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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뭐 먹지?] 안일옥 - 안성 3대 국밥집, 소머리국밥이 진국
안일옥 상 호 안일옥 (한식) 개 업 1930년대 초 주 소 경기도 안성시 중앙로 411번길 20 (영동) 전 화 031-675-2486, 9479 주 차 가능 영 업 아침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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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 헛헛한 속을 달래줄 진국 한 사발
하동관 김희영 사장은 매일 600~700인분 곰탕을 끓인다. 지름 2m가 넘는 대형 솥에서 곰탕 국물을 낸다. “국밥은 한식을 대표하는 맛이에요. 우리 말에만 있는 ‘시원하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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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월요일] 원조집도 '글쎄' … 왜 돼지등뼈탕 이름이 감자탕일까
태조감자국 내부에 빼곡히 적힌 감잣국 관련 정보와 교훈, 명언. 2대 사장 이규회(2002년 작고)씨는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각날 때마다 이처럼 벽면에 적었다. [강정현 기자]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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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골 국물에 빠진 순대 … 비린내 잡고 200억 매출
담소사골순대의 간판 메뉴는 ‘우사골 우순대국’이다. 소 사골을 우려내 만든 진하고 담백한 육수에 소고기를 넣어 비린내를 없앴다. 특허 받은 가마솥에 정수된 물을 넣고 24시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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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27) 청국장 - 30년 된 국회의원·연예인 단골집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조명 받은 음식 중 하나가 청국장입니다. 실제로 청국장은 항암물질을 비롯해 장에 좋은 섬유질,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는 비타민B2 등이 풍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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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2) 만두
자하손만두 직원들은 하루에 5000~6000개의 만두를 빚는다. 이곳에선 송편처럼 긴 반달모양이 특징인 서울식 만두 등 다양한 모양의 만두를 맛볼수 있다. ‘떡을 먹자면 송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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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냉면·막걸리·소주 … 우리가 살아온 지난 100년
식탁 위의 한국사 주영하 지음 휴머니스트, 572쪽 2만9000원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고 한다. 지난 100년간 우리는 무엇을 먹고 살아왔을까. 사학자 주영하 박사의 신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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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직접 길러 착한 가격 … 가마솥 정성 더해 인기
한우데이는 충남 예산에 있는 직영 한우농장에서 중간 유통과정 없이 값싸고 질 좋은 한우 암소고기를 가져오고 있다. [조영회 기자] 최근 천안시 원성동에 ‘한우데이’라는 정육식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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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일의 음식잡설 (21) 뚝배기보다 장맛이라는데
같은 음식이라도 어디에 담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서양의 최고급 미식문화는 예술작품에 버금가는 식기들의 화려한 변주에 다분히 의존한다. 멜라민 그릇에 담은 성의 없는 갈비탕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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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용구름 산타고올라 김삿갓도 감탄 영주
‘주말 잘 보내셨어요?’ ‘뭐 그냥…집에 있었죠.’ 주중 내내 일했으니 주말쯤은 집 안에 콕 박혀 있어도 됩니다. 아침 10시쯤 눈을 떠서 밥 먹고 뒹굴뒹굴…정신이 좀 들 만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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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맛있는 밥상 -사상구 맛집]따뜻한 국물에 밥 한그릇 뚝딱! 합천일류돼지국밥
“부산 사시는 분들은 여기 모르시는 분들이 없어요. 워낙 유명해서 그런지 손님들이 항상 많더라구요, 돼지고기와 순대 새우젓을 듬뿍 넣고 따뜻한 국물에 밥을 후루룩 말아 먹으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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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면 튀기지 않고 쌀 함량 80%로 높여 차별화
농심이 이달 출시한 쌀국수 짬뽕은 쌀 함량을 80%까지 높인 쌀면을 한국인이 좋아하는 짬뽕 국물과 결합한 제품이다.“한 뚝배기 하실래예?” 한국으로 귀화한 방송인 하일씨 특유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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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라면의 역사
33억. 국내에서 한 해 소비되는 라면의 개수다. 국민 한 사람이 1년에 평균 70개를 소비한다. 일주일에 1개 이상을 먹는 셈이다. 가위 ‘국민 식품’이란 말이 어울릴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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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윤 기자 VS 이 부장 ┃ ② 해장
지난달 부서 회식을 놓고 팽팽하게 맞섰던 20대 윤 기자와 50대 이 부장. 이번엔 술 마신 다음 날 해장 문제로 다시 각을 세운다. 이 부장은 50대 한국 남자의 전형적인 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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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설렁탕 전통의 맛 재현 … 국물 구수하고 면발 쫄깃
농심 ‘뚝배기 설렁탕’의 광고모델인 성동일씨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농심은 올해 주력 상품으로 ‘뚝배기 설렁탕’을 내놓았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뚝배기 설렁탕은 3개월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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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 비결 찾아 전국 맛집 순례 … 600년 맛의 과학 재현
농심 ‘뚝배기 설렁탕’은 사골을 장기간 고아 만든 전통 설렁탕 제조기법을 재현한 제품이다. ‘뚝배기’. 올해 농심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대상이다. 농심은 이달 초 출시된 ‘뚝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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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트렌드] S 유혹은 계속된다
발효 음료인 홍초. [중앙포토] 올해 식품 업계의 대세는 ‘3S’였다. CJ경영연구소는 올 초 식품업계의 키워드로 식품안전(safety), 무첨가 식품(simple), 발효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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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야쿠르트 나무 外
야쿠르트의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야쿠르트 나무가 천연원료 비타민 ‘브이푸드’ 어린이용 신제품 2종을 발매했다. ‘브이푸드 키즈 멀티비타민 미네랄’은 아세로라 추출물과 식용 건조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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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국의 안성맞춤, 안성장터국밥!”
옛날 서울 양반 가문의 그릇들은 안성에서 도맡아 만들었다. 양반들이 쓰던 유기(놋그릇)을 모춤(맞춤)이라고 불렀는데 안성의 유기가 기술이 뛰어나 견고하고 광택이 우수했다. 쓰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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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색출의 기술
가는 해를 돌아보며, 오는 해를 기대하며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은 때다. 꼼꼼한 이들은 어디에서 잘지, 가서 무얼 먹을지 몇 주 전부터 챙긴다. 물론 지갑 하나 들고 무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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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해장국 열전 베스트 7
사진=권혁재 전문기자 ◆괴산 올갱이국 ▶ 시원한 초록색 국물, 쫄깃쫄깃한 속살 올갱이는 충청도 사투리라네요. 경상도 사람들은 고디라고도 부른다고 하는데 표준말은 민물 다슬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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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풍경] 선릉설렁탕
설렁탕은 꾀부리기 쉬운 음식이다. 손님이 몰려 국물이 모자라면 뜨거운 물 한 바가지 붓고 대충 담아낼 수 있다. 뽀얀 빛깔과 구수한 맛이 안나면 분유나 프림을 넣고 적당히 휘저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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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윳빛 도는 차진 국물 구수한 국수맛도 일품
설렁탕은 꾀부리기 쉬운 음식이다. 손님이 몰려 국물이 모자라면 뜨거운 물 한 바가지 붓고 대충 담아낼 수 있다. 뽀얀 빛깔과 구수한 맛이 안나면 분유나 프림을 넣고 적당히 휘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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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의 맛집 풍경] 서울 남산 맛 순례
서울의 가을은 남산이 출발점이다. 남산 정상의 나무들이 빨강 ·노랑 빛을 띠기 시작하면 남산을 찾는 사람들 옷차림도 단풍색으로 울긋불긋 변한다.가을 남산엔 독특한 ‘가을 맛’을 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