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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문화·예술부터 자연과학까지 … ‘인문학 최고지도자과정’ 모집
서울대학교, 8월 11일까지 접수 서울대 ‘인문학 최고지도자과정’은 인문학의 근원에서 새로운 문명을 창출하는 미래지도자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사진 서울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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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땅투기에 ‘인국공’까지…국토위 전략가들 요즘 고민 유료 전용
■ 「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디지털 구독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1월 26일부터 ‘보좌관의 세계’를 연재합니다. 그동안 정치의 무대 뒤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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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년 전 천황제 파시즘, 한·일 파트너십에 아직도 걸림돌
━ 이태진의 근현대사 특강 〈2〉 요시다 쇼인의 초상화. [사진 이태진] 임진왜란 때 뒷정리가 되지 않아 300년 뒤 청일전쟁이 일어났다는 말이 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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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석의 미래를 묻다] 초저출생 뉴노멀 시대, 인구의 양보다 질 생각해야
━ 돌이키기 어려운 ‘저출산 사회’ 서용석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올해 초 필자가 근무하는 학교의 모 교수님으로부터 한숨 섞인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예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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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가 쓴 고종실록, 명성황후 시해범도 편찬 참여했다”
『일제 식민사학 비판 총서』 집필에 참가한 이태진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오른쪽)와 서영희 한국공학대 지식융합학부 교수. 일제 식민사학을 이기백의 연구 등으로 상당 부분 극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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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편찬 『고종실록』 다시 써야...명성황후 시해범도 참여"
8권짜리 일제 식민사학 비판 총서 집필에 참가한 이태진 서울대 국사학과 명예교수(오른쪽)와 서영희 한국공학대 지식융합학부 교수. 비판 총서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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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 미래다] 문학·역사부터 음악학까지 국내 최고 강사진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강좌
서울대 AFP는 문학과 역사, 철학뿐 아니라 미술사·음악학에 이르기까지 인문학 및 인문학 관련 분야의 강좌를 다채롭게 준비했다. 사진은 전체 기수 합동 강의 모습. [사진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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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이익보다 애국…마윈 기업공개 막은 시진핑 “장건이 롤모델”
━ 시진핑·마오쩌둥이 극찬한 청말 기업가 장건 지난 11월 12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장쑤성 난퉁 박물원을 방문해 청말의 실업가였던 장건의 유물을 살펴보고 있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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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출판강국 일본과 이와나미 문화
세계 주요 국가에는 오랜 전통의 문고가 있다. 일본 이와나미 문고(1927), 영국 펭귄문고(1935), 프랑스 크세즈(1941), 독일 레클람(1867) 등이다. 우리나라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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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GMO 사피엔스의 시대 外
● GMO 사피엔스의 시대(폴 뇌플러 지음, 김보은 옮김, 반니, 348쪽, 1만6000원)=유전자변형기술의 현주소를 일반인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책. 맞춤아기·복제인간 등을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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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개혁, 지금 아니면 망한다" 200년 전 경고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김호석 교수가 그린 다산 정약용 초상화. 다산은 유배 시절 전남 강진의 다산초당(茶山草堂)에 1000여 권의 책을 쌓아놓고 집필에 몰두했다. [중앙포토] 다산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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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성장에 가려진 불통·불공정, 수술로 도려내자"
공과 사의 문제, 직업윤리의 함양 같은 덕목은 교과서 속에나 존재했다. 릴레이 인터뷰 두 번째 순서는 이승환(58·사진) 고려대 철학과 교수다. 그는 공공의식의 부족을 절감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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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인문학의 보고 한국화, 오늘을 비추는 거울
혜원(蕙園) 신윤복(1758~?)의 ‘여인의 팔을 당기는 남정네’는 정확한 인물 묘사와 풍광을 표현한 아련한 필치가 돋보인다. 이에 못지않게 배경의 괴석과 배롱나무가 당시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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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신성장동력으로 … 난 좌·우파 아닌 '국익파'
윤대규 부총장은 “정전 60년이 지나도록 북한 문제의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근본 이유는 희망적 사고에 기대 임기응변식 대응을 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성룡 기자]“동양사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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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하나씩 손으로 만든 책갈피
김호덕(64·심혈관연구실) 성균관대 의대 교수는 취미가 다양하다. 소싯적부터 그린 그림은 느낌을 자재롭게 표현하는 수준에 올랐고, 고전음악 감상도 유성기 시절에 시작했다. 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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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하나씩 손으로 만든 책갈피
김호덕(64·심혈관연구실) 성균관대 의대 교수는 취미가 다양하다. 소싯적부터 그린 그림은 느낌을 자재롭게 표현하는 수준에 올랐고, 고전음악 감상도 유성기 시절에 시작했다. 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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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인문학 - 정재승이 만난 사람들] (9) 고전평론가 고미숙
고전평론가 고미숙씨에게 고전 연구는 좋은 삶과 앎을 일치시키는 작업이다. 그는 “남을 심하게 비판하는 글은 안 써야겠다고 생각한다. 독설은 결국 말한 사람의 기운을 소진시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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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문 인재 협업 … 인간에 더 친숙한 기술로 스마트폰 시장 1위
삼성전자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인 ‘오션 센터’. 한 개발자가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관계자에게 개발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세계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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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계자의 길] 삼성은 경기, 현대는 경복초등 ‘공부하는 물’이 다르다
재계 3세의 교육과정을 보면 이른바 ‘이재용 코스’가 정형화된 듯하다. ‘사립초→국내 명문대→해외 MBA→계열사 입사’의 패턴이 두드러졌다. 그들은 어릴 때부터 ‘후계자 양성’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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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필수과목으로 하자
동결(凍結)된 한국 역사. 우리 국사 교육의 현주소다. 1990년대 이래 고교에서 국사는 필수에서 선택으로 그 위상이 내려앉았다. 이제는 선택하지 않아도 괜찮은 과목이 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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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영문과 장학금 1위 … 철학과는 서강대가 으뜸
올해 대학평가 대상인 인문사회계열 9개 학과는 수험생들이 대체적으로 선호하는 학과들이다. 취업 여건이 상대적으로 좋고 대학원 진학 기회가 열려 있는 편이다. 중앙일보 대학평가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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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두기 역사학을 계승한다는 것은 ‘따라하기’가 아니다”
“환난과 격변의 시절에, 좋은 스승과 똑똑한 제자들과 함께 서울대학에서 역사학 연구에 뜻을 두어, ‘특별한 감사와 남다른 자부와 무한한 경외’를 느낀다는 제자들의 인사치레 말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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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왕비의 소원 "옛책방에 서서 오랜 시간 책을 읽고 싶다"
“만약 신분을 감추고 좋아하는 장소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지난 5월 유럽 방문을 앞둔 미치코 왕비의 기자회견 때 한 기자가 던진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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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역저 『조선사』 스스로 폐기한 ‘일본의 양심’ 하타다
1977년 서울에서 사학자 이기백과 함께 한 하타다 다카시(오른쪽). 이기백은 학자가 당시의 연구수준 때문에 본인의 의도와 어긋나는 내용을 쓰게 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라며 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