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디자인 잘나가지만…브랜드·생산지는 딴 나라 제품 많아
프랑스 등산용품 브랜드인 '라푸마'는 올 봄 홍콩에서 판매할 스틱.재킷.양말 등을 한국의 라이선스 업체인 LG패션에서 수입했다. 이번 홍콩 수출을 주선한 라푸마 본사 줄리앙 라그노
-
[사람 사람] "8000여 명이 산 즐기는 법 배워 갔어요"
▶ 지난달 31일 탤런트 이훈씨(오른쪽)와 함께 북한산을 찾은 이용대 코오롱등산학교 교장(가운데). 이 학교 졸업생인 이훈씨는 등산 친구인 동료 탤런트 김유석씨(왼쪽)에게도 입학을
-
장애인에게 '꿈'을 달아준다
#1.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최○민(37)씨. 그는 올 1월 정상인들도 힘들다는 스노보드 강사 자격을 취득했다. 발목이 전후좌우로 기울고, 발바닥의 탄력성을 갖춘 스포츠의족
-
[Family/건강] 장애인에게 '꿈'을 달아준다
▶ 하반신 마비 장애인이 서서 작업할 수 있는 기립형 휠체어. #1. 교통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은 최○민(37)씨. 그는 올 1월 정상인들도 힘들다는 스노보드 강사 자격을 취득했다
-
새해 첫날 서설… 눈덮인 울릉도 성인봉
울릉도 성인봉에 새해 서설(瑞雪)이 내렸다. 울릉산악회는 새해 첫날 시산제를 지내기 위해 새벽 3시 회원 50여명이 산을 올랐다. 성인봉은 입구부터 눈으로 뒤덮여 있었고 이날도
-
[사람 사람] 손 전혀 못 써도 7000m 高峰 오른다
"이번엔 꼭 정상에 올라 에베레스트(8천8백50m) 재도전의 발판을 탄탄하게 다지겠습니다." 손가락이 전혀 없는 지체장애 2급의 몸으로, 중앙아시아 남동쪽 파미르고원에 있는 레닌피
-
[산산산] 가파른 눈길은 지그재그로
등산의 백미는 역시 겨울철 흰 산에 있다. 그러나 눈 덮인 산에는 많은 함정이 도사리고 있다. 심설을 뚫고 오르는 러셀(Russel)과 눈사태는 겨울 산에서 겪는 어려움 중의 어려
-
결실의 계절… 향토 축제 풍성
여행하기에 좋은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다.풍요와 결실의 계절답게 지자체마다 향토문화의 맥을 잇고 내고장의 특산물 소개를 통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향토문화축제를 마련했다. 올해
-
[눈꽃축제]태백·춘천등 전국서 다채로운 행사
'눈의 나라에서 동심의 세계를 펼친다.' 1월말과 2월초에 걸쳐 눈과 얼음을 주제로 지방자치단체들이 개최하는 눈꽃축제가 잇따라 열려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제주도의 '한라산 눈
-
오리궁둥이 썰매 색다른 경험…천속에 카시미론 넣어 충격완화
언제부턴가 태백산에는 눈쌓인 등산로를 이용해 비닐포대를 타고 재빨리 산을 내려오는 방법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비닐포대를 이용한 하산은 매우 위험하다. 속도.방향을 조절하기
-
양손없는 장애산악인 김홍빈씨 5,642m 엘부르스 등정
"등산화끈이 풀어질 때 가장 난감하죠. 다시 묶을 손이 없잖아요, 하하. " 김홍빈 (金泓檳.34.광주시북구용봉동) 씨. 그는 양손이 없다. 지난 91년 북미 (北美) 최고봉 매킨
-
러셀
겨울철 산행에서 가장 힘들면서도 신나는 것이 쌓인 눈을 헤쳐나가는 러셀이다.러셀이란 겨울철 적설기 등반에서 선두가 눈을 헤쳐나가며 등산로를 내는 방법이다.이 용어는 미국의 러셀회사
-
특허·신개발 품 싸게 판다
국내의 특허품 및 신개발 품만을 취급하는 상설전시장이 종로구 귤남동초(서대문 로타리에서 독립문 쪽)에서 문을 열었다. 생산에서 판매까지를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대 메이커와는
-
겨울철 레저용품의 값과 구입요령
철따라 여가이용도 색깔이 바뀐다. 짙푸른 여름철 레저와는 달리 겨울철 레저는 하얗다. 주말이면 눈덮인 산을 오르거나 두터운 결빙을 깨고 붕어낚시를 즐기는 것이 주로 샐러리맨를 중심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등산 50년
1927년 본 서울에서 제일 높다는 북한산 백운대(해발836m)에 올라갔다. 지금의 백운대는 누구나 쉽게 오르는 서울근교의 명산이라고 알고있지만 이때의 등산은 내가 산다운 산의 정
-
「텐트」속에서 잠자다 날벼락
【설악산=임시취재반】「히말라야」등반의 꿈을 안고 설악산에서 훈련중 실종됐던 한국한악회 등반대원 10명은 실종죈지 16일만인 1일 하오 합동수색대에 의해 시체2구가 발굴되어 「텐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