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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만 난민 부른 사막화···매년 서울 100배 면적이 바뀐다
몽골은 기후변화와 과도한 방목으로 국토의 80%가 사막화의 영향을 받고 있다. 사막이 확장되면서 수시로 대규모의 모래폭풍이 불어온다. 모래 폭풍이 닥치면 사람도, 가축도 목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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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위니토드’- '연기장인' 조승우의 또다른 변신
스릴러 뮤지컬의 전설 ‘스위니토드’가 다시 돌아왔다. ‘미국 뮤지컬 사상 가장 혁신적인 작사·작곡가’이자 뮤지컬을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는 스티브 손드하임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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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토핑 층층이 쌓은 칼로리 폭탄? 그게 딥디시 매력
━ [더,오래] 전지영의 세계의 특별한 식탁(13) 미시간 호수와 맞닿아 있는 고층 건물과 바람의 도시, 시카고. 시카고의 이미지를 한 단어로 말하면 ‘블루(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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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칭] 왕좌의 게임 잇는 대형 판타지가 '될 뻔'한, 카니발 로우
카니발 로우 [아마존]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중에 스팀펑크(Steampunk)라는 장르가 있다. 증기기관차가 연기를 뿜으며 달리는 벌판 한쪽으로 여전히 마차가 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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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취색 바다에 솟은 2000개 섬 …하롱베이서 카약 유람
━ [더,오래] 조남대의 예순에 떠나는 배낭여행(3) 하롱베이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 조남대] 3일 차 여행, 하롱베이 관광 베트남이지만 겨울이라서 그런지 날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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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눈의 디자이너가 한국 '조각보'에 반한 이유
17층에 위치한 톱 스위트 룸 내 자신이 디자인한 소파에 앉아 포즈를 취한 인테리어 디자이너 피에트 분. 채도가 낮은 다양한 컬러를 이용해 공간을 꾸미는 게 그의 스타일이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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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코펜하겐 한 바퀴, 이게 바로 ‘휘게’ 구나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은 전 세계 최고의 자전거 친화도시로 꼽힌다. 강남·서초구만한 도시 면적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375㎞에 달하고, 시민 62%가 자전거를 타고 직장과 학교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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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 논설위원이 간다] 최저임금 때문에…91세 노모가 식당 반찬을 날랐다
━ 한숨 끝에 정당 만들기 나선 소상공인들 서울 종로에서 식당 ‘왕벌집’을 운영하는 이근재씨가 전표를 보고 있다. 임현동 기자 “과거에 우리는 모래알이었다.” 소상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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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80년대 ‘추억의 게임’으로 Z세대 잡아볼까
구찌가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한 미로게임 ‘구찌 비’. [사진 루이 비통] 최근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앞다퉈 복고풍 게임을 출시하며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로 대변되는 80~9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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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궈로 세계를 낚은' 창업주 부부, 몸값 20조 원
한 때 중국 유학생 등 아는 사람만 즐겨먹는 음식이었던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火锅)는 이 브랜드의 국내 상륙을 계기로 대중화됐다. 하이디라오(海底捞) 얘기다. 하이디라오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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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루이비통…명품들은 왜 앞다퉈 모바일 게임을 출시했을까
최근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앞다퉈 복고풍 게임을 출시했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로 대변되는 80~90년대생 잡기에 나선 행보로 보인다. 지난 7월 구찌는 패션 브랜드 최초로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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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영등포 약국 등록건물 알고보니 성매매 업소
이병준 사회2팀 기자 ‘약국’과 ‘주택’이 보여야 했다. 정작 눈 앞에 펼쳐진 건 10여개의 성매매 업소였다. 오후 8시가 되자 우중충한 타임스퀘어 뒷골목에 핑크빛 조명이 밝혀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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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도 작품도 ‘심플’했던 장욱진, 오향장육에 고량주 즐겨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화가 장욱진. [중앙포토] 장욱진(1917~90)을 설명하는 숱한 글들은 장욱진이라는 존재의 단순함 앞에서 요령부득이 되고 만다. 그의 삶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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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몸싸움 터진 바른미래…쓰러지고 울먹이고, 119까지 출동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제122차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위 관계자들이 손학규 대표에게 대화를 촉구하며 문을 막고 대치했다. 이후 손 대표가 빠져나가자 단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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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건달도 이렇게 안해" 손학규·퇴진파 몸싸움 충돌
바른미래당 내 갈등이 22일 또다시 폭발했다. 이날 갈등은 몸싸움으로까지 이어졌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유승민 의원 등이 주대환 전 혁신위원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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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관광객 많은 이대 앞 대신 기찻길 옆 '이화52번가'
이대 정문 앞 메인거리 뒷골목에 위치한 이화 52번가. 추리 소설만 전문으로 파는 서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일본 가정식집, 이대 앞 ‘빅이슈 할아버지’도 매주 강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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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우리 동네 라이프 톡
━ 서울 강남·광진·송파·용산 내가 사는 동네,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조금만 관심 가지면 다양한 혜택이 보입니다. 바뀐 규정에 당황하지 않아도 되고요. 우리 동네 따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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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우리 동네 라이프 톡
━ 서울 강남·광진·송파·용산 내가 사는 동네,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조금만 관심 가지면 다양한 혜택이 보입니다. 바뀐 규정에 당황하지 않아도 되고요. 우리 동네 따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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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람보 돌아왔다···칸 뒤흔든 73세 실베스터 스탤론
━ ‘람보5’로 컴백한 실베스터 스탤론 “‘록키’ 7탄 만든다면...” 24일(프랑스 현지시간) 제72회 칸국제영화제를 찾은 액션스타 실베스터 스탤론이 포토콜 행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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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칭] 일드 입문하려면 심야식당은 보고 가셔야죠
"하루가 끝나고 사람들이 귀가를 서두를 무렵, 나의 하루는 시작된다. 영업 시간은 밤 12시에서 아침 7시. 사람들은 이곳을 '심야 식당'이라 부른다. 손님이 원하는 메뉴가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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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서점 손님 4배 늘었다…2030 홀린 '아날로그 감성'
서울 용산구 해방촌 독립서점으로 유명한 '스토리지 북앤필름' 전경. 독립출판물을 주로 판매하는 서점으로 에코백 등 아기자한 소품도 판매한다. 염지현 기자 이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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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원 안주에 진한 생맥주···'을지로 노가리' 원조 사라질판
━ 박찬일의 음식만행(飮食萬行) 노가리골목에 어둠이 내리면 손님이 몰려든다. 을지로3가, 아니 서울의 명물 골목이다. 이 골목은 1980년 을지OB베어의 창업으로 시작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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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향 생맥주, 1000원 안주…‘노가리골목’ 흥취 사라질라
━ 박찬일의 음식만행 서울 을지로3가 ‘노가리골목’은 저녁마다 생맥주에 노가리를 즐기려는 술꾼들로 가득 찬다. 1980년 ‘을지OB베어’가 골목에 자리를 잡은 뒤 생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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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터뷰] 28억원 카메라 기부하겠다는 '미친 수집가' 문재철
50여 년 수집한 카메라와 함께 누운 문재철 대표, 그가 손에 든 카메라는 1930년대에 사용된 의료용 카메라다. 전쟁 중에 다친 환자의 환부를 클로즈업하는 용도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