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죽은 빵도 되살린다'는 프랑스 명품 버터, 현대백화점이 세계 최초로 빵집 브랜드화
지난 23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세계 최초로 문을 연 이즈니 베이커리 전경. [사진 현대백화점] ‘죽은 빵(맛없는 빵)도 되살린다’는 우스개가 나올 정도로 유명한 버터. 미식
-
[현장에서] 세계 수준 음성인식 기술, 개발하고도 썩히는 이유
최준호산업부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18일 뜬금없는 보도자료를 하나 발표했다.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9개 언어 음성을 인식할 수 있는 음성인식기 개
-
공정위, 퀄컴 1조원 과징금…20년 특허 독재 끝날까
공정거래위원회 직원이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미국 퀄컴사가 만든 휴대전화용 모뎀칩셋을 설명하고 있다. 퀄컴은 모뎀칩셋의 독과점 업체다. [뉴시스]퀄컴은 글로벌 모뎀칩셋 분야의 독과
-
공정위, 퀄컴 갑질에 1조원 과징금 부과…사상 최대 규모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612/28/htm_20161228113821264389
-
국책은행과 카르텔 통해 중화학공업에 집중투자
규모가 큰 제철공장에서 짙은 청색의 작업복을 입은 노동자들이 시뻘건 쇳물을 담은 용광로를 다루고 있다. 화면을 압도하는 것은 이들보다 몸집이 훨씬 큰 알몸의 괴물들(악마들)이다.
-
[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28)] 인생은 계약의 합집합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계약을 한다.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태어났다 하더라도 삶의 시작은 남녀 간 혼인, 동거, 기타 불완전한 계약의 결과물일 수 있다. 물론 정자은행에서 우수
-
“부동산 선호 한국 은퇴자들 보험으로 노후 재정 준비를”
푸르덴셜생명은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세계 보험·연금 시장에서 메트라이프와 함께 양강 체제를 구축했다. 한국에서는 올 3월 ‘무배당 평생소득 변액연금보험’을 내놓았는데 출시 석 달
-
100세시대 겨냥한 보험 상품…9년 만에 독점 판매권 얻었다
한화생명 입원수술보장특약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았다. [사진 한화생명]한화생명이 지난달 내놓은 ‘100세 건강 입원수술정기보험’의 ‘입원수술보장특약’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
9년만에 배타적사용권 6개월 받은 보험은?
한화생명이 지난달부터 판매중인 ‘100세건강 입원수술정기보험’ 중 ‘입원수술보장특약’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사용권을 받았다. 배타적사용권은 보험 신상품을 개발한 회사의
-
[라이프 트렌드] 보험업계 최초 양·한방 치료비 다 보장
현대라이프생명이 양방은 물론 한방 치료비까지 보장하는 보험을 내놨다. 이번에 나온 ‘현대라이프 양·한방건강보험’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 같은 중대 질환 발생 시 진단금과 병·의원
-
현대라이프생명
현대라이프생명이 양방은 물론 한방 치료비까지 보장하는 보험을 내놨다. 이번에 나온 ‘현대라이프 양·한방건강보험’은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 같은 중대 질환 발생 시 진단금과병·의원
-
138년 전 에디슨이 만든 GE가전, 하이얼 품으로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그룹의 모태이자 130년 전통을 자랑하는 GE 가전사업부를 중국 하이얼이 인수했다. AP·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하이얼은 GE 가전사업부를 54억
-
하이얼, 에디슨의 GE를 품다
장루이민(張瑞敏) 하이얼 그룹 최고경영자(CEO)[사진 이메진 차이나 제공]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 그룹의 모태이자 130년 전통을 자랑하는 GE 가전사업부를 중국 하이얼이 인수
-
애플과 구글 3년 연속 정상
사진=인터브랜드(Interbrand)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2015(Best Global Brands 2015)`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가 지난 10월 5일 2015
-
“백산수, 생수의 삼성전자로 키울것”
농심이 생수 브랜드 백산수를 세계적인 프랑스 생수 에비앙처럼 키워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농심은 19일 중국 옌볜주 안투현에 있는 백산수 신공장(사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국
-
7억짜리 울산 요트계류장, 활용법 못 찾고 표류 4개월
지난 6월 요트업체가 폐업한 뒤 4개월째 방치돼 있는 울주군 대송항 요트계류장. [유명한 기자]지난 7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항에 있는 간절곶 다이아몬드베이 요트 계류장
-
짝퉁 루이비통 위조범 손해배상 공식은? 34억원 vs 5억원
‘루이비통’프랑스 본사인 루이비통 말레띠에는 매년 한국 법원에 짝퉁 루이비통 위조범을 상대로 수십 건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다. 상표법 위반 혐의로 형사처벌 받은 루이비통 위조
-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스포츠대회 손익계산서 점검
“올림픽이 적자를 볼 수 없는 것은 남자가 임신할 수 없는 것과 같다” 캐나다 몬트리올이 1976년 올림픽 개최 도시로 선정되자 장 드라포 시장은 당시 이렇게 호언장담했다. 흑자
-
서울대병원 '헬스커넥트' 논란..."영리자회사 설립은 위법"
서울대병원의 자회사 '헬스커넥트'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다. 병원이 영리자회사를 설립한 것은 위법이라며 철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과 건강권실현
-
"수익률보다 안정성 높여라" 변형 ELS 인기
최모(43)씨는 올 2월 한국투자증권 투인원 주가연계증권(ELS)에 2000만원을 재투자했다. 지난해 8월 가입해 6개월 만에 조기상환돼 3.05% 수익을 올렸기 때문이다. 투인원
-
코코넛 껍질, 화산재, 커피 찌꺼기 … 쓰레기로 기능성 옷을 만들었다고?
코코넛 껍질, 커피 원두 찌꺼기, 화산재…. 버려지던 쓰레기들이 최첨단 친환경 소재로 거듭나고 있다. 미국에서 개발한 ‘코코나’ 원단은 버려지는 코코넛 껍질에서 섬유를 추출해 만
-
일본 "소비자 우선" 병행수입 활용해 가격 잡아
지난달 23일 일본 오사카에 있는 병행수입제품 전문 매장 ‘해피니스앤디’. 1층에 들어서자 루이뷔통·구찌·프라다·페라가모 등 해외 유명 브랜드 20여 종이 진열돼 있다. 백화점 명
-
‘시중금리+α’ 수익 ELS 각광
대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40대 후반 김영호(가명)씨. 올해로 직장생활 15년차로 부인과 맞벌이를 하면서 3억원의 금융자산을 모았다. 금융자산은 주로 펀드와 주식투자로 불왔다. 하
-
이번엔 브라질… 애플, 아이폰 상표권 분쟁 패배
중국에서 ‘아이패드(iPad)’ 상표를 쓰기 위해 거액을 지불해야했던 애플의 아픈 기억이 되살아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5월(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브라질 국가산업자산기관(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