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총장 "성착취물 배포·시청은 사회적 살인…피해자 지원 강화"
이원석 검찰총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으로 들어가던 중 취재진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이 21일 "디지털 성범죄에 경각심을 갖고 꾸준히 형
-
박지현 “신당역 사건, 여혐 범죄…尹, 여가부 폐지 취소해야”
16일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역무원 스토킹 피살 사건'이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화장실 입구에 마련된 추모공간을 찾아 추모를 마친 뒤 취재진
-
손 사진 한장만으로 협박 시작…성착취물 사냥꾼 '교묘한 미끼'
텔레그램 이미지. 사진 JTBC '뉴스룸' 캡처 제2의 ‘n번방 사건’으로 불리는 일명 ‘L사건’ 수사팀을 지난달 31일 6개팀 35명으로 확대한 경찰은 여전히 피의자를 “특정
-
"본 사람도 잡는다"…제2의 'n번방' 수사 칼 뽑아든 경찰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n번방'과 유사한 형태의 미성년자 성 착취 영상물 범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전담 수사팀(TF)을 구성하는 등 수사에
-
폭력 피해 男 보호시설 1곳 생긴다…예산 5.8% 늘어난 여가부
정부가 아이돌봄서비스 시간제 지원시간을 현행 1일 3시간 30분에서 4시간으로 늘리고, 맞춰 지원 가구 수를 7만5000가구에서 8만5000가구로 늘린다. 5대폭력 피해자 지원
-
대체복무 후 여호와의증인 신도 급증? '여증 코인'의 반전 [대체복무리포트②]
■ ◇징벌인가 공정인가 - 대체복무 심층리포트 「 〈목차〉 1화 "아빠는 교도소에서 산다" 2화 머나먼 길 - 대체복무자 심사에서 입소까지 3화 러시아 위협에 놓인 핀란드의
-
'썸타자'며 내위 올라탔다...어른들은 모르는 10대 무법천지
━ 위험한 가상공간 속 아이들 이곳에선 ‘반모(반말 모드)’가 기본이다. 이름도, 나이도, 얼굴도 모두 내 맘대로 정할 수 있다. 비싼 아이템과 빼어난 외모만 갖춘다면 수
-
“성교육 받을래?” 성희롱·사기 판쳐, 무법지대 된 메타버스
━ 위험한 가상공간 속 아이들 이곳에선 ‘반모(반말 모드)’가 기본이다. 이름도, 나이도, 얼굴도 모두 내 맘대로 정할 수 있다. 비싼 아이템과 빼어난 외모만 갖춘다면 수
-
성매매 청소년 47%, 시작은 채팅앱이었다…빨리 벗어나는 길은
# 17살 A양은 가족과의 갈등으로 가출한 뒤 생계비 또래 친구의 회유로 조건만남을 시작했다. A양은 곧바로 그만두고 싶었지만, 상대방은 신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지속적인 만
-
개관 한 달여 만에…여성 불법촬영물 400건 인터넷서 삭제했다
“제대로 (사진 찍어) 보내면 내가 진짜 그냥 넘어가 줄게.” A양(14)은 지난해 온라인상에서 B군(17)의 괴롭힘에 시달렸다. 견디다 못한 A양은 이를 피하려 B군 요구
-
"사진 좀 찍어서 보내봐"...이런 불법촬영물 유포협박 고리 끊었다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 삭제지원실 모습. 뉴스1 “제대로 (사진 찍어) 보내면 내가 진짜 그냥 넘어가 줄게.” A양(14)은 지난해 온라인상에서 B군(17)의 괴롭힘에 시
-
성폭력 피해자 울린 검수완박 "성범죄 빼더니 보완수사 막아"
#사례 1 미성년자를 협박해 현금을 뺏고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한 남성. 경찰은 휴대전화에서 촬영물이 발견되지 않았다며 해당 사건을 검찰로 송치하지 않았다. 검찰 단계에 와서
-
AI 알고리즘 영상 많이 본 유아, 비속어 대화 위험 높아
━ [천근아의 세상 속 아이들] 인공지능 세상과 아이들 “오래 기다리느라 힘들었지?” 장시간 대기 끝에 진료실에 들어온 해수에게 위로하듯 말을 건넸다. “괜찮아요
-
남자들도 당했다..."몰카로 협박" 피해 건수 1년새 2배 늘어
기사내용과 관련 없는 자료사진. 연합뉴스 ‘몰래 카메라’ 등 디지털 성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남성 피해자 수도 1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여성가
-
이재명 '개딸'들 나섰다…18원 쏟아지던 조응천에 생긴 일
이재명 전 경기지사가 8일 서울시 마포구 홍대 걷고싶은거리 광장무대에서 열린 마지막 대선 유세에서 '추적단 불꽃' 활동가 출신인 박지현 당시 디지털성범죄 특별위원장과 대화하고 있
-
제2의 조주빈 잡는다…'언더커버' 수사관들에 96명 덜미
온라인상에서 경찰 신분을 감춘 ‘언더커버(undercover·위장수사)’ 수사관에게 지난 다섯달간 아동·청소년을 노린 디지털 성범죄자 96명이 붙잡혔다. 경찰은 ‘아동·청소년
-
정치 46일차에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박지현, 文에 했던 쓴소리
민주당 선대위에서 디지털성범죄근절특별위원장을 맡았던 박지현 위원장이 지난 8일 오전 민주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본부장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박 위원장은 13일 민주당
-
이 “정치인 몇몇이 나라 운명 맘대로 할 수 있나” 단일화 비판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린 ‘우리 모두를 위해, 성평등 사회로’ 유세에서 인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왕조 시대에도 (왕이) 백성
-
2030여성과 서울에 승부수 李…“역사 위해 국민이 결단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유세에서 전날 단일화에 합의한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와 함께 인사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날 성사된 야권 단일화를 “이익에
-
이재명 "여성의 더 나은 삶 보장하는 '여성안심 대통령' 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여성의 더 나은 삶을 보장하는 '여성안심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3일 페이스북에 "여성들은 여전히 사회 구조적 차별과 불안
-
대한변협의 ‘로톡’ 대항마…공공 플랫폼 ‘나의 변호사’ 출시
대한변호사협회가 개발한 변호사 정보앱 ‘나의 변호사’가 이달 말 출시된다. 대한변협이 변호사를 불법 알선한다며 비판해온 기존 법률시장 플랫폼 ‘로톡’의 대항마 격이다. 나의
-
이재명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30%가 남성"…이대남·이대녀 아우르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9일 서울 마포구 미래당사에서 열린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대담-n번방, 디지털성범죄 추적 연대기' 행사에 참석해 n번방 사건 최초 보도자인
-
이재명 “디지털 성범죄 피해 너무 심각…완전히 뿌리뽑고 피해 구제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27일 ”모든 범죄가 그렇지만 특히 디지털
-
'미성년 성폭행' 대법까지 간 男…포렌식이 밝혀낸 무죄 증거
대법원 전경. 연합뉴스 미성년 여성을 성폭행하고 불법촬영까지 했다는 혐의로 법정에 섰던 한 남성에 대해 대법원이 최종적으로 무죄라고 판결했다. 지난 23일 한국성범죄무고상담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