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나토」는 계속 존속

    【본18일AFP급전합동】「프랑스」를 제외한 14개「나토」회원국은 18일 공동「코뮤니케」를 발표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어떤 일이 있어도 앞으로 그대로 존속될 것이라고 선언

    중앙일보

    1966.03.19 00:00

  • 외부와의 비밀차단을 위한 소매치기 은어

    특수사회에는 다른 사회와의 비밀을 차단하기 위하여 자기들만이 통하는 특수언어가 있다. 이것을 은어라고 한다. 「소매치기」사회도 역시 특수사회의 하나이기 때문에 수많은 은어로 통하고

    중앙일보

    1966.03.12 00:00

  • 문예영화「붐」

    최근 우리 영화계에는 오랫동안 「스크린」을 석권하던 「정신적인 메사돈」-청춘물· 홍누물이 차츰 빛을 잃어가고 그 대신「문예영화」라는 이름의 양심적이고 야심적인 작품들이 영화가의 일

    중앙일보

    1966.03.05 00:00

  • 재경 사대총장들의 건의

    작보와 같이 서울시내 10개 사립대학 총장들은 지난 23일 상오 시내모처에서 회합을 갖고, 이 자리에서 사학운영상의 애로를 타개하기 위한 몇 가지 건의를 문교당국에 제출키로 합의했

    중앙일보

    1966.02.24 00:00

  • 황소 한 마리의 행운

    행운의 1등으로 당첨된 장금순 양은 올해 춘천 중앙 국민학교를 졸업하고 춘천여중에 합격했으나 등록금을 마련 못해 진학을 포기해야만 했던 불우한 처지였다. 장양은 l8일 하오 당첨의

    중앙일보

    1966.02.19 00:00

  • 고고성…너무나 벅찬 시발 산·학 협동|박·존슨 공동성명이 갖고 온 열매 한국 과학 기술 연구소의 청사진

    여덟 달이 넘는 기다림 끝에 지난 3일 한국 과학 기술연구소(과기연)는 문을 열었다. 작년 5월 박 대통령의 방미시 박·「존슨」공동성명에 의해 잉태된 과기연은 미 대통령 과학 고문

    중앙일보

    1966.02.14 00:00

  • "중공은 거대한 숫자"

    【파리=장덕상 특파원】 1962년 불란서 「드·골」대통령이 중공을 정식 승인한 이래 「파리」∼북평 사이의 거리는 갑자기 단축되어 불·중공 양 정부는 문화협정·기술제휴 등으로 양국

    중앙일보

    1966.02.01 00:00

  • 새 과제

    천성이 음식에는 까다로운 편이다, 중학시절부터 줄곧 하숙생활을 하는 동안 하숙집 음식에 입을 맞추어야 하는 고충은 견디기 어려운 일 중의 하나였다. 나이가 30이 넘었으니 주의에서

    중앙일보

    1966.01.27 00:00

  • 엔터프라니즈 핵항모-동지나해상의 「이동도시」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쾌승전」이 임박한 것도 같은 월남전에 「주장」으로 뛰어든 원자력항공모함 「엔터프라이즈」는 군함이 아니라 바다 위에 떠있는 하나의 「해상도시」였다. 기자는 미군

    중앙일보

    1966.01.06 00:00

  • 오르고 또 오르면

    「텔리비」나 「라디오」라도 좋다. 혹은 국민학교 교실이라도 상관없다. 아이들이 책을 읽거나 말하는 어투를 한번 조심해서 들어 보라. 분명히 그것은 보통말씨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될

    중앙일보

    1966.01.05 00:00

  • 불가불가

    합방 때 어떤 대신이, 합방 찬성파를 만나면 불가불, 가라고 대답하고 반대파가 조르면 불가, 불가라고 비분했다는 얘기가 있다. 작금 양년에 한·일 친선 [무드]의 물줄기를 타고 활

    중앙일보

    1965.12.30 00:00

  • 머리위도「화이트·크리스머스」

    「파리」의 유명한 미용사인「몰리나리오」라는 남자는 머리털로「크리스머스·트리」를 만들어 움직이면 방울이 쟁그랑거리도록 하는「헤어·스타일」을 발표해서 화제. 이 두「무델」의「헤어·스타

    중앙일보

    1965.12.23 00:00

  • 참된 이웃될까?-한·일 국교 시작의 날

    한·일 두 나라의 국교가 공식으로 트이는 12월18일 비준서 교환을 위한 식전은 중앙청 석조전 3층 제 1회의실에서 베풀어졌다. 36년 동안 일본 총독정치의 상징으로 군림했던 바로

    중앙일보

    1965.12.18 00:00

  • 소 주주 농간에 완패한 시은 주총

    예금금리가 년30%로 올랐으니 주 배당도 최소한 15%까지는 받아내겠다고 얼러대던 시은 군소 주주들이 막상 총회가 열리자 의외로 부드러운 태도를 보여 은행가는 모두 놀란 눈들.-

    중앙일보

    1965.10.30 00:00

  • 냉수 팝니다

    「유럽」에서는 냉수를 판다. 사이다 병 같은데 상표까지 붙여서 맹물을 판다. 대동강물을 팔아 먹었다는 봉이김선달도「유럽」에 가면 떳떳하다.「비시」니「비틀」이니 하는 냉수는 그래도

    중앙일보

    1965.10.20 00:00

  • 제14회 국전의 인선발표를 보고

    오는 16일부터의 일반공개를 닷새 앞두고 제14회 국전의 수상작품 및 입선작품 5백54점이 어제 발표되었다. 총 출품 1천9백54점의 작품 가운데서 뽑힌 전기 입선작품들은 예년보다

    중앙일보

    1965.10.12 00:00

  • 비경「히말라야」에 군림한 「네팔」의 여신

    눈사람이 살고 있다는 장엄한「히말라야」산맥 중턱에 자리잡은 신비의 나라「네팔」에는 살아 있는 여신이 있다. 불과 여섯 살인「쿠마리」(「네팔」어로 살아 있는 여신)는 온·국민으로부터

    중앙일보

    1965.10.09 00:00

  • 역광선

    일 외무상, 「하꼬네」유언지서 밤새운 비준국회 대비회담. 역사는 밤에 이루어지고. 회의는 춤추게 마련이니 어련하시겠습니까. 인의 사태 아직도 혼미를 계속. 좌고우면자와 양호소환자의

    중앙일보

    1965.10.04 00:00

  • (1) 작가 박계주씨

    향기만 남겨 놓고 지금은 소식마저 끊어진 사람들이 우리 주변에는 많다. 시간을 잃으며 사는 사람을. 예술은 길지만 실로 인정은 덧없는 것. 그러나 누구도 패배하지는 않는다. 그들이

    중앙일보

    1965.09.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