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의 대만방위공약준수 재확인 중공서 양해한 것
【런던11일AP동화】「닉슨」대통령과 중공지도자들은 양국간의 관계개선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대만분쟁을 보류키로 합의했음을 미국이 「나토」(북대서양 조약기구) 동맹국들에 알린 것으로
-
「아스팍」의 발전적 변용
격동하는 국제정세는 한국이 주도해서 창설한 「아스팍」의 운명에 대해서도 심한 풍파를 미치게 하고 있다. 최근 「말레이지아」의 「아스팍」 이탈설에 뒤이어 9일 일본의 신문보도들은 일
-
새 아주 질서 속의 한국
지난달 27일에 발표된 미·중공 공동성명은 한국문제에 관해 다음과 같이 언급하고 있다. 즉 미국은『대한민국과의 긴밀한 유대와 이에 대한 지지를 유지할 것이다. 미국은 한반도의 긴장
-
앞날 건 호양외교 닉슨 방중 성과|워싱턴·포스트=본사특약「조세프·크래프트」기
「닉슨」중공방문의 성과를 평가함에 있어 유의해야 할 중요한 점은 이번 회담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역설적인 성격이다. 그것은 즉 복잡 미묘한 관계가 얽혀있어 미국이 중공과『대면』하는
-
주한미군 등 계속 잔류-닉슨 외교교서 우방과의 공약 충실히 이행
【워싱턴=김영희특파원】닉슨 미국대통령은 10일 상오2시(한국시간) 발표한 72년도 외교교서에서 소련의 군비확장을 경고하고 오는 21일의 중공방문이 세계평화를 위한 거보가 될 것이라
-
닉슨 중공 방문…제1막(1) 새 「아시아」의 전개|「스튜어트·헨슬리」
국제 정치의 전후 구조 개편에서 결정적인 이정표가 될 「닉슨」 미국 대통령의 역사적인 북경 방문이 드디어 21일에 실현된다. 49년 중공 창설이래 단절되었던 미·중공 관계의 개막을
-
3극 시대 72년의 진로
「벵골」분쟁은 국제무대에서의 초강대국들의 행동질서를 적나라하게 부각시켰다. 미·소·중공 3대국은 모두 이 사태에 간접적으로 개입, 각기 상이한 성과를 거둬들였다. 미국과 중공은 외
-
닉슨, 주한미군 감축 거부|국방성의 1개 사 철수 건의에
【워싱턴 10일=김영희 특파원】「닉슨」 미 대통령은 해외 주둔 미군을 11개 사단으로 감축, 한국에서 1개 사단을 철수시키자는 국방성 건의를 거부했다고 「뉴요크·타임스」지가 9일
-
아주 동맹국과 방위조약 존중(로저즈)
【방콕8일로이터동화】「윌리엄·로저즈」 미 국무장관은8일 「시트」(동남아조약기구) 창설17주년을 맞아 「시토」 본부에 보낸 「메시지」에서 미국은 「아시아」 동맹국들에 대한 방위공약을
-
한국안보 4반세기와 미국|포터 주한대사의 기조보고
(1) 미국상원외교위원회의 안보협정 및 해외공약분과위원회(위원장 스튜어트·사이밍턴 의원)는 작년 11월부터 금년 2월에 걸쳐 극동 여러 나라에 대한 미국의 공약실정을 철저히 규명하
-
「닉슨」 세계 교서
「닉슨」미국 대통령은 18일 미 국회에 제출한 세계 정세 교서에서 1970년대 미 외교 정책의 기본 방향을 밝혔다. 「닉슨」대통령은 취임이래 기자 회견, 또는 각국 수뇌와의 회담,
-
(중)많은 대외공약 재검토 필요
우리는 미국의 군사개입의 요인으로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경우를 분류해서 생각할 수 있다. 첫째는 미국의 동맹국에 대한 주요 공산국의 공공연한 침략, 둘째는 미국의 동맹국이 아닌
-
영토와 제도 수호에 주안
어떤 대국이든 그 외교정책은 두가지 요소에 의해서 결정된다. 변함없는 이익과 그 이익에 대한 타국의 힘과 정책에서 비롯되는 압력이다. 그렇다면 1970년대에 미외교정책의 기본적인
-
(2)국가안보|비미국화와 소·중공 동향 주시
저간에 활발했던 안보논의에서 70년대의 우리의 안보문제가 절박한 국가과제로 부각된 것은 한반도를 둘러싼 극동 및 아시아 정세의 심상치 않은 변동이 예상되기 때문이었다. 우리는 바로
-
70년대 한국의 안보|주변정세와 그 전망-좌담회
60년대를 뒤로 물려고 70년대의 문턱에선 지금 한국의 안전보장문제는 우리생활과 국가존립에 직결되는 가장 절박한 현실문제로 나타난 듯하다. 북괴는 70년대를 이른바 그들의 남한무력
-
미군사조약 재검토
【워싱턴28일AP동화】월남전에대한 국민적 환멸에 연유한 의회의 대외공조에 대한 재평가는 오는 30일부터 상원외교위원회의한 소위원회가 42개국의 방위를 위한 8개 군사조약에 관해 청
-
미국의 감군계획
「레어드」 미국방장관은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미군병력 10만과 군속5만명의 인원삭감, 전함「뉴저지」호를 비롯한 해군함정 백척의 퇴역, 월남이외에서의 공군비행활동 30만시간을 삭감
-
틀 잡히는 「아시아 독트린」|닉슨 아시아 순방 중의 어록
「닉슨」 대통령은 「아시아」·「루마니아」·영국의 각지에서 갖가지 이야기를 하고 여러 가지 포부를 말했다. 거기에는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려는 미국대통령의 모습이 반영되어 있는 것
-
닉슨, 내년에 태평양 순방
【워싱턴6일 AP급전동화】「리처드·닉슨」미국 대통령은 6일 태평양제국 순방여행의 일환으로 내년(1970년)쯤 호주를 방문할 것을 「존·고튼」호주 수상에게 확약했다. 권위있는소식통들
-
군서 크게 반발
미군부내의 반대론도 대단하다. 「오끼나와」기지의 역할은- ①유사시 월남이나 근접자국에 즉시 정찰기·연료보급 「탱커」·수송기를 발전시킬 수 있다. 폭격기도 윌남에 출격하고 있다. 「
-
사상최장의 대공수작전
미군의 공수능력이발전함에 따라 미국의 세계전략 체제가 점차 전환하고 있는느낌을 주고 있다. 즉 미군의 최신 대형수송기인 C130, C141등 1백수십명의 완전무장한 병력과 5만파운
-
월남종전뒤에도 미군사보호희망
【워성턴28일동양】「워성턴·포스트」지는 월남전이 해결된후에도 한국「타이」「필리핀」자유중국은 미국과의 쌍무방위조약을 통하거나 아니면 미국이 참여하게될 공고한 지역방위동맹을 통해서 미
-
「나토」각료이사회의
「체코」 사태, 소련의 지중해 진출, 동독의 「베를린」위협, 「파리」회담 등 파란에 가득 찬 국제 정세를 배경으로 14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브뤼셀」에서 「나토」각료 리사회가
-
국제통화개혁의 지름길 지역 통화 통합
미국「예일」대학의「로버트·트리핀」 교수의 「아시아」 결제동맹 (APU) 구상은 「세계중앙은행」 제안을보완하는 것으로 각국의주목을 받고있다. 「에카페」의 『무역증대의 재정적측면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