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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장모, 사건 7년 만에 법정 선다
윤석열(60)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74)씨가 부동산 정보 등을 얻으려 총 347억원대의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사문서위조 및 행사)로 27일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형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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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병원과 소송 신혜선 "하명수사, 내가 겪은 일과 비슷"
청담 우리들병원 [중앙포토] “최근 청와대의 ‘하명 수사’ 논란을 보면서, 내가 겪은 일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어요. 경찰 주물러서 조작하고 은폐하고. 이번 정권 사람들의 특징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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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년 전통 막걸리 살리자” 서울 청년·금산 장인 의기투합
원상덕 진산막걸리 대표(왼쪽)가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 있는 양조장에서 고급 막걸리 사업을 제안한 이경일씨에게 1927년 창업 때 걸어둔 주조장(酒造場) 현판을 소개하고 있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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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펀드 주인은 조카” “조카 소개로 펀드 투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측은 사모펀드 투자회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에 74억여원의 투자를 약정한 것과 관련해 “오촌 조카인 조모씨의 소개로 투자했다”고 19일 밝혔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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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오촌조카 소개로 사모펀드 투자"…野, "조카가 실질 오너"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뉴스1]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측은 사모펀드 투자회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에 74억여원의 투자를 약정한 것과 관련해 “오촌 조카인 조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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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조국 후보자와 부인, 동생 등 5인 고발…"사기·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
자유한국당이 19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그 일가를 검찰에 고발했다. 김진태 의원은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조 후보자와 부인 정모씨 그리고 동생의 전 부인에 대한 소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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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망해” 폐업 쓴잔 마신 식당 사장의 공통점
━ [더,오래] 이준혁의 창업은 정글이다(17) 식당 창업자 10명 중 8명 이상은 폐업의 아픔을 겪는다. 문만 연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사진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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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배운 전차 수출한 터키…방산 '형제의 난'
이름을 밝힐 수 없는 국가가 76대의 전차를 외국서 사들이는 사업을 시작했다. 한국의 방산기업인 현대로템은 K2 전차를 들고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 상대는 독일 크라우스-마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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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의 이익배당, 연말보단 분기말이 유리한 이유
━ [더,오래] 정세형의 무전무죄(15) #1.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과 함께 수산물 양식장을 운영하기로 했다. 출자가액은 정하지 않고 출자비율만 정했다. 상대방이 출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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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연봉 경철이가 '또다른 벌이'를 찾아야 하는 이유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38) 친구들과의 술자리는 결국 먹고 사는 문제 이야기로 이어진다. 돈을 많이 벌지만 불안정한 이도 있고, 안정적이지만 연봉이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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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만원 경찰 안줬다···버닝썬 대표, 승리 지키려고 조작"
━ 버닝썬 연루 전직 경찰 강모씨 단독 인터뷰 폭행사건에 이어 고객에게 마약을 판매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져 경찰 수사를 받는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이 지난달 16일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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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옥중토로] 항소심 판결 앞둔 이명박 前 대통령의 일성(一聲)
■ MB정부, 글로벌 경제위기 대처에 자긍심 느껴 ■ 잠재성장능력 감퇴하고 일자리 줄어 큰 걱정 ■ 이 재판은 이명박 개인 문제 아닌 ‘역사 재판’ ■ 법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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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조카에 사줘" "아들 것 아냐" 창성장 진실은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손혜원 의원이 지난 23일 전남 목포 역사문화거리 박물관 건립 예정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투기 의혹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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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독점 인터뷰] “한국인이 주인인 다국적 제약기업으로 키우겠다”
1987년 직원 1명 데리고 창업한 회사를 매출 2000억원 중견기업으로 일궈내… ‘사회의 그늘’ 자처, 문화센터 건립·중국동포 지원 등 공익사업에도 ‘무한투자’ 강덕영 한국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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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역에만 치킨집 790개, 각자도생 한국 사회의 그늘
━ [SPECIAL REPORT] 사회자본 왜 필요한가 ‘각자도생 사회’ ‘저신뢰 사회’. 요즘 한국을 일컫는 용어들은 전형적인 ‘사회자본 부족 사회’의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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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속도인가 양인가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상트페테르부르크: 어떻게 살 것인가 소비에트 화가 스타니슬라프 코센코프가 그린 40장의 『죄와 벌』일러스트 중 라스콜리니코프와 전당포 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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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농가혁명' 귀뚜라미 사육 연수익 1억, 파프리카의 20배지만…
━ 귀뚜라미 박사 이삼구씨의 한숨 조용필의 명곡 ‘킬로만자로의 표범’에는 “나는 귀뚜라미를 사랑한다...”는 구절이 나온다. 요즘 한국에 ‘귀뚜라미를 사랑하는 이들’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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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서 화장품 팔아 재산 1조···한국 '은둔형 부자들'
‘은둔형 부자’는 늘 관심 대상이다. 언론에서 주목받는 것을 꺼리는 그들은 기업 공식 행사에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1. 이상일 일진글로벌 회장 / 2. 이상록 카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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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동시통역 들을 때 쓴 이어폰 ‘이니굿즈’로 인기
문 대통령 동시통역 들을 때 쓴 이어폰. [연합뉴스] 지난해 11월 한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 기자회견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은 동시통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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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업소 뇌물 받고 '경쟁 업소만' 골라 단속한 경찰
성매매 업소로부터 정기적으로 뇌물을 받아가며 인근 경쟁 업소만 집중해 단속한 경찰관이 재판에 넘겨졌다. 마사지 업소를 동업형태로 운영한 이 경찰관은 지인의 부탁을 받고 채무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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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김정은 만난 트럼프, 절대 거절 못할 제안으로 기선 제압
채인택 국제전문기자 ciimccp@joongang.co.kr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연합뉴스] ━ 반칙왕에게도 필살기가 있다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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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서는 최대한 부정적 생각으로 작성해야 뒤탈 없다
━ [더,오래] 정세형의 무전무죄(無錢無罪)(1) 많은 사람이 은퇴 이후 새로운 도전을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법 없이 사는 분도 있지만 그렇다고 법이 무작정 그들의 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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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동업계약서 꼼꼼히 쓸수록 우정도 깊어진다
━ 김진상의 반짝이는 스타트업(14) “서로 계약서 없이도 믿어줘야 하는 것이 동업 아닌가요? 우리끼리 그냥 서로 믿고 하는 거지 굳이 빡빡하게 계약서를 쓰고 그러나요. 간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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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시간당 300원, 라면 300원’ 아주대 앞 PC방 직접 가보니…
경기 수원시 아주대 정문 앞 아주로는 요즘 ‘PC방 요금 전쟁’ 중이다. 동일 건물 5층과 2층에 자리 잡은 PC방 2곳이 가격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싸움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