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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8000m 오르는 다큐감독…히말라야 등반의 이면은
1961년 첫 탐험 이래 히말라야 5000m 이상에서 사망한 한국인은 83명이다. 매년 한두명씩 산에서 생을 마감한 셈이다. 그럴 때마다 사람들은 ‘그러길래 왜 갔냐’고 타박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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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마수걸이승' FC서울, 전남 꺾고 FA컵 4강행
프로축구 FC 서울이 대한민국 최고의 축구클럽을 가리는 축구협회(FA)컵 대회에서 3년 연속 4강에 올랐다.서울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2016 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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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재·김원의 스포츠&비즈⑤ 왜 한국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가 없을까
왜 한국에는 나이키(미국)·아디다스(독일)·아식스·데상트(이상 일본) 같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가 없을까. 스포츠&비즈는 이 문제를 파고들었다. 많은 전문가들과 업계 사람들을 만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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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할 수 없는 위험 잘 파악해야
1 1953년 5월 29일 힐러리와 함께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 힐러리 촬영. 5월 29일은 산악인에게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날이다. 네팔과 중국(티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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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심층분석] 여소야대 20대 국회 지형도 어떻게 달라지나
■ 평균나이 55.5세로 역대 국회 최고령, 3040 줄고 6070세대 증가■ 초선 비율 44.0%, 19대 49.3%보다 감소, ‘공천개혁’ 실패 지적도■ 유승민·김세연·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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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특집│긴급진단] 3당 시대, 용꿈 꾸는 野 잠룡들
야권(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총선 대승에도 불구하고 더민주 호남 참패로 문재인 위상 흔들… 손학규·김부겸 ‘대안론’ 점화 가능성 비치는 가운데 38석 등에 업은 안철수 ‘대망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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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 에베레스트 등정 VR로 찍는다
2010년 에베레스트에 오르고 있는 허영호 대장.산악인 허영호(63·한국히말라얀클럽) 대장이 세계 최초로 가상현실(VR) 카메라를 메고 에베레스트(8848m) 등정에 나선다.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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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의 '학창 시절'] 아무 때나 할 수 있다 생각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2016년도 벌써 한달 반이 지나고 있습니다. 연초에 세운 계획들은 잘 진행 중이신지요.살면서 가장 많은 계획을 세웠던 때가 바로 학창시절이 아닌가 합니다. 신년이 될 때마다 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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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석화’ 조훈현, 한국 바둑 절정의 순간 맛보다
1989년 조훈현(왼쪽)과 녜웨이핑이 응씨배 결승 제1국을 두고 있다. [한국기원] 1989년 9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회 응씨배(應氏盃) 세계대회 결승 5번기 최종국. 2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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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산 오를 땐 쿠킹 호일 갖고 가…온 몸 감싸면 절대 안 얼어”
한인석 명예총장 뒤쪽으로 산 그림자를 비췄다. 그는 “도봉산을 가장 좋아한다. 아내를 처음 만난 첫사랑과 같은 산”이라고 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세속의 모든 굴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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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먼 아버지가 도전할 때마다…아들은 한 걸음의 힘을 배웠다
[최고의 유산]4대 극한 마라톤 완주, 송경태 전주시각장애인도서관장 2005년 사하라사막 마라톤에 참가한 송경태씨. 이때 국제봉사자로 동행했던 큰아들 송민씨는 “다른 참가자가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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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오르면 셰르파는 350만원…셰르파의 삶은?
2014년 4월 18일 새벽 6시 45분.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1만4000톤의 눈이 갑자기 아래로 쏟아져 내렸다. 당시 산에 오르고 있던 등산객 16명이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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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02.26] 김영식 세계 최연소 킬리만자로 정복
인물1995.02.261995년 김영식 군(당시 9세)은 산악인인 아버지와 함께 아프리카 최고봉인 킬리만자로 봉우리 중 하나인 길만스포인트(5685m) 등정에 성공. 이는 그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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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에 “그만 해” … 웃으며 끝난 한일 의원 축구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에서 선제골을 넣은 새누리당 조해진 원내수석부대표(오른쪽 둘째)가 박민식·나경원 의원과 하이파이브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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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회의원들, 9년 만에 ‘축구 외교’ 재개
13일 열린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에서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왼쪽)이 일본 수비수와 볼 다툼을 하고 있다. [뉴시스] 한국과 일본 국회의원들이 13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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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열린 국회의원 축구 ‘한일전’
한국과 일본 국회의원들이 13일 오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축구 ‘한일전’을 펼쳤다. 한일 의원 간에 친선 축구대회가 열린 건 한·일 관계 악화로 대회가 중단됐던 2006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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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김영희 PD "착한 예능? 생각보다 전 착하지 않아요"
‘일요일 일요일 밤에’ ‘느낌표’ ‘전파견문록’ ‘나는가수다’. 김영희(55) 전 MBC PD가 연출을 맡았던 프로그램들이다. 한국 유명 PD로는 처음으로 중국 진출을 앞둔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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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난도 암벽 정복 13세 소녀 "몇 분만에 이만큼을 올랐다고?" 가능해?
최고난도 암벽 정복 13세 소녀, 대단한 기록이네 최고난도 암벽 정복 13세 소녀 [사진 중앙 포토] '최고난도 암벽 정복 13세 소녀'. 최고난도 암벽 정복 13세 소녀 소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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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대장과 함께 오르고 싶었는데 …
지난 7월 파키스탄 카라코람히말라야 가셔브룸 빙하 베이스캠프의 안치영 대장. [사진 안치영] 국내 산악계의 ‘젊은 피’ 안치영(37·봔트클럽) 대장이 ‘아시아 황금피켈상’을 수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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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개혁 성과에 취한 YS, 자신감 넘쳐 교만하다 '환란'
금융지원 협의차 방한한 미셸 캉드쉬 IMF 총재를 김영삼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접견하는 모습. 한국은 1997년 12월 3일 구제금융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IMF로부터 195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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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준의 사람과 세상] 개혁 성과에 취한 YS, 자신감 넘쳐 교만하다 ‘환란’
금융지원 협의차 방한한 미셸 캉드쉬 IMF 총재를 김영삼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접견하는 모습. 한국은 1997년 12월 3일 구제금융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IMF로부터 195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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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뚫고 산맥 넘고 … 미 대륙 4859㎞ 두 바퀴로 달리다
12일간 자전거를 달려 미 서부 캘리포니아주에서 동부 메릴랜드주까지 4859㎞ 횡단에 성공한 이형모씨. 이씨는 지난달 10일(현지시간)부터 열린 미국횡단자전거레이스에 참가해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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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웅, 산악인 박영석
누구에게나 자신의 영웅이 하나쯤은 있기 마련이라는 말은 틀린 말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영웅 따위가 없어도 잘 살아갈 수 있고, 또 무엇보다 이 세상에서 영웅으로 존경할 만한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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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 없는 부이치치, 로봇다리 세진이를 만나다
“다정하게”를 외치는 기자의 요구에 세진이가 닉 부이치치에게 몸을 기댔다. 둘은 “영혼이 통하는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제게 장애는 축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