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주의 아트&디자인] ‘파이프 화가’ 이승조, 50년 지나도 새롭다
이은주 문화선임기자 지금으로부터 55년 전인 1968년은 그에게 특별한 한 해였습니다. 제1회 ‘동아국제미술전’에서 대상을 받았고, 이어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에서 문화공보
-
엄격하지만 에너지 넘치는 추상…이승조, 시대 앞서간 ‘파이프 작가’
이승조 작가의 ‘Nucleus PM-76’(1969), 캔버스에 오일, 161.4x161.5㎝. [사진 국제갤러리] 지난 6~8월 유영국(1916~2002) 20주기 기념 전시로
-
시대를 앞서간 작가 이승조, 국제갤러리 재조명 눈길
Nucleus 77,1968 Oil on canvas 173.7 x 130.9 cm. 작가 유족 소장. [사진 국제갤러리] 1969년 이승조 작가의 모습. 1968년부터 파이프
-
프린팅 한듯 정교한 파이프 그림이 이끄는 명상의 세계
━ 전위적인 기하추상 19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이승조 화백이 작업했던 기하추상 ‘핵’ 연작들. [사진 국제갤러리] 둥그런 원통형의 파이프가 가로·세로·사선으로 나란하다
-
화마 병마 가난도 누르지 못한다, 건칠 마지막 장인의 집념
정창호씨가 1984년 국전 특선작을 들어 보이고 있다. 이 작품을 포함해 서너 점만 화마를 피했다.전통 공예 가운데 건칠(乾漆)이 있다. 삼베에 옻칠을 발라 조형물을 만드는 칠기
-
남전 원중식, 11일 첫 서예전
중진 서예가 원중식(원중식.59)씨가 첫 서예전을 11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관에서 갖는다. 전시작은 , , , , , 은 조형성이 뛰어나 서예를 현대예술로 재생시킨
-
[98문화계 송년브리핑]미술계/기획전 실종
98년은 문화계 전반이 그랬지만 특히 화랑들에게 혹독한 한해였다. '소비 자제' 를 외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미술품 거래의 큰 고객이었던 대기업은 구매를 뚝 끊어버렸고, 대여해간
-
[문화지도]74.미술 평론가(1)
국내화단에서 미술평론가라는 위치는 모호하다. 서구 미술사 속의 평론가는 한 시대의 경향을 앞서서 읽어내고 작가를 키워내기도 하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우리 미술계 내의 평론가라는
-
공산권 참여로 이념 초월한 화합
특별전▲문화소개특별전▲세계현대미술제▲한국예술전▲올림픽기념종합전 등으로 구성돼있다. 공연행사는 국립극장·세종문화회관·예술의 전당·문예회관·국립국악당·대한극장·서울놀이마당·여의도고수부
-
문학에서 미술까지 부문별 총점검|하반기문화예술 보다 다채롭게 펼친다
장마와 혹서의 계절이 찾아오면 문화활동도 하한기로 접어든다. 그러나 올 하반기엔 독립기념관과 국립현대미술관등 대규모 문화 공간이 신설되고 아시안게임에 맞춘 문화예술행사가 화려하게
-
「86·88문화올림픽」동·서양예술 "잔치"로
86, 88문화올림픽의 구체적인 공연프로그램이 짜여졌다. 문공부 문화올림픽추진위원회는 22일 고유전통문화예술을 축으로 하고 세계적 공연예술의 초청을 둘레로 한 각종 공연관계 1차교
-
미술 및 체육|가을국전「샤갈」판화전 에 일본현대미술전도 열려
올 가을 전시회는 어느 때보다도 풍성할 것 같다. 연전부터 추진해온 우리 나라와 일본간의 현대작가교류전이 드디어 결실을 보게 됐는가 하면 30년만에 것 개인전을 마련하는 문학진씨
-
(2)판화 등에서 새로운 가능성 모색
이=지난해 미술계의 전반적인 흐름을 볼 때 공정적인 측면에서 두드려질만한 현장은 없었던 것 같아요. 새로운 문제제기는 거의 없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오=79년 후반기부터 사
-
미술
이=70년대의 미술계는 한마디로 작가와 일반대중이 호흡을 같이했던 시대였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70년 초부터 작가와 일반의 대화의 장인 화랑이 부쩍 늘어나기 시작했고 전시회도 많아
-
(3)미술
77년의 미술계는 중진급 화가들과 소장「그룹」의 전시회 「러시」 속에 양적인 풍성함을 보여주었으나 질적인 면에서는 두드러지는 전시회가 드물었던 한 해였다. 그러나 뛰어나게 내세울
-
전시회
▲현대작가 동양화 수작 전(3윌12일∼17일) ▲현대작가 서양화 수작전 (3월19일∼24일) ▲현대작가조각 수작 전 (3월26일∼31일) ▲김기창 도화 전 (4윌2얼∼7일) ▲윤
-
동아국제판화전|국립현대미술전
제2회 동아국제판화전(동아일보 주최)이 1일∼20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 전시회에는 31개국 1백57명의 판화자가 작품 4백41점이 출품되었으며, 미국독립 1백96주
-
대상에 이승조 「핵=77」, 동아국제 미술전
부산동아대가 베푼 제1회「동아국제미술전」에 이승조씨의 추상화「핵=77」이 가장 우수한 작품으로 뽑혔다. 동상심사위원회 (위원장 손재형)는 27일 6백75개의 응모작가운데 특상3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