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갑자기 대북 핵버튼 누를라 … 의회, 41년 만에 명령권 견제 청문회
도널드 트럼프. [연합뉴스]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가 1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사진) 대통령이 핵가방(뉴클리어 풋볼) 버튼을 누를 권한에 대해 청문회를 열었다. 미 의회가
-
트럼프의 대북 핵공격 명령 견제장치 있나…미 상원 청문회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가 14일 개최한 대통령의 핵무기 발사명령 권한 청문회에 참석한 증인들.[유튜브 촬영]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가 14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 최
-
안보와 경제 분리, 한미동맹의 이중성.."민간 경제 협력 강화해야"
한·미 동맹이 이중적 현실에 처해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 안보에선 한배를 타고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 들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과 수입규제
-
대한금련서 와신상담하던 김진형, 총재로 금의환향
━ [중앙은행 오디세이] 정치 바람에 휘말린 한은 1958년 9월 개최된 한?미합동경제위원회(CEB) 회의. 한국의 경제정책을 평가하는 CEB 회의는 보통 용산 미군기지에서 열렸
-
4차 산업혁명, 만병통치약 아니다
━ Outlook 스페인 작가 세르반테스가 1605년에 발표한 장편소설 『돈키호테』는 매우 우스꽝스러운 이야기의 연속으로 되어 있다. 주인공 돈키호테가 기사(騎士) 이야기책을 탐
-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 누구?...“인구절벽은 절망, 통일은 희망” 피력한 국내 최고 일본경제 전문가
지난 3월14일 서울 서소문 중앙일보 7층 논설위원실에서 ‘도시바ㆍ샤프 몰락의 교훈’이라는 주제로 인터뷰를 가졌던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당시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201
-
애플도 인정한 모바일 지문인식 기술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
문재인 정부의 공약 중 하나가 중소기업청의 ‘중소벤처기업부(가칭)’ 승격이다. 그동안 말만 나왔던 이번 공약은 지켜질 것이라 예상하는 이들이 많다. 지난 2월 제9대 벤처기업협회장
-
[발레하는 여기자] ⑥발레 속 동성애코드
발레하는 여기자 전수진 이 어찌 아름답지 아니한가. 매튜본의 발레 `백조의 호수`에서 주인공을 맡은 호세 티라도의 모습. 왜 이 사진을 제일 먼저 보여드리는지는, 조금만 읽으시면
-
[발레하는 여기자] ⑤올림머리는 억울하다
발레하는 여기자 전수진 올림머리의 원조는 발레다. 물론 기승전발레로 이어지는 이 ‘발레하는 여기자’ 코너라서 가능한 얘기일수도 있지만. 영어로 올림머리에 해당하는 여러 표현 중
-
자유한국당, "文 산타클로스 선물식 포퓰리즘 정책…견제할 것"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했다.강정현 기자/170516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부가 내놓은 인사 뿐 아니라 일자리, 미세먼지 정책 등에 대립각
-
[발레하는 여기자④] 대통령님, 발레 한 번 하실래예?
발레하는 여기자 전수진 “여러부~운, 우리 남편 잘 부탁해요.” 지난 2011년 11월12일 경상남도 양산의 한 산골마을. 김정숙 여사는 특유의 낭랑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하
-
[최상연의 시시각각] 실버 아닌 골든 크로스 만들려면
최상연논설위원 1등 뽑는 선거에서 2등이란 의미가 없다. 2위나 꼴찌나 떨어진 건 마찬가지다. 그런데도 1등 못지않게 2등이 궁금한 선거였다. ‘어대문’(어차피 대통령은 문재인)
-
단점 물어보자 ‘없다’ … 가장 아픈 말 ‘강성 이미지’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별명이 많다. 최근엔 ‘홍트럼프’라는 새 별명을 얻었지만 과거에는 앵그리버드를 닮은 눈썹 문신과 ‘버럭’하는 성격 때문에 ‘홍그리버드’로 불렸다. ‘돈키호
-
[노트북을 열며] 홍준표의 반말, 문재인의 분노
서승욱정치부 차장 #1. 13년 전 2004년 가을이었다.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 한국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유명 소설가, 진보 진영의 원로 등 대여섯 명과 곰탕집에서 술을
-
[특파원 리포트] 트럼프, 여기 뉴욕에선 컬트무비 주인공이래요
━ 인내심 잃어가는 월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워싱턴의 국토안보부 본부를 방문해 국경 보안을 강화하는 내용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사인하고 이 문서
-
[단독] “내가 있을 땐 구조상 최씨 못 나섰는데, 이혼 뒤 잡음 나와”
━ 최순실 국정 농단 전 남편 정윤회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 비서실장(선임보좌관)을 지냈던 정윤회씨가 전 부인 최순실씨의 검찰 수사와 관련해 “얘기하고 싶지 않다”
-
[특별기획│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도올이 묻고, 안희정이 답하다 “대통령 리더십을 혁명하고 싶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983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해 도올의 수업을 들었으니 그의 직계 제자라 할 수 있다. 당시 도올이 헤겔철학을 강의하면서 누누이 강조한 언설을 아직도 기억한다.
-
[매거진M] 미국엔 없는 8주휴가·무상의료 훔치러 출동! ‘독설·냉소 제조기’ 마이클 무어가 달라졌다
‘다음 침공은 어디?’는 마이클 무어(오른쪽)의 가장 사적인 다큐이자 이상적인 여행기다. [사진 판씨네마]분노·냉소·독설로 무장했던 돈키호테, 마이클 무어가 달라졌다. 대표작 ‘볼
-
‘땀이 혈통을 만든다’ 이 말처럼 알차게 살았죠
박철(65·사진) 전 한국외대 총장이 12일 정년 퇴임한다. 한국외대 스페인어과에서 학·석사를 마친 박 전 총장은 스페인의 마드리드국립대학교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
-
[매거진M] 마이클 무어 감독이 달라졌다
| 냉소 대신 꽃을 든 이상주의자, 유토피아를 꿈꾸다 분노·냉소·독설로 무장했던 돈키호테, 마이클 무어(62) 감독이 달라졌다. 한때 그는 공화당으로부터 미국을 구하려는 허풍쟁이
-
[노트북을 열며] 이정현과 ‘변방의 북소리’
정용환JTBC 정치부 차장바람 한 점 없이 온 나라가 폭염에 갇혀 있지만 여의도 정치권은 내년 대선을 향해 바람 소리 나게 잰걸음을 옮기고 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독
-
[인물탐구] 법조개혁 깃발 치켜든 1년… 하창우 대한변협 회장의 도전
검사평가제 도입·전관예우 타파·사시 존치 옹호 등 법조계 ‘미스터 쓴소리’ 자처… “역풍과 반발 많지만 사심 없이 내 갈 길 간다” l “돈키호테다” VS “개혁가다”하창우 회장
-
대문호 400주기 … 떠들썩한 영국, 잠잠한 스페인
세르반테스(左), 셰익스피어(右)“미겔 데 세르반테스가 (스페인) 마드리드 대신 (영국) 런던에서 살았더라면 더 나은 대접을 받았을 것이다.”뉴욕타임스(NYT)에 최근 등장한 비유
-
[이철호의 시시각각] 한국보다 뛰어난 오바마 창조경제
이철호논설실장“스티브 잡스가 우리 생활을 바꿨다면, 머스크는 세상을 바꾸고 있다.” 요즘 세계에서 가장 핫(hot)한 인물이 일론 머스크다. 최근 그의 테슬라 전기차와 스페이스X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