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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스카이는 '깃털'이었다…싱 대사 도발을 읽는 '역사속 단서' [채인택의 세계 속 중국]
이홍장(왼쪽)과 위안스카이(오른쪽) 주한 중국대사 싱하이밍(邢海明)의 발언 때문에 구한말 청의 군인으로 한성(서울)에 주재하며 내정 간섭을 일삼았던 위안스카이(袁世凱‧원세개‧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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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영원무역과 함께 해방·건국기 ‘대성출판사’와 활판의 기억展 진행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는 7월 1일부터 29일까지 로욜라도서관에서 『활자의 해방과 지식의 건국: 해방·건국기 대성출판사와 활판의 기억』 전시회를 진행한다. 본 전시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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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386’ 집권 전에 유학 다녀왔으면 정치 달라졌다
━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함재봉 아산정책연구원장 함재봉 원장은 ’좌나 우나 너무 극단으로 가 있는 게 우리 정치의 문제“라며 ’자유민주주의는 나도 틀릴 수 있다는 걸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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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임진왜란’ 갑오왜란을 ‘갑오경장’으로 왜곡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식민지 프레임, 이제는 벗자 오늘의 덕수궁 야경. 경운궁이라 불렸던 덕수궁은 대한제국의 정궁이었다. 일제에 맞선 항일전쟁과 함께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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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휘 유산 1200만원 놓고 아들끼리 법정 소송
경기도 여주에 있는 감고당. 서울 안국동에 있던 것을 이전?복원했다. 감고당은 원래 숙종비 인현왕후 민씨의 사저였다가 고종비 명성황후를 거쳐 민영휘의 소유가 되었다. [사진가 권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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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휘 유산 1200만원 놓고 아들끼리 법정 소송
경기도 여주에 있는 감고당. 서울 안국동에 있던 것을 이전복원했다. 감고당은 원래 숙종비 인현왕후 민씨의 사저였다가 고종비 명성황후를 거쳐 민영휘의 소유가 되었다. [사진가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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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 수탈해 갑부로… ‘재벌 반감’ 씨앗 뿌린 민영휘
민영휘가 살던 가옥.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 있다. 철종의 사위 박영효도 한때 살았던 주택이다. 민영휘(아래 사진)는 평안감사 때 착복한 재산을 기반으로 조선 제일의 거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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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 수탈해 갑부로… ‘재벌 반감’ 씨앗 뿌린 민영휘
민영휘가 살던 가옥.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 있다. 철종의 사위 박영효도 한때 살았던 주택이다. 민영휘(아래 사진)는 평안감사 때 착복한 재산을 기반으로 조선 제일의 거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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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한국 대하소설
얼마 전 다음과 같은 독자 e-메일을 받았습니다. “문득 한국 대하소설의 역사가 궁금해졌습니다. 홍명희의 『임꺽정』, 이병주의 『지리산』은 우리가 잘 알지는 못하지만 빼놓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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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알면서 당하지 않으려면
‘아는 것이 힘’이라고 말하지만 알아도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개인도 그렇고 국가의 경우도 그렇다. 앞날이 뻔히 내다보이는데 어쩔 수 없이 상황의 힘에 끌려갈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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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잊었나? ‘나의 조국’!
# 그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전 6곡이 서울시향의 연주로 펼쳐졌다. ‘나의 조국’ 전곡을 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 연주로 직접 접하기란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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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리뷰] 김정헌씨 7년 만에 개인전
화가 김정헌(58.공주사범대 미술교육과 교수)씨가 7년 만에 개인전을 연다.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 내걸 전시회 제목은 '백 년의 기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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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해결 팔걷은 민주
민주당이 주민과 경찰이 대치 중인 위도사태에 적극 개입키로 했다. 우선 '위도 방폐시설 진상조사특위'(위원장 崔明憲)를 24일 현지에 급파키로 했다. 국회 행자.산자.과기정통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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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문열씨 역사학계 비판
소설가 이문열(55)씨가 신라의 삼국통일과 동학운동이 정치적 목적이나 특정 이데올로기에 왜곡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씨는 최근 발간된 계간 역사 교양지 '한국사 시민강좌'(책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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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교과서 우향우] 한일 근대사 왜곡-집중분석
일본 새 역사교과서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침략과 식민지배의 정당화다. 이른바 '새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 (이하 '모임' )에서 만든 교과서는 정도가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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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공간1번지] 4. 전봉준 유적지
"한 시대의 불행한 아들로 태어나 암울한 시대 한가운데 말뚝처럼 횃불처럼 우뚝 서서 한 시대의 아픔을 온몸으로 한 몸으로 껴안고 피투성이로 싸웠던 사람." 김남주(金南柱),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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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농민시위 대책 기선잡기 경쟁
정치권이 이번엔 농심(農心)잡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농어가 부채 경감을 요구하는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하면서다. 특별법 제정에 소극적이던 민주당은 22일 결국 부채를 덜어주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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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 KBS1 오후1시05분
92년 대종상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방화.『서편제』의 임권택감독이 동학을 소재로 연출한 작품이다.KBS1 18일 낮1시.동학의 초대 교주 수운이 혹세무민죄로 처형되고 2대 교주 해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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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現代史 바로 세우자" 기획을 보며
오늘날 한국의 현대사 인식은 학계와 언론 할 것 없이 특정한이데올로기,혹은 사관의 지배를 받고 있다.그 중 두드러지는 두가지가 이른바 민족사관과 민중사관이다.필자는 이 두 사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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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란"
1백년전 동학의 실상을 직접 목격한 매천 黃玹이 동학의 원인과 평정방안등을 고종에게 상소한 글.원제목은『東匪紀略草藁』.매천은 동학을 일단 당시 사회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의「반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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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운동 명칭 싸고 학자들간 감정대립
그 결과 학계는 동학 1백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에 통일적대응을 못하고 있다.1백주년 기념우표를 발행하려던 체신부 계획이 합의된 명칭을 찾지 못해 무산됐고,北韓 조선천도교회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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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언론 「한국 개방조건」 관심/제네바 한미협상 스케치
◎야 의원 “제2동학란 조짐” 엄호사격/축협,쇠고기 지키기 현지시위 계획 쌀시장 보호를 위해 제네바로 날아온 한국협상대표단(단장 허신행 농림수산부장관)은 주말도 잊은채 마이크 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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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농민전쟁 일본측 자료 쏟아진다-강창일교수 일 각지서 수집 귀국
동학1백년을 맞아 당시 동학농민군의 모습을 관과 일본측 시각에서 바라보는 1차 사료들이 연구자들을 위해 공개된다. 지금까지 동학관련자료로는 국사편찬위원회의 『동학란기록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