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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12년만에 KBS 퇴사, 생각보다 우울감·상실감 커"
사진 도경완 유튜브 지난 2월 KBS에서 퇴사한 후 유튜버로 변신한 도경완 전 아나운서가 "(퇴사 후) 생각보다 우울감, 상실감이 크다"고 털어놨다. 도경완은 27일 오후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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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승봉도, 하백도, 소쿠리섬…여름 휴가, 무인도로 떠나볼까?
해양수산부는 올해 8월의 무인도서로 인천시 옹진군 자월면에 있는 ‘사승봉도’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승봉도는 유인도인 승봉도에서 약 2.2㎞ 떨어진 무인도로, 전체 면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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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저무는 서해에서 2017 갈무리 여행을
“벌써 12월.” 요즘 사람들이 만날 때마다 하는 말이다. 한 해가 기울고 겨울이 깊어간다. 이 즈음 걷고 싶은 길이 있다. 해 저무는 풍경이 아늑한 서해안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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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산 오르지 않아도 지리산 절경 즐길 수 있다
지리산 천왕봉 [국립공원관리공단] 해발 1915m의 천왕봉에서 사방으로 겹겹이 펼쳐진 지리산 자락을 둘러볼 수도 있고, 경남 통영의 소매물도 등대섬에서 푸른 바다에 떠 있는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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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봄맞이 걷기여행엔 오대산선재길이 딱?
'2'자 적힌 달력 한 장 떼어냈을 뿐인데 마음에는 벌써 봄이 찾아왔다.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7~8도까지 올라 제법 봄 분위기가 난다. 봄은 걷기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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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백리길, 한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에 탄성 절로
제주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이 있다면 한려수도엔 ‘바다 백리길’이 있다. 2012년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가 경남 통영시의 미륵도·한산도·비진도·연대도·매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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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자체가 천연기념물, 등대섬 괭이갈매기가 만든 비경
천연기념물 335호(1982년 지정)이자 한려해상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인 경남 통영시 한산면 홍도 . 홍도는 문화재보호법과 자연공원법에 따라 일반인 출입이 금지되는데요. 독자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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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속으로] 새끼 먹이 찾아 통영 어판장 출근…그렇게 키워도 30% 정도 살아남아
홍도 전경. 거제도 남단에서 18㎞ 거리에 있다.‘괭이갈매기들이 가득한 아름다운 천국일 것’이란 추측은 뱃머리가 섬에 닿는 순간 어긋났다. 지난 10일 천연기념물 335호(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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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넘게 바다를 지켜온 ‘거룩한 빛’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성큼 가을이 온 듯하다. 그냥 어디론지 떠나고 싶은 가을이다. 아직 어디를 가야할지 정하지 못했다면 바닷가 외로이 서 있는 등대는 어떨까.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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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 몬디의 비정상의 눈] 한국은 구석구석이 숨어 있는 보석이다
알베르토 몬디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 지난 7년 반 동안 한국에서 지내면서 틈날 때마다 여행을 다녔다. 전남 보길도와 신지도의 바다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경북 영주의 부석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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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인생 51년 만에 내 이름 내건 작품 … 다 쏟아야죠
연극 ‘박웅의 수상한 수업’의 주인공 박웅(오른쪽)과 극작가 오은희.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무대에 나란히 앉았다. 외딴 무인 등대섬으로 꾸며놓은 공간이다. [권혁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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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남해안 등대는 …
경남 통영 소매물도 등대섬.서해안과 남해안에도 등대로 유명한 관광 명소가 여러 개 있다. 개중에서 대표적인 곳 3개만 소개한다. 우선 인천의 팔미도등대. 일제가 러일전쟁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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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꽃길 걸을까, 바닷바람 가득 섬길 달려볼까
불갑산 상사화 꽃길(위)과 소매물도 풍경.무더위와 장마, 태풍이 지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가을이 왔다. 길걷기 전문 여행사 블루라이프(www.hiblueli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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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속 그 이야기 토영이야∼길
경남 통영. 이 아름다운 항구도시를 묘사할 수 있는 한 줄의 문장은 없다. 시인 정지용도 통영 앞에서는 자신의 필력이 모자란다고 토로했다는데, 언감생심 꿈도 꾸지 말아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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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만 담기 아깝다 … 저 새하얀 모래, 저 파란 바다
남태평양의 섬나라 뉴칼레도니아는 지금 막 여름에 접어들고 있었다. 그래도 연중 평균 기온이 24도 안팎이어서 열대섬이지만 더위는 좀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니아울리 나무의 향이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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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가족과 함께 …
올 설 연휴는 3일에 불과하지만, 2010년 달력에서는 쉽게 발견할 수 없는 황금연휴 중 하나다. 뒤늦게 여행 계획을 세운다면 대부분 마감된 해외 여행 상품보다 좀 더 여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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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벼락치기 여름휴가
지난달 일찌감치(6월 11일자) week&은 여름휴가를 준비할 때가 됐음을 알려주는 기획기사를 내보냈습니다. 그에 따라 잘 준비한 분들 계시죠? 그런데 ‘아차’ 하는 사이에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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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1호 등대섬’ 팔미도 106년 만에 개방, 관광객 몰려~
국내 최초로 등댓불을 밝힌 팔미도가 106년 만에 처음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그동안 군사통제구역으로 출입이 통제되었던 신비의 섬 팔미도가 ‘2009년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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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대섬 팔미도, 해양공원 변신
한국 최초의 등대가 서 있는 인천 팔미도가 해양공원으로 조성돼 내년 1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또 팔미도를 경유하는 유람선도 운영된다. 이곳은 그간 군사보호구역으로 민간인 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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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려수도선 재래식 화장실도 못 고쳐”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도 풍광이 아름다워 영화와 CF의 촬영지로 유명한 소매물도(통영시 한산면)에서 바라본 등대섬(높이16m). 등대섬은 하루 한 차례 소매물도와 길이 100m쯤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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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라의 KISS A BOOK] 등대 찾아 떠나는 사색여행 지리·역사공부는 덤이죠
등대만큼 강력한 상징어로 사용되는 것도 흔치 않다. 실제로 등대를 본 적이 없는 이들도 막막할 때면 인도의 손길 ‘등대’를 갈망한다. 때로 바다안개보다 더 지독한 암흑을 헤쳐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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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품으려 등대에 오르다
해양 문화 연구자 주강현씨가 이끄는 ‘아주 특별한 등대여행’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한국의 해양 문화와 역사를 제대로 알자는 첫걸음이다. 재단법인 해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도서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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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품으려 등대에 오르다
등대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대개 이렇다. 등대는 바다와 마주한다. 빨간색, 혹은 흰색으로 치장했다. 푸른 하늘과 바닷물에 대비되는 강렬한 색감이다. 햇빛이 쏟아지는 풍경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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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역사·문화의 향기에 취한다
자연휴양림·山寺·섬에서 산하의 아름다움 만끽 사진=유연태 지난 봄, 정남진의 고장인 전남 장흥군을 1박2일 여정으로 다녀왔다. 토요 상설시장, 보림사, 장흥댐 물 문화관,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