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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금융사 어떻게 성장해왔나…외화조달 위해 70년대 중반탄생
종합금융회사는 보험.예금수취등을 제외하고 모든 금융업무를 취급할 수 있는 '백화점식 금융기관' 을 말한다. 국내에는 현재 30개 종금사가 영업중인데, 뿌리는 크게 두갈래로 나뉘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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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 투자금융社 綜金社 전환 인가
재정경제원은 동아등 전국 15개 투자금융회사의 종합금융회사 전환을 인가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 72년 「8.3조치」와 82년 장영자(張玲子)사건이후 지하자금 양성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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投金社 개명 바람-綜金전환 맞춰 동아.나라 삼희.한화로
투자금융회사들이 「이름 바꾸기」에 나섰다.오는 7월부터 종합금융회사로 탈바꿈하는 것을 계기로 이미지를 새롭게 하거나 소속그룹사의 명칭에 맞추기 위해서다. 개명(改名)이 확정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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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투금 비자금 개입 드러나 업계 "불똥튈까" 전전긍긍
…102억원에 달하는 노태우(盧泰愚)씨의 비자금이 중앙투자금융을 통해 실명전환된 것으로 드러나자 투금업계는 『소문이 사실로 확인됐다』는 반응과 함께 『불똥이 투금업계로 확산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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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투금前사장 장한규씨-비자금 입금 전혀 몰랐다
노씨 비자금 268억원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장한규(張漢圭.전 동아투금 사장.아세아종금 사장 내정)씨는 26일 『동아투금에 재직할 때는 비자금 계좌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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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비자금 파문-제2금융권 비상
한꺼풀씩 벗겨지는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의 비자금 관리는 그렇게 허술할 수가 없다.신한은행에서 발견된 4개의 계좌에 예치된 485억원은 모두 실명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방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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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投金社 작년 영업실적부진-동양투금등 대형사 純益감소
14개 상장투금사 가운데 중앙.대한투금등 5개사를 제외한 9개 투금사의 지난기 수익성이 전기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제일증권이 6월결산법인 투자금융 14개 상장社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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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파문-4천억은 어디에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 4천억원」이 터진후 많은 사람들이 금융실명제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이런 뭉칫돈들이 숨어 있을 수 있느냐에 의아심을 표시하고 있다. 각종 뭉칫돈은 크게▲여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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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금社 綜金전환 발빠른 행보
서울지역 투금사의 종금 전환 허용등을 내용으로 하는 정부의 금융산업 개편방안 발표가 임박한(늦어도 이달 말)가운데 투금사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동양.중앙.삼희.제일.삼삼.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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低금리 시대 새전략 投金 해외로 눈돌려
그동안 국내에서만 돈장사를 해온 투자금융회사들이 올들어 비싼「수업료」를 들여가며 첨단 국제금융기업을 배우는데 열을 올리고있다. 전에는 자금난과 고금리속에서 손쉽게 영업을 했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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株總선임 서울증권 사장 취임 4일만에 돌연 퇴진
자본주의경제 체제 아래서 참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다. 주식회사의 주인인 주주들이 정기 株總에서 뽑은 대표이사 사장이 뚜렷한 이유도 없이 취임 4일만에 돌연 물러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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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亞투금사장 朴秉禧씨
동아투자금융은 2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사장에 朴秉禧 보람증권회장(60.사진)을,부사장에 諸一鏞 現감사(58)를 각각 선임했다. 동아투금은 지난달 실명제 실시 이후 첫 변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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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투금 제재는 "일벌백계",재발막자 고위층 강경 입장
재무부와 은감원은 이번 동아투금에 대한 특별검사에서 이미 보도된 假名의 양도성예금증서(CD)종합보관통장을 實名으로 날짜까지 소급해 전산조작한 사실밖에 밝혀내지 못했지만 법과 규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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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실명처리 훨씬 더 많을듯/「동아투금 사건」 뒷얘기
◎은감원 “발각된건 우연히 걸린 작은것”/수십억원 임원급 지시로 조작 가능성 동아투자금융 사건은 실명제 충격에 빠진 모든 이들을 다시 한번 놀라게 했다. 혹시라도 차·도명계좌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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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명제후 제보빗발…동아투금사건 부도혐의 제공/경실련 부패추방본부
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경실련) 부정부패추방 운동본부가 실명제 실행이후 새롭게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운동본부는 신정부 출범직후인 지난 3월 경실련이 정부의 개혁운동에 발맞춰 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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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금융산업 개편 「교통정리」에 시간 걸릴 듯
정부주도하의 성장위주 경제정책아래서 금융의 역할이란 당국이 설정한 실물경제의 성장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뒤치다꺼리를 하는 시녀 역이 고작이었다. 자금이 정부가 지정하는 특정산업과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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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자금사정 올해와 비슷하겠다|전문가 1백인이 내다본 내년 경제
내년 상반기중의 경기가 하강추세를 계속하리라는 데는 큰 이견이 없어 전체 응답자의 74%가 하강추세를 점쳤다. 또 금년 4·4분기에 정부가 진단했던 「안정적 호황국면」이 계속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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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33돌 인재배출에도 한몫
한국은행이 12일로 창립33주년을 맞는다. 한은은 그동안 중앙은행으로서 기능못지 않게「한은맨」이라 불리는 인재들을 각계에 널리 긍급한 「딩크탱크」(두뇌집단)로서의 역할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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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를 주무르는 전직 뱅커 들의 현주소|한국은행 출신들|관·재계 많이 진출
연말을 앞두고 성급한 개각설이 나오면서 몇몇 금융계 인사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지금은 꼭 안 그렇지만 10년 전까지만 해도 금융인은 다른 부문보다 월등했고 또 우수한 인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