 놓친다” 비난도 국회 농림수산위 소속 야당 의원들과 농촌출신 야당 의원들은 요즘 화가 몹시 나 있다. 정부가 우루과이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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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협조 아쉬운 통상외교
15일(현지시간)제네바에서 막을 내린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은韓國 통상외교의 현주소를 가늠해보는 좋은 계기가 됐다. 그동안 兩者 및 多者협상은 많았지만 이번처럼 전세계 1백16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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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법·영어실력 짧아 애로/제네바협상 실무진들 뒷얘기
◎기내서 서류회람·출장보고서 작성 강행군/고물가로 출장비 부족·한방쓰기 불편 감수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 막바지에 「계유 5적」이나 「허완용」이라고까지 욕을 먹고 있는 과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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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바 협상 실무진들 뒷얘기-국제법.영어실력 짧아 애로
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 막바지에「癸酉 五賊」이나「許完用」이라고까지 욕을 먹고있는 果川 경제부처 공무원들의 심사는 편치 못하다. 제네바에서는 美國.유럽공동체(EC)대표로부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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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협상의 종결과 교훈(사설)
온국민이 주목했던 한미간의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이 쌀을 포함한 농산물이 완전타결됨에 따라 사실상 끝났다. 쌀개방 절대불가를 고집하다가 포기하고 3년간 쌀수입 동결을 주장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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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쇠고기 한미 주고받기/막판 산고끝에 농산물 일괄타결
◎미,고비때마다 쌀 양보대가 요구/조건부 개방으론 긍정적인 성과 「쌀은 한국이,쇠고기 등 다른 농산물에서는 미국이 각각 자신의 뜻을 관철했다.」 우루과이라운드(UR)의 한미 농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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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덤핑 판정 반영구 효력가능성/UR 미 수정안 어떤 내용인가
◎GATT서 미 조치 「자유무역」 위배여부 못따지게/제3국 현지법인서 수출한 제품도 관세 물리도록 우루과이라운드 협상(UR)에서 우리나라가 쌀문제에 큰 비중을 두는 것처럼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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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북 농산물 개방대비책-1邑面1名品.집단 경지정리등
쌀을 포함한 기존 농산물시장이 개방되면 농촌사회는 정말 붕괴되고 말 것인가.누구도「그럴 것이다」 「아니다」라고 장담할 수없는 상황속에 각 시.도는 농촌의 황폐화와 농.축산 농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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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시장 예외는 없다”/EC·가트측 한국협상단에 통보
【제네바=이장규·박의준특파원】 유럽공동체(EC)·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은 쌀시장 보호를 위해 「관세화 예외」를 인정해달라는 한국의 요청을 거절했다. 르네 슈타이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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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지킨다고 금융개방 하다니-아리송한 정부 UR협상 전략
쌀 개방 협상에 임하는 정부의「겉 모습」이 이상한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속 사정」이야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야기를 안하니 알 길이 없다.하지만 『쌀을 지키기 위해 금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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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쌀비중 낮추는 농업정책 바람직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과정에서 협상국을 대상으로「쌀시장固守」를 외치는 정부당국자들의 모습은 안타깝기 짝이 없다. 그동안의 폐쇄적 農政이 이런 어려움을 자초한 것이다. 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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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주도권 다시 거머쥐자”/호기 잡은 민주
◎「거리정치」 치닫는 쌀정국 어디로…/서명돌입… 장외투쟁 분위기 조성/규탄대회등 잇따라 열어 여권 압박 전략 이기택 민주당 대표가 쌀시장 개방 저지를 위한 장외투쟁 방침을 밝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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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의총,김대통령 訪美 외교는 외화내빈
○…金泳三대통령은 27일 주요 民自黨당직자 23명을 청와대로불러 조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시종일관 訪美외교 경험을 설명하면서 흐뭇해했다는 후문. 金대통령은『클린턴대통령등 정상들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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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 협상타결 시한 다가오고…/쌀/실리 찾으면 빗장풀기 고심
◎「3% 개방·10년 유예」면 협상 성공/“「최후카드」 보이지말라” 반론 완강 다음달 15일로 다가온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타결 시한을 앞두고 쌀시장 개방문제가 또다시 관심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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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변호사,개방시대 국제분쟁 해결사
국내에서 기업변호사 또는 국제변호사로 불리는 변호사들의 수는2백여명.기업의 규모가 커지고 해외진출도 늘어나면서 이에따른 국내외 분쟁도 증가, 이들 변호사의 활동영역도 갈수록 넓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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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영화 침투 이대로 둘 수 없다|불 대미 『문화 전쟁』선언
미국과 프랑스간에 「문화전쟁」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 4월 집권한 에두아르발라뒤르 프랑스우파정부는 프랑스문화의 미국화에 불쾌감을 나타내고 미 제국주의 문화에 대한 전쟁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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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분쟁” 기성세대가 풀 차례/한의대생 수업복귀 결정 이후…
◎유급 걸림돌 사라져 대화재개 숨통/「제2사태」없게 해결책 적극 찾아야 「한·약 분쟁」이 9일 한의대생들이 수업복귀 결정으로 2라운드를 맞게됐다. 집단 수업거부라는 볼썽 사나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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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인하 합의/「UR 연내타결」에 호재될듯/G7 정상회담
◎시장접근분야 상당한 「구체성과」/개도국 상응한 개방여부가 변수 지난 7일 끝난 미국·유럽공동체(EC)·일본·캐나다 4극 통상회담에서 공업제품의 관세인하 등 시장접근 분야에 상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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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경제 영향력증대 겨냥/클린턴 「신태평양 공동체」 배경
◎일본주도 경계… 반격신호탄/집단안보체제 창설도 검토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이 7일 미국·일본을 축으로한 개방적 신태평양공동체 설립을 제한했다. 그는 또 오는 11월 미국 시애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