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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 "한·중 아무리 싸워도 만나서 타협하는 모습 보여야"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포럼이 중앙일보와 한반도평화만들기 한중비전포럼 주최로 지난 19일 서울 중구 소공동 가넷스위트룸에서 열렸다. 이날 박진 외교부 장관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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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이 있었기에 동서양 철학 잇는 가교가 생겼지요
청송은 장수했다. 99세로 별세했다. 그는 소식(小食)했고 산책을 즐겼다. 한국 철학의 대부 중 한 분은 청송(聽松) 고형곤(高亨坤·1906~2004)이다. 경성제대 철학과를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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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은 절대적 현재인 세상을 절대 긍정한 자유인
세계적인 한국인 철학자들이 속속 배출되고 있다. 어버이 없는 자식은 없다. 한국 철학의 대부 중 한 분은 청송(聽松) 고형곤(高亨坤·1906~2004)이다. 경성제대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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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학술회 外
◆학술회 ▶김인철 한국정책학회장, 정윤수 한국지역정보화학회장, 최병일 한국자치행정학회장은 18~19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사회공학으로서의 정책학’이란 주제로 공동 하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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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를 쐈지만 그는 선각자였다”
안중근 의사의 장인掌印)과 얼굴 사진을 합성한 그림 일본에서 안중근 의사는 ‘일본 근대화의 아버지’인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사살한 인물로 알려져 있지만, 그에 대한 평가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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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올림픽, 내년 서울서 열린다
2008 세계철학대회 한국조직위원회(의장 이명현 서울대 교수·왼쪽에서 두번째)이 20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서울대에서 열리는 ‘22차 세계철학대회’에 대해 설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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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취임 外
◆ 새 의자=심재곤 계명대 초빙교수(전 환경부 기획관리실장)가 26일 오후 7시 중동고 강당에서 제13대 중동중.고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한다. ◆ 행사 ▶송인상 한국능률협회장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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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을 사랑하며 민족주의 벗어나기…'문제의 철학자' 만남 예고
슬로베니아 출신의 신세대 철학의 기수 슬라보예 지제크(57)가 다음달 10~12일 서강대 다산관에서 '탈민족주의 시대에 민족담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한국철학자대회에 참석해 강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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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西 문명의 공존' 한국서 찾는다
세계 최고의 '지식 향연'으로 불리는 세계철학자대회의 2008년(22회)행사가 서울에서 열리게 된 것은 뜻깊다. 동서양 문명의 공존과 융합이 세계적 지식인의 화두가 되고 있는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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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전세계 '철학의 향연'을"
최고 지식의 향연인 세계 철학자대회 2008년 행사를 서울에 유치하기 위해 한국 철학계가 발벗고 나섰다. 20세기 초에 시작된 이 대회는 각국을 대표하는 철학회와 분야별.지역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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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뒤엔 독창적 철학 나와야"
14일 오후 연세대 부근 한 한정식 집에 한국에서 내로라하는 원로 철학자들이 모였다. 국내 최대 규모의 철학 연구단체인 '한국철학회'(회장 정대현)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특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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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적 사유 새 문명 '대안' 부상
동양적 사유는 과연 새로운 문명적 전망을 제시할 수 있는가. 환경파괴.인종갈등.발전의 정체 등 전세계적 위기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서양의 일부 학계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서구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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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美철학계 異端者 로티 訪韓-아카데미하우스 세미나 참석
현재 영.미철학의 가장 철저한.파괴자'.이단자'로 일컬어지는리처드 로티(66)미국 버지니아대 교수가 과학사상연구회(회장 김용준)초청으로 오늘 처음 방한한다. 79년 미국철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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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碩學들 4~5월중 訪韓 줄잇는다
인문사회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석학들이 오는 4월말에서 5월초 집중적으로 방한할 예정이어서 관련 국내학계를들뜨게 하고 있다.정보사회.미래학 관련 석학들이 주로 방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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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한봉덕,서생현,최공웅,이재오,김진흥,신현택
◇金守經 서울대치과대 교수는 영국 런던大에서「한국인 구강암에관하여」강의및 연구활동을 하기위해 최근 출국,2월말까지 체류한다. ◇韓奉德씨(서양화가)는 스웨덴국적을 포기하고 한국국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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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환.김명섭.정구현.윤혁순.이르게바예프 등
◇全哲煥 충남대교수는 5일 한국경제신문이 제정한 올해의 茶山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金明燮 중앙대 총동창회장(구주제약회장)은 8일 오후6시30분 63빌딩 컨벤션 홀에서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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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 철학자대회 한국대표 소광희교수(인터뷰)
◎“북한 주체사상도 들어볼 생각”/학문통해 이질성 극복 해야죠 북한측이 한국철학회 주최로 오는 8월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서울에서 열리는 「한민족 철학자대회」에 학자 10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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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추계연구발표
한국철학회(회장 이규호)는 「이데올로기」의 문제를 주제로 금년도 추계연구발표회를 22일 하오 2시 영남대 경산「캠퍼스」에서 갖는다. 제1부는 ▲「이데올로기」의 개념(채수한·영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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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대학서 신진교수 보강…철학계 활기
최근 우리나라 철학계는 20여명의 신진교수가 여러 대학에 정착하는 한편 한국철학회를 중심으로 16개의 분과학회가 설립되는 등 한국철학사상 연구와 인원 면에서 일찌기 볼 수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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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와 반성…문화계 30년 (상)
해방 이후 30년, 역사의 한 세대가 지나간 지금 대부분의 학문 분야는 이제까지 외제 수입에만 그쳤던 것에 대하여 「회의와 반성」을 하고 소외된 우리 것을 발전하기 위해 부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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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론에로 복귀하는 독일철학|제9차 독일철학회의에 다녀와서
다음글은 지난달 12일∼l6일 독일「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제9차 독일철학회의에 참석한조가경 교수(서울대문리대)의 보고문이다. 조교수는 이 회의에서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논문(학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