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SUNDAY 창간 9주년 특집 : 한국사와 좀 더 가까이!
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로 현행 한국사 8종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고, 실전 문제까지 풀어보는 새로운 형식의 역사 NIE를 매주 홈페이지(http
-
‘자유무역 vs 보호무역’ … 물고 물리는 이념 공방전
그림 1 영국 자유당의 정치포스터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1905-6년. 그림 1은 20세기 초에 영국에서 제작된 정치포스터다. 자유무역주의와 보호무역주의 가운데 정부가 어떤 정책기
-
특허 대출로 ‘죽음의 계곡’ 건너세요
최정동 기자 대부분의 벤처기업은 창업 초기, 이른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이라는 단계를 거치게 된다. 기술 개발에 성공하고도 자금이 부족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
-
특허로 담보 없이 대출받아 '죽음의 계곡' 넘는다
대부분의 벤처기업은 창업 초기, 이른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이라는 단계를 거치게 된다. 기술 개발에 성공하고도 자금이 부족해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를 일컫
-
[희망 나누는 기업] CJ, 은퇴 예정자들에 외식 브랜드 운영 노하우 전수
CJ푸드빌은 상생아카데미를 통해 외식 브랜드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진은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바리스타 교육과정. 전문강사로부터 창업 관련 교육을 받고 있다. 가맹
-
서류 전송 수단 에어슈트서 착안…최대 시속 1300km
중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세계 최장 고속철도인 베이징~광저우 구간을 운행하는 고속열차들이 차량기지에 줄지어 서 있다. 이 고속열차는 2298km를 8시간에 주파해 중국을 하루 생
-
뚜껑 열고 보니, 18만원 더 냈네
해외에서 주방용품·화장품·가방 같은 명품 브랜드가 병행수입을 통해 국내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어도 백화점에선 여전히 고가에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행수입은 제조업자에 의해
-
함승희 강원랜드대표, 중단없는 개혁 천명
함승희 강원랜드는 대표가 “개혁하지 않으면 강원랜드에는 미래가 없다”고 강조했다. 차장 이상 간부사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강원랜드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확대간부회
-
[책 속으로] 레이저가 없었다면 대형마트도 없었다
유리를 둘러싼 혁신의 역사는 오늘날 디지털 정보통신기술로 이어진다. 영국의 물리학자 찰스 버넌 보이스는 유리섬유를 뽑아내는 실험에 성공해 광섬유 개발의 초석을 닦았다. [사진 프런
-
[궁금한 화요일] 노엄 촘스키 인터뷰 … 디지털 시대 언론을 말하다
미국의 대표적인 비판적 지식인 노엄 촘스키 MIT대 교수. 저서 『합의 조작(Manufacturing Consent)』 등을 통해 주류 미디어와 권력의 관계에 대해서도 날 서게
-
명품 가방·신발·시계 어디서 수선해야 할까…관세청 17곳 지정
관세청과 ‘무역관련 지식재산권 보호협회’(TIPA)가 병행수입물품에 대한 사후서비스(AS)를 적극 지원하고 나선다. 이를 위해 관세청과 TIPA는 24일 전국의 AS 전문업체 7곳
-
[글로벌 아이] 주자파와 촹커
예영준베이징 특파원 1980년대 초반 덩샤오핑(鄧小平)이 지방 시찰에 나섰다. 광둥성 선전(深?)의 특구 개발지를 둘러본 뒤 근처의 농가를 찾았다. 남루한 행색의 노파가 살고 있는
-
[논쟁]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 허용 맞나
논쟁의 초점 의사와 한의사의 해묵은 논쟁이 다시 불 붙었다. 최근 대한한의사협회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규제를 철폐하기 위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활동에 들어갔다. 한의사들은 의
-
서울대 진보교수들 "박근혜 정부 실로 우려스럽다"
서울대 진보적 성향의 교수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청와대와 정부가 실로 우려스럽다”며 강하게 정부를 비판했다. 서울대 민주화교수협의회(이하 민교협)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
조선사 최고권력 여종의 국정농단 파노라마
2007년 개봉된 영화 의 한 장면. 보통 궁녀는 “아는 것을 말하지 말고, 들은 것을 기억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던 약자였지만 여종에서 궁녀가 된 성종조 조두대는 당대의 권력실
-
개헌론 둘러싼 동상이몽(同床異夢)…차기주자 뜨기 전에 권력 나누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0월 중순 오스트리아식 이원집정제를 거론했다가 청와대의 강력한 반발을 샀다. 이후 개헌 문제에 대해 “그 자체에 대답을 안 하겠다”며 함구로 일관했다. “
-
대기업-중소기업 신뢰·존중이 독일 히든 챔피언 밑바탕
헤르만 지몬 박사는 한국이 수출 분야에서 정말 최고가 되려면 국제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 지몬-쿠허 & 파트너스] 대한민국은 평가 기준에 따라 이미
-
[커버 스토리] 저작권, 막는 것만이 최선일까요?
레프트? 라이트? 이념 성향을 묻는 게 아닙니다. 카피라이트(저작권)와 카피레프트(저작권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저작권에 근거해 사용을 제한하는 게 아니라 권리를 공유하는 것)에
-
숲 속 과자집 할머니, 당신은 정말 마녀인가요
일러스트=홍주연 헨젤과 그레텔 남매는 가난한 나무꾼 아빠, 계모와 산다. 먹을 것이 떨어지자 숲 속에 버려진 아이들은 빵·과자·사탕으로 만들어진 집을 발견한다. 집주인은 아이들을
-
산피아·민간협회 먹이사슬이 규제 키워
소리 없이 이어지는 관료들의 협회 진출 관행은 정부 주도 경제발전 과정에서 시작됐다. 개발연대로 불리는 1960~70년대 정부가 경제정책을 수립하고 자원을 배분하던 시절에는 민관협
-
중·일엔 없는 선비의 공론정치, 조선 500년 버틴 힘인가
같은 유교문화권이지만 성리학의 영향, 특히 공론(公論)의 강도는 조선·명·에도막부가 달랐다. 에도막부에선 5~6명의 로주(대신)가 비밀 회합으로 대소사를 결정했다. 공론은 없었다.
-
[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중·일엔 없는 선비의 공론정치, 조선 500년 버틴 힘인가
같은 유교문화권이지만 성리학의 영향, 특히 공론(公論)의 강도는 조선·명·에도막부가 달랐다. 에도막부에선 5~6명의 로주(대신)가 비밀 회합으로 대소사를 결정했다. 공론은 없었다
-
[비즈 칼럼] 네이버의 인터넷 독점, 헛짚은 처방
유인호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사무총장 지난달 초 공정거래위원회는 NHN의 독점에 대한 징계 대신 동의의결안을 마련했다. 40일간의 의견수렴 절차 후 조만간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측
-
이화여대, 입학부터 졸업 후 경력관리까지 책임진다
이화여대는 ‘한 명 한 명 학생을 정성으로 보살피는’ 이화정신에 걸맞게 모든 학생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학교 전체가 노력하고 있다. 100인의 전공별 경력개발책임지도교수가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