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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유포' 황의조 형수 징역 3년…피해자 측 "억장 무너진다"
황의조 선수. 연합뉴스 축구 선수 황의조(31·알라니아스포르)의 사생활을 폭로하고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형수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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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투' 서지현 전 검사, 안태근·국가 상대 손배소 최종 패소
서지현 전 검사. 뉴스1 국내에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불러일으킨 서지현 전 검사가 가해자로 지목한 안태근 전 검사장과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대법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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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범죄 1295건 중 실형 21건뿐"…스토킹 양형기준 첫 논의
시민단체 활동가들이 지난 4일 서울 중구 신당역에서 열린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1주기 추모주간 선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스토킹은 범행이 반복되고 발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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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내 불쾌한 신체접촉…누군 유죄, 누군 무죄인 이유 유료 전용
━ 당신의 사건 7. ‘불쾌한 신체접촉’인데 ‘강제추행’ 아니라고? ■ 「 ◦ 지하철 2호선 전동차에서 피해자 옆자리에 앉아 가방 뒤로 숨긴 손을 뻗어 피해자의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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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소송 항소심도 졌다…'미투' 서지현의 싸움, 불발로 끝나나
서지현 전 검사가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검사장)과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도 패소했다. 2018년 검찰 내 성추행을 폭로해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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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상습몰카범 "반성일기"로 집유…장기서약·기부 ‘감형 50종 세트’
#1. A씨(19)는 지난해 7월, 미성년자 아동 5명의 치마 밑에 휴대전화를 넣어 사진을 찍는 범죄를 저질렀지만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다. 피해 아동들 나이는 7세~11세로 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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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1달 만에…전자발찌 차고 무음카메라로 女 1만5000회 ‘찰칵’
전자발찌 보호감찰. 사진 연합뉴스TV 성범죄 전과가 있는 40대 남성이 출소 한 달 만에 1만5000번에 걸쳐 불특정 여성의 신체를 불법 촬영해 경찰에 붙잡혔다. 그의 발목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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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몰이 흘리기 엄단하겠다 ”법무부, 피의사실 유출 방지 대책 발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4일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피의사실 공표 방지 방안 등을 포함한 검찰 수사관행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법무부가 검찰 수사 과정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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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에 성기 비추고 매춘부 취급…12세 계정 찾아온 男2458명
다큐 '#위왓치유'에서 12살로 가장해 디지털 성범죄 현실 조사에 참여한 배우 테레자 테슈카만. [사진 찬란] 소셜미디어(SNS)에 12살 소녀로 설정한 가짜 계정을 열자,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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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범죄’ 징역 40년 중형에도…’n번방‘ 아직 안끝났다
“피고인 조주빈을 징역 40년에 처한다”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최소 74명의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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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 우려 있다" 손정우 구속한 법원…6개월 새 뒤집힌 판단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웹사이트 '웰컴투비디오' 운영자 손정우가 9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마친 뒤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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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나이지리아 등 성범죄자 신상 등록제…지역 사회 고지엔 소극적
━ ‘디지털교도소’ 성범죄자 신상공개 논란 1994년 7월 미국 뉴저지주에 사는 7살 소녀 메건 캔거가 이웃에게 성폭행당한 뒤 살해됐다. 가해자는 이미 두 차례나 성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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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서버’ 자신하더니…디지털교도소 돌연 문닫고 잠적
“해외(동유럽국가) 벙커에 방탄 서버를 설치해 국내 수사망에는 절대 안 잡힌다.” 이렇게 장담하던 ‘디지털교도소’ 사이트가 돌연 폐쇄됐다. 9일 낮 12시 기준 이 사이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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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벙커에 서버 뒀다더니…수사하자 문닫은 '디지털교도소'
"해외 벙커에 방탄 서버를 설치해 절대 안 잡힌다." 동유럽국가의 벙커에 서버를 설치해 국내 수사망에 절대 걸리지 않는다고 장담하던 '디지털교도소' 사이트가 돌연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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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계승자 켈리, 추가 혐의 재판서 "檢, 증거수집 위법"
익명의 여성활동가 모임 edn(n번방 성착취 강력처벌 촉구시위)이 지난달 2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집회를 열고 디지털 성범죄의 완전 근절을 위해 텔레그램 'n번방'에 입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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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성폭행 당했다" 유서에…식당업주 실형받고 법정구속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고생이 가해자로 지목한 식당 업주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했다. 대전지법 형사11부는 16일 아르바이트 여고생을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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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도 공범이다" 손정우 美송환 기각에 분노하는 이유
텔레그램 성착취 문제를 알린 여성 활동가들이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손정우의 미국 송환을 불허한 사법당국을 비판하고 있다. 뉴스1 #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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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에 춤추는 영상 올린 이집트 여성 "방탕하다" 체포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에서 활동하는 이집트의 젊은 여성 인플루언서들이 최근 "방탕함을 선동한다"는 죄명으로 잇달아 체포되고 있다. 가족의 가치를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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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화재] 세월호뒤 형량 올랐다…2008년 이천 참사땐 실형 0, 지금은
4월 30일 오후 경기 이천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준비되고 있는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합동분향소에서 피해자 가족들이 오열하고 있다. [연합뉴스] 화재 참사에 대한 법원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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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비번줬다’ 경찰, 조주빈 공범인 공익 ‘감독소홀’ 공무원들 조사
텔레그램에서 성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박사방'의 운영자 조주빈과 그의 공범. 뉴스1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과 ‘n번방’을 수사 중인 경찰이 조주빈(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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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공범들, 가담 정도 불문하고 전원 구속수사한다
검찰이 앞으로 조직적으로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할 시 가담 정도를 불문하고 전원 구속 수사하기로 했다. 주범에게는 재판에서 최대 무기징역까지 구형할 방침이다. ━ 제작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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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천국' 韓···수백통 전화해도 무죄, 애완견 죽여도 집유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 및 유포한 혐의를 받는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이 지난달 25일 종로경찰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강정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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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의 악마들' 어떻게 탄생했나···그들에겐 '믿음' 있었다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 강정현 기자 조주빈(25)을 포함한 n번방 운영자들의 범죄 수법과 성 착취 동영상을 돈 내고 시청한 회원들의 실태가 알려지면서 여론의 분노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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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에 현직 판사들도 화났다 "아동성범죄 형량 재검토해야"
텔레그램 n번방 성 착취 강력처벌 촉구 시위 운영진들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n번방 사건 관련자 강력처벌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아동·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