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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 "10억엔 일본에 돌려줘", 강경화 "정부에 그런 돈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7일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입원 중인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92) 할머니를 만나 일본 정부가 출연한 10억엔과 관련 “돈 문제는 할머니 마음에 들게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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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윤 참석 동북아평화 학술회의 16일 개최...북한은 초청 안해
북핵 6자회담의 미국 측 수석대표인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17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동북아 평화협력 민ㆍ관포럼 및 정부간협의회에 참석한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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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北, 핵·미사일 중단하면...한미 군사훈련 축소 고려"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의 통일외교안보 특보 문정인 연세대 명예 특임교수가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 극복과 관련해 "북한 핵 동결을 전제로 한미 연합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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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韓 자체 핵개발? 한국 경제 초토화, 한미동맹 해체"
문정인 통일외교안보 특보가 14일 북핵 위기 해결을 위해 "대화와 협상을 통한 평화적 해결이 최선"이라며 자체 핵무장론과 전술핵 배치 주장을 모두 비판하고 나섰다. 문정인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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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노무현이 말하다…그의 정치적 신념과 한국 민주주의
노무현 전 대통령은 마지막 인터뷰에서 자신이 정말 이루고 싶었던 것은 ‘민주주의의 진보’였다고 밝혔다. 사진·중앙포토김형아 교수(이하 김) 대통령님의 탈권위주의 정치 리더십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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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선은 후보 단일화 아닌 유권자 단일화로 간다”
문정인이 만난 ‘친노좌장’ 이해찬 전 국무총리노무현재단 이사장인 이해찬(64) 전 국무총리는 현재 무소속 국회의원이다. 4·13 총선을 앞두고 30년 가까이 몸담은 정통 야당(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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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 김영희 묻고 토니 남궁 답하다 “통일 환상 없지만 평화 공존은 가능”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국제사회 대 북한’의 강 대 강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강력한 제재에 북한은 추가 도발 위협으로 맞서는 중이다. 22일엔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중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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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북핵 위협 제거되면 사드 논란도 사라질 것"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0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채계 배치 논란은 북핵 문제, 북한의 위협에서 나온다는 게 핵심이다. 이런 위협이 제거되면 결국 사드 논란도 제거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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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북한에 강력하고 분명하게 대응"…중국 동참도 촉구
16일 저녁 도쿄 외무성 이이쿠라 공관에서 열린 한·미·일 3국 외교차관 공동 기자회견.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오른쪽)과 토니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왼쪽), 사이키 아키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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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차관 "북한, 반드시 상응하는 대가 치르도록 하겠다"
16일 오전 주일 한국대사관에서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왼쪽에서 세번째)과 토니 블링큰 미 국무부 부장관(왼쪽에서 두번째), 성 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맨 왼쪽)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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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공조 대상 포함 … 대북 문제 한·미·중 협력 길 열려
박근혜 대통령(오른쪽)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공동회견을 하고 있다. 한국에선 경호상의 이유로 대통령 뒤에서 촬영할 수 없다. 이 사진은 연단 뒤에 미리 설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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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국 길 걸은 조선, 일제식민지·민족 분열 가져와"
강만길 1970년대 중반부터 분단 극복을 화두로 삼아 한국 근·현대사 연구에 몰두해 왔다. 78년 낸 저서 『분단시대의 역사인식』을 통해 그때까지 학계에서 연구가 금기시돼 온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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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평화 통일 말고는 길 없어 … 북핵 포기와 동시에 북·미, 북·일 수교해야”
강만길 1970년대 중반부터 분단 극복을 화두로 삼아 한국 근·현대사 연구에 몰두해 왔다. 78년 낸 저서 『분단시대의 역사인식』을 통해 그때까지 학계에서 연구가 금기시돼 온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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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이 싸우든 협력하든 한반도는 요동 … 네트워크를 전 세계로 확대할 때
18일 오후 ‘한국사회 대논쟁’ 좌담회에 참석한 학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숙종 성균관대 교수, 이태환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정용덕 한국사회과학협의회 회장,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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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이명박 정부의 외교 참사
박명림연세대 교수·정치학 한·일 정보보호협정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무엇보다 먼저 모든 단계에서의 철저한 비공개 추진은 정부 스스로 내용의 휘발성과 민감성을 알고 있었다는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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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간 '북한실세'女, 이번엔 유창한 영어로
미국 뉴욕 JFK국제공항에서 취재진에 둘러싸여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는 이용호 북한 외무성 부상(가운데). [신동찬 뉴욕중앙일보 기자] “우리 나중에 다시 만납시다.” 6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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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6자회담 테이블로 북한 이끌까
이근(사진 왼쪽) 북한 외무성 미국 국장과 성 김(오른쪽)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가 다음 주 미국에서 접촉할 것이 확실시된다. 이 국장은 이달 말 미국을 방문해 샌디에이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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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북한 주요 일지
◆ 1월 1.1 노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 공동사설 “승리의 신신 드높이 선군조선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자” 발표 1. 1 김정일 국방위원장, 금수산기념궁전 참배(새해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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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미국, 말 앞에 마차 세우지 말라
북한 외무성 부상 김계관을 맞은 뉴욕은 흡사 북.미 수교 전야의 들뜬 분위기(Euphoria) 같다. 미국외교정책협의회가 주최한 세미나에는 전 국무장관인 헨리 키신저와 매들린 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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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사실상 노 대통령의 특사"
그래픽 크게보기 이해찬 전 총리의 방북 자격은 열린우리당 동북아평화위원회 위원장이다. 방북 형식은 북한 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의 초청이다. 통일부에 제출한 방북 목적은 민화협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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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핵, 현실적으로 풀려면
북한의 핵실험은 기술적 성공 여부와 무관하게 한반도와 동북아, 그리고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위험한 도발 행위다. 이번 핵실험으로 야기되는 모든 결과는 물론 북한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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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밝힌 '한·미 정상회담 내용' 요약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15일 한.미 정상회담이 끝난 뒤 한국 정부는 회담 내용을 발표했다. 다음은 발표문 요약. ◆ 한.미 동맹=양 정상은 한.미 동맹이 지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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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정상 대북 인식 차 너무 커"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14일 미국 워싱턴에서 10개월 만에 다시 얼굴을 맞댄다.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북핵 문제와 한.미 동맹 재조정 등이 핵심 의제로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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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현정부 들어 가장 돋보인 한·미 정상회담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17일 정상회담을 했다. 참여정부 출범 후 다섯 번째다. 이번 정상회담은 내용과 형식 면에서 역대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