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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펜 하나면 준비 끝…자신 있게 선 긋다 보면 작품 되네요
선을 활용해 특정 이미지를 그려내는 행위를 드로잉(drawing)이라고 합니다. 펜을 이용해 화폭에 그림을 그린다면 펜 드로잉, 펜 드로잉을 통해 완성한 그림이 바로 펜화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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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치렁치렁 등나무 꽃그늘…향기로운 동네 쉼터죠
봄이 왔다 싶더니 어느새 한낮에는 살짝 햇살이 덥게 느껴집니다. 바로 여름을 생각하게 되는 계절이네요. 그래도 날씨는 정말 좋습니다. 실내 생활하기도, 바깥 생활하기에도 적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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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일기’ 작가 팡팡 “세상은 이처럼 아름답습니다”
오늘(8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시작된 우한(武漢)시가 지난해 겪었던 76일간의 봉쇄 해제 1주년을 맞았다. 팡팡 작가. [사진=팡팡 웨이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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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12개국 식물과 만나고 씨앗 대출받아 집에 심고
김수연(왼쪽)·정해린 학생기자가 서울식물원 내 씨앗도서관에서 대출한 씨앗 봉투를 들어 보였다. 일 년 내내 전 세계 각국의 가지각색 식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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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기가 센 부하, 어떻게 대처할까…강인한 '마음의 근육'으로 이끌어라
무례하게 도전한다면 응징해야… 자리를 역할로 보고 직원 키울 필요도 사진:ⓒ gettyimagesbank 팀워크가 생각대로 기능하지 않을 때, 팀을 이끄는 리더는 마음이 복잡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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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男人流] 바람이 머무는 의자, 집 안에 들여도 좋네
너른 마당이 없어도 괜찮다. 베란다 혹은 창가의 햇살 잘 드는 곳에 놓고 사용하기 좋은 1인용 아웃도어 의자를 소개한다. 야외에서 사용하는 가구 특유의 유쾌하고 시원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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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무는 의자, 집 안에 들여도 좋네
너른 마당이 없어도 괜찮다. 베란다 혹은 창가의 햇살 잘 드는 곳에 놓고 사용하기 좋은 1인용 아웃도어 의자를 소개한다. 야외에서 사용하는 가구 특유의 유쾌하고 시원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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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번 두드리면 칡뿌리도 붓 되죠” 40년 붓쟁이가 그은 인생의 한 획
지난 14일 충북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의 한 붓공방. 9.9㎡(3평) 남짓의 방 안에 들어서자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붓이 벽에 걸려있었다. 황토 옷을 입은 붓대 뭉치가 화로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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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내셔널]5000번 두드리면 칡 줄기도 귀한 붓…붓 외길인생 유필무 필장(筆匠)
지난 14일 충북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의 한 붓공방. 9.9㎡(3평) 남짓의 방 안에 들어서자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붓이 벽에 걸려있었다. 황토 옷을 입은 붓대 뭉치가 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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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정의는 갈등이다
박신홍중앙SUNDAY 차장 갈등은 칡 갈(葛)자와 등나무 등(藤)자의 조합이다. 서로 정반대 방향으로 감고 올라가는 속성상 둘이 얽히면 풀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줄기도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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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원의 ‘CEO를 위한 생태학 산책’(7) | 거목(巨木)의 두 얼굴] 큰 나무가 쓰러져야 숲이 산다
숲 생태계는 극단적인 불평등 사회 … 거목만 우거진 숲은 성장할 수 없어 여름 숲은 푸름으로 무성하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숲 속은 세상 시름을 잊을 수 있는 작은 천국 같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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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제주도의 몰디브’ 절경, 고품격 시설, 최고급 서비스 호평 … 연일 만원사례 '골든튤립 제주함덕 호텔'
골든튤립 옥상정원에서 바라본 함덕해변 전경1%대 초저금리가 지속되면서 사람들의 관심이 수익형 부동산에 쏠리고 있다. 물가 상승률과 세금 등을 감안하면 은행에 돈을 맡겨둘수록 손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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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우아하게 더 친근하게 다가온 디올
검정 양가죽으로 만든 레이디 디올 백 지난 25일로 2개월간의 대장정 ‘에스프리 디올(ESPRIT DIOR)-디올 정신’ 전시를 끝마친 디올이 또 다른 전시회 ‘레이디 디올 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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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우아하게 더 친근하게 다가온 디올
검정 양가죽으로 만든 레이디 디올 백 지난 25일로 2개월간의 대장정 ‘에스프리 디올(ESPRIT DIOR)-디올 정신’ 전시를 끝마친 디올이 또 다른 전시회 ‘레이디 디올 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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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길이 없으면 뒤집어 보라
김진국 대기자 불교에서는 설화를 통해 비유적으로 의미를 전달하는 경우가 많다. ‘안수정등(岸樹井藤)’도 그 가운데 하나다. 얼마 전 한 스님이 이 이야기로 강론을 풀어가는 걸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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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 중국인들의 ‘대박 기원’ 상징은...
SUNDAY MAGAZINE 09 1 구름용무늬 항아리, 청, 높이 35.6㎝, 지름 26㎝, 국립중앙박물관 2 황유가 시유된 술단지, 한, 높이 24㎝, 지름 20.2㎝, 국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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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 중국인들의 '대박 기원' 상징은…
SUNDAY MAGAZINE 09 1 구름용무늬 항아리, 청, 높이 35.6㎝, 지름 26㎝, 국립중앙박물관 2 황유가 시유된 술단지, 한, 높이 24㎝, 지름 20.2㎝, 국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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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 중국인들의 ‘대박 기원’ 상징은...
1 구름용무늬 항아리, 청,높이 35.6㎝, 지름 26㎝, 국립중앙박물관 2 황유가 시유된 술단지, 한,높이 24㎝, 지름 20.2㎝, 국립중앙박물관 3 신령스러운 동물무늬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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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디자인의 적, ‘서두름’
# 억지로 만들지 않는다. 내버려둔다. 자라게 하고 성기게 한다. 전라남도 나주 죽설헌(竹雪軒) 주인 화가 박태후의 생각이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조부의 묘 주변에 나무와 화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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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문 속 ‘초라한 시골 늙은이’가 주는 신선함
‘법관은 판결로만 말한다’는 얘기가 있다. 검사의 공소 제기에 따라 시작된 재판 절차는 판결로 끝난다. 공소장은 재판 범위를 한정하는 것이라 간단명료해야 한다. 판결문도 유·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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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방만 잘 꾸며도 상상력·집중력이 쑥쑥
새 학기를 맞아 자녀의 방을 새롭게 꾸미려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벽지 선택, 가구 배치법 등 성별과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 아이방 인테리어 정보를 모았다. 자녀 성향 고려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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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어린이] 책몇년에 걸친 등나무 이사 … 별별일 다 생기네
큰 나무 옮기기 대작전을 펼치다 쓰카모토 고나미·이천용 글 이치노세키 게이·조예정 그림, 양광숙 옮김 웅진주니어, 56쪽, 9000원, 초등생 책 내용은 간단하다. ‘커다란 등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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花鬪 팔도는 고도리공화국
조선시대 도박판을 그린 풍속화인 김양기의 39투전도39 화투짝이 잘 달라붙는 것으로야 오래도록 미제 군용담요가 최고였다. 가솔들은 저마다 제 분수를 알아 역할을 나누었다. 큰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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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윤기자의고갯마루얘기마루] 김천 삼마골재
옛적 신라와 백제가 통하던 문인 나제통문. 지금은 같은 면이면서도 통문 양편의 말투가 신기하게 갈린다. 서편은 전라도 말씨, 동편은 경상도 말씨를 쓴다.삼마골재로 통하는 보기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