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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묘사, 대담한 스케일…한국 문단의 ‘야전용사’
“소설은 작가가 걸어온 인생이 재료이기 때문에 ‘정식 코스’를 밟지 않은 경력이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는 소설가 정유정씨. 그는 글 스승으로 미국 작가 스티븐 킹을 꼽았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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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앱에 17세女 설정하니 남자들이…경악
김소라(15·가명) 양은 평범한 여중생이다. 공부를 썩 잘하진 않지만 친구들과 수다 떠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로 가정형편도 넉넉한 편이다. 여느 아이들처럼 스마트폰에 푹 빠져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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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 번씩 천국·지옥 그들은 열일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변화하는 가족의 실태를 책으로 들여다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우선 나이 17세를 주제로 우리 자녀들의 삶과 생각을 알아보는 청소년 도서 31종을 소개한다.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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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인문·사회 外
인문·사회 ◆저항자들의 책(앤드루 샤오·오드리아 림 엮음, 김은영 옮김, 쌤앤파커스, 564쪽, 2만원)=책과 연설문, 벽보, 법적 최후진술, 대자보, 민중가요까지 주류와 억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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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못생겼어" 놀림받는 '개콘'PD "원래 배우 하려고 했는데 예뻐야…"
한국인의 웃음코드를 건드려야 하는 KBS ‘개그콘서트’ 서수민 PD의 촉은 잔가지처럼 다양한 분야로 뻗어있다.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듣고, 책을 챙기는 것도 다 그 때문이다.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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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이 만난 사람] “매일 11시간 동안 라디오서 책 읽어드려요”
책 읽어 주는 라디오-. EBS FM이 27일부터 매일 평일 오전 10시부터 11시간 동안 문학작품 낭독 프로그램을 편성한다. 소설과 시, 희곡, 전기 등 각종 문학 작품을 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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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주연 ‘빠담빠담’으로 3년 만에 돌아오는 노희경 작가의 심장 박동 소리
‘그들이 사는 세상’ 이후 곧바로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드라마를 썼다. 도저히 마음에 들지 않아 과감히 삭제 버튼을 눌렀다. 속이 다 후련했다. 아깝다는 마음은 버리고 초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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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포츠사이트 “한국, 월드컵 파워랭킹 9위”
○…영국의 스포츠 전문 사이트 스포팅라이프(sportinglife.com)가 14일(한국시간) 발표한 남아공 월드컵 파워 랭킹에서 한국을 9위에 올렸다. 스포팅라이프는 남아공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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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섹션 ‘j’ 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10일 진행된 j와의 인터뷰에서 황선홍·유상철 감독은 볼에 페이스 페인팅까지 하며 후배 태극전사들의 16강 진출을 기원했다.4년마다 사람들의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는 시간이 찾아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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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사랑 주고 싶어 입양하러 왔어요”
미엘드하임가(家) 네 식구가 5일 서울 홀트아동복지회 옥상에서 첫 가족 사진을 찍었다. 왼쪽부터 빌다·실리아·토마스(문시온)·오스카(김선우).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한국계 ‘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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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19세기 미국의 역사 만화보다 더 만화같은…
역사의 현장을 누비며 황당무계, 기상천외한 모험을 펼치는 노빈손. 신나는 노빈손의 세계 역사탐험 시리즈 다섯 번째가 출간됐다. 이번 여행지는 19세기 미국. 금을 찾아 서부로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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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은이의 두근두근 청심국제중 입성기
지난해 개교한 특목중 청심국제중학교의 2007학년도 입학 경쟁률은 52 대 1로 작년보다 2배 이상 치솟았다. 초등학생 입시 경쟁을 부추긴다는 우려도 있지만, 일반 학교와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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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카' 노도철PD "놀라운 엔딩 기대하라"
"'식스센스' 못지 않은 극적인 반전을 기대하세요." ▶ 노도철 PDMBC 주간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극본 신정구·연출 노도철)의 연출자 노도철 PD가 시청자들에게 마지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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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인터뷰] 청춘드라마 '스무살' 공 유
지난해 3월 종영한 KBS 드라마 '학교'는 청춘스타의 등용문이었다. 1999년 초 '학교Ⅰ'로 시작한 이 드라마를 통해 신인급이던 장혁.배두나.안재모.양동근.하지원.김민선.조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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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인터넷방송 사이트 올가이드
인터넷방송이 미디어를 바꾼다! 인터넷방송(정확히 말하면 웹캐스팅) 은 초고속 정보통신망이라는 기술적인 부분의 발전과 전세계를 하나로 연결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구가하는 인터넷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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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라기공원의 컴퓨터 소녀 렉스 아리애너 가슴 두근두근
「컴퓨터 소녀」렉스. 할리우드의 아역배우 아리애너 리처즈(15)는 본명보다 영화 『주라기공원』에서 맡았던 배역의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사나운 공룡들의 무법천지로 변한 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