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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와 바꾼 한 권의 책에서 금융위기 그림자를 봤다”
홍성국대우증권 홀세일 사업부장(전무)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나도 매년 휴가 때면 거창한 계획을 세우곤 했다. 그러나 계획대로 실천해 본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 2006년 여름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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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용 LG전자 부회장 “이스라엘 탈피오트 배워라”
이스라엘의 벤처기업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그 힘의 원천은 특별한 영재 군사교육과정인 ‘탈피오트’에서 비롯된다. 사진은 첨단 기술로 무장한 이스라엘 군인들이 접경지대를 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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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 광고판에 섹시 모델 대신 격자 무늬 바코드가? QR 코드 마케팅 활발
길거리 대형 광고판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동영상 광고가 나온다. 백화점 전단지의 코드를 비추면 할인 쿠폰이 뜬다. ‘QR(Quick Responseㆍ퀵 리스판스) 코드’를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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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대한통운, 신성장사업에 3000억 투자 外
기업 대한통운, 신성장사업에 3000억 투자 대한통운은 올해 3000억원을 투자해 신성장 동력 분야의 사업역량을 강화한다. 이원태 대한통운 사장은 10일 경기도 기흥 인력개발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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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성공했다고 안심하는 순간, 몰락의 씨는 자라기 시작하더라
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 짐 콜린스 지음 김명철 옮김, 김영사 264쪽, 1만3000원 문제는 경영이다. 기업은 이미 우리 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조직이 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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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기업 DNA 달라졌다] ④ LG의 ‘도전 DNA’
지난해 영업이익은 401억원인데, 연구개발(R&D) 투자에 584억원을 쓴 회사가 있다. LG생명과학이다. 그나마 지난해는 나은 편이다. 이 회사는 60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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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교육여건부문 최우수대학
남서울대학교가 지난해 실시한 일반대학 교직과정평가에서 ‘교육여건부문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실용학과 위주로 학과를 개설하고 있는 이 대학이 계열별 경쟁력이 있는 학과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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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2010 충남 디지털 콘텐츠 창업 경진 대회
충남테크노파크 영상미디어센터는 첨단 디지털 콘텐트 부문의 우수 사업화 아이디어와 신기술을 선정하는 ‘2010 충남 디지털 콘텐츠 창업 경진 대회’를 엽니다. 중앙일보·충청남도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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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태양전지·LED·바이오제약 … 5대 신사업에 23조원 투자
삼성그룹은 이건희 회장의 경영복귀와 함께 태양전지, 자동차용 전지, LED,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등 5대 신수종에 23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미 삼성전자는 태양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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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병사는 세계 최고 ‘디지털 세대’지만 … 무기·장비는 ‘20세기 아날로그’
미국의 이라크 점령 후 안정화 작전이 한창이던 2003년 9월. 미국 워싱턴주 포트루이스의 1군단에서 파병을 기다리던 로버트 브라운(대령) 25사단 스트라이커(Stryke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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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ICT 4대 트렌드 … 그중 제일은 ‘사람’이라
격변의 시대 속에서도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는 하루가 다르게 모습이 바뀐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도 여러 번 예단을 했다가 그 말을 주워 담은 게 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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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Insight] 작년 매출 361억 달러 시스코 존 체임버스 회장
‘역사상 어떤 최고경영자(CEO)도 세계 정상에서 급격히 몰락했다가 이렇게 짧은 시간 만에 부활에 성공하지 못했다’. 존 체임버스(61) 시스코 회장에 대한 세계 산업계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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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과 여름 휴가를, 호텔예약 할인 이벤트
전세계 호텔을 온라인상에서 예약, 판매하는 호텔예약전문업체인 오니온호텔(대표 최광수)이 남아공 월드컵 16강 진출 기원 호텔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니온호텔은 한국의 월드컵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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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대우조선해양, 중량물 운반선 인도 外
기업 대우조선해양, 중량물 운반선 인도 대우조선해양은 8일 국내 중량물 운반 전문선사인 티피아이메가라인이 발주한 중량물운반선 ‘메가패션’호를 인도했다. 5만3000t 탑재 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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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280개월 맞은 일성정밀, 그 찬란한 발자국
세계적인 금형 및 사출 전문업체 일성정밀(대표 정형준)이 지난 5월 창립 280개월을 맞이했다. 일성정밀은 1987년 1월 금형 및 사출 전문업체로 출발, 23년 4개월 동안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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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스마터 시티 포럼’ 팔미사노 IBM 회장 기조연설
“널려 있는 정보는 그저 정보일 뿐입니다. 이를 분석해 (도시의) 문제 해결에 활용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새뮤얼 팔미사노(59) IBM 회장은 4일까지 나흘간 중국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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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진료의뢰서 발급하니 차 이용 절반으로”
스웨덴의 무선통신업체 에릭슨의 더글러스 길스트랩 부사장이 지난달 18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에릭슨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포럼 2010’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에릭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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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인텔과 와이브로 합작사 설립”
이석채(65·사진) KT 회장이 1년 넘게 주도한 경영혁신의 화두가 유·무선 컨버전스(융합)였다면 향후 개혁의 키워드는 무엇일까. 스마트폰 같은 첨단 정보단말기와 무선인터넷이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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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비전을 말한다] 제2의 도약 선언한 영남대 이효수 총장
‘담대한 변화’-. 330만㎡(약 100만 평)에 이르는 광대한 캠퍼스 곳곳에 쓰여 있는 다섯 글자가 인상적이었다. 우뚝 솟은 22층짜리 중앙도서관은 1974년부터 36년간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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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붉은 자본가] 스정룽 썬텍파워 회장
스정룽이 호주로 유학을 떠난 건 1988년. 박사학위를 받고 호주의 한 에너지 회사 이사가 됐다. 주위에선 성공이라고들 했다. 그러나 그는 허전했다. 귀국을 결심했다.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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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 충남도지사 후보를 만나다
6·2지방선거가 5일 남았다.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뽑는 선거다. 현 정권의 중간 평가로도 볼 수 있다. 역대 선거 가운데 가장 많은 8장의 투표용지에 도장을 찍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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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에 갇혀 디지털 혁명에 실패하다
기업의 판도 변화는 기술과 시장의 변곡점에서 일어난다. 소니는 1950년대 초반 전자제품의 기반 기술이 진공관에서 트랜지스터로 이전하는 변곡점에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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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 임박한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 한국이 주도할 기회다
요즘 정보기술(IT) 업계는 물론 일반 업체에서도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화두다. 말 그대로 모든 소프트웨어나 저장공간을 하늘 곳곳에 있는 ‘구름(클라우드)’ 서버에 올려놓고,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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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장갑 없이 컴퓨터 조작하는 기술도 곧 나올 것”
“묻기는 쉽지만 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던질 때,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 15년 전에도 그랬죠. 왜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없을까. 여기서 시작해서 열심히 생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