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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적을 낳은 일꾼들(중)-외교로 물리친 공산권 『88』불참압력
서울올림픽의 일꾼들은 차가운 외풍을 이겨내기 위해 냉엄한 외교무대에서도 많은 땀을 흘렸다. 우여곡절끝에 유치가 결정된 서울올림픽은 소련의 LA올림픽불참선언과 북한의 방해공작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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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톱스타 입국러시|미·소·중국 등 선수단 줄이어
서울올림픽 개막을 1주일 남겨놓고 소련·미국·동독·중국 등 스포츠대국 선수단의 입국러시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이들 스포츠대국의 선수단은 그 동안 전력노출과 매스컴의 취재공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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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통신 부사장이 소 취재단장
○…서울올림픽 취재 차 내한하는 1백13명의 소련취재단 단장에 「에브게니·이바노프」 타스통신 부사장이 임명된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SLOOC)가 집계한 각국보도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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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손잡고』 공산권에도 울려퍼진다|동독·중국등에 자국어로 디스크판매 계획
○…서울올림픽 공식노래가 소련·동독·중국등 공산권 국가에도 보급된다. 서울올림픽공식노래『손에 손잡고』(Hand in Hand)를 제작한 세계적 메이저디스크사인 폴리그램은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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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관광객 3백명 특별기로 서울행|방소 김운룡 회장. "모스크바측서 안전확신"
○…소련은 서울올림픽의 안전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으며 올림픽준비상황에 대해서도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최근 소련을 방문하고 온 김운룡(김운룡)IOC위원이 밝혔다. 소련체육성 초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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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은 우리것"…미·소·동독 "황금"격돌
미소를 비롯한 동서진영의 스포츠 강대국들이 서울올림픽에 대비한 전력강화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미국·소련·동독은 76년 몬트리올올림픽 이후 12년만에 정면으로 대결하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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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백60개국「88」참가
김운룡(김운룡)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 부위원장은 23일 『88서울올림픽대회 참가국은 최소한 1백60개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인 김부위원장은 『IOC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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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륙 ANOC대표 88준비협의위해 내한
「볼프강·기터」 동독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등 국가올림픽위원회(ANOC) 5대륙대표단 5명이 의전·숙박·선수촌·수송등 서울올림픽참가와 관련, 협의차 19일 방한했다. 이들 대표단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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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독에 스포츠 교류 제의
【동베를린=김동수 특파원】노태우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 (SLOOC) 위원장은 5일 「만프레드·에발트」 동독체육회장 (각료급) 겸 NOC위원장에게 두 나라사이의 스포츠교류를 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