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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男人流] 바람이 머무는 의자, 집 안에 들여도 좋네
너른 마당이 없어도 괜찮다. 베란다 혹은 창가의 햇살 잘 드는 곳에 놓고 사용하기 좋은 1인용 아웃도어 의자를 소개한다. 야외에서 사용하는 가구 특유의 유쾌하고 시원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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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머무는 의자, 집 안에 들여도 좋네
너른 마당이 없어도 괜찮다. 베란다 혹은 창가의 햇살 잘 드는 곳에 놓고 사용하기 좋은 1인용 아웃도어 의자를 소개한다. 야외에서 사용하는 가구 특유의 유쾌하고 시원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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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용왕이 심청 구원…신상옥 영화 '효녀 심청' 음악극 상영
신상옥 감독의 1972년 영화 '효녀 심청'. TV 드라마로 인기를 얻은 탤런트 김성원이 심봉사 역, 윤정희가 심청 역을 맡았다. [사진 무주산골영화제] 제6회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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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맛바람~ 오메!’ 광주서 29일까지 국제천연염색 전시회
‘오방색 대전’에 출품된 ‘화조도’(왼쪽)와 ‘봄 꽃 이야기’. [사진 한국전통천연염색협회] 한국의 전통색인 ‘오방색’을 주제로 한 국제천연염색 전시회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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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맛바람’ 일으킨 천연염색…이색 국제천연염색 전시회 ‘눈길’
국제천연염색 전시회인 ‘오방색 대전’에 출품된 봄바람 김말례 작가의 ‘봄 바람 Ⅰ’(왼쪽) 과 이신형 작가의 ‘봄바람 Ⅱ’. [사진 한국전통천연염색협회] 한국의 전통색인 ‘오방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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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번 두드리면 칡뿌리도 붓 되죠” 40년 붓쟁이가 그은 인생의 한 획
지난 14일 충북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의 한 붓공방. 9.9㎡(3평) 남짓의 방 안에 들어서자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붓이 벽에 걸려있었다. 황토 옷을 입은 붓대 뭉치가 화로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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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내셔널]5000번 두드리면 칡 줄기도 귀한 붓…붓 외길인생 유필무 필장(筆匠)
지난 14일 충북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의 한 붓공방. 9.9㎡(3평) 남짓의 방 안에 들어서자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붓이 벽에 걸려있었다. 황토 옷을 입은 붓대 뭉치가 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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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건 핏줄뿐"···숙청 얼룩진 김정은 패밀리 잔혹사
━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평양 권력 핵심에서 피비린내가 풍겨 온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해외에 은거 중인 조카 김한솔을 제거하기 위해 공작조를 파견한 정황이 포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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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계엄군이 시신들 암매장 후 은폐" 전직 교도관 증언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광주교도소 내 3곳에 다수의 사망자를 암매장한 뒤 은폐했다’는 전직 교도관의 증언이 나왔다. 1980년 5월 광주교도소에서 내·외곽 치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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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낙연 총리 부인 김숙희 여사, 고 백남기 씨 유족 총리 공관 초대해 '위로'
이낙연 총리 부인 김숙희(62) 여사가 시위 도중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진 뒤 사망한 고 백남기 씨의 유족을 20일 총리공관으로 초대해 “문재인 정부가 들어섰으니 희망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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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정의는 갈등이다
박신홍중앙SUNDAY 차장 갈등은 칡 갈(葛)자와 등나무 등(藤)자의 조합이다. 서로 정반대 방향으로 감고 올라가는 속성상 둘이 얽히면 풀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줄기도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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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펙트! 시공간 꿰뚫는 장인의 숨결
새 브로치(1924) 스페인 발레리나 클립(1941) 엔펠로프 베니티 케이스(1925) 바루나 요트(1907). 반클리프 아펠 하이 주얼리 아카이브의 대표작이다. 포도 나뭇잎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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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원의 ‘CEO를 위한 생태학 산책’(7) | 거목(巨木)의 두 얼굴] 큰 나무가 쓰러져야 숲이 산다
숲 생태계는 극단적인 불평등 사회 … 거목만 우거진 숲은 성장할 수 없어 여름 숲은 푸름으로 무성하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숲 속은 세상 시름을 잊을 수 있는 작은 천국 같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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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기술로 태양의 빛 재현, 사람은 그저 자연을 흉내낼 뿐”
LG의 양면 올레드(OLED) 디지털 사이니지 패널로 만든 16개의 ‘미래의 감각’ 의자가 설치된 LG그룹관 내부. 디자이너 요시오카 도쿠진 네덜란드 디자이너 마르셀 반더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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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3월 당선작
━ 꽃물 들다- 이종현 앙다문 겨울 산에 햇살이 틱틱 탁탁 발화점 타고 오른 진달래 꽃잎 아래 이종현 할머니 맞불 놓는다 손톱에 꽃물 들다 ■◆이종현 「196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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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봄꽃 한 다발! 花色가득 ‘규슈에 물들다’
봄이되면 일본에는 특별한 꽃의 계절이 찾아온다. 일본 각지에서는 벚꽃은 물론 다양한 꽃들의 축제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꽃을 즐기기 위한 장소로는 뭉쳐야뜬다의 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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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시각각] 나라를 살리는 세 번째 방법
이훈범 논설위원장면1: 도무지 부아가 치밀어 참을 수 없다. 이만큼 먹고사는 나라를 만들었다는 자부심 하나로 감내했던 칠십 내 평생이 송두리째 부정되는 느낌이다. 안 먹고 안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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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조차 세습 안 한다” 비판 뒤 김정은과 갈등 커져
━ 김정남 독살 “제가 유학을 떠난 뒤로 저의 이복형제들인 정철·정은·여정이 태어나면서 부친의 애정도 그들에게 쏠렸던 것 같습니다. 제가 완전 자본주의 청년으로 성장해 북한에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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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어린이 목숨건 암벽타기 등교 끝…
중국 쓰촨성 자오줴(昭覺)현의 소수민족 어린이 20여 명에게 학교를 가는 길은 목숨을 건 암벽타기와 같았다. 어린이들은 등나무 가지로 만든 사다리에 매달려 천길 낭떠러지를 내려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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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평가단이 간다] 털매머드는 코끼리보다 더 큰 상아로 적과 싸우고 눈도 치웠대요
여러분에게 ‘매머드’는 그리 낯선 동물이 아닐 겁니다. 원시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 꼭 등장하는 동물 중 하나니까요.지금 대전 천연기념물센터에선 매머드의 실제 뼈, 피부 등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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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온천 체험, 가고싶다! 가고시마!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등등. 이제는 어느 정도 귀에 익은 일본의 지명들. 한 해에도 수 십만 명의 한국인들이 방문하는 일본 대표 관광지들이다. 나만의 휴가를 오롯이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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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인류] what's new
가을, 남자의 스타일을 완성시키는 마지막 터치는 역시 향수다. 올 가을엔 체취와 비슷한 가죽 냄새와 안개 자욱한 숲의 향기(‘고사리’란 뜻의 푸제르 계열), 그리고 포근한 느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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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한국 주도 AFoCO, 아세안을 넘어 몽골·부탄 등 전 아시아로 확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는 그동안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사막화 방지, 산림 관리능력 배양과 복원기술 교육, 기술 이전과 연구 개발 등이다. AFoCO가 2015년 8월 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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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눈꺼풀·안면근육 한달 넘게 떨리면 뇌혈관질환 의심
떨림·경련의 원인과 증상은 다양하다. 뇌혈관질환·뇌종양 같은 심각한 질환일 수 있다. 없어지지 않고 심해지면 신경과 전문의의 진단이 필요하다.통증·저림만큼이나 몸에서 흔한 증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