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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전 독·소 400만명 싸운 우크라이나…전쟁 우습게 안 푸틴 [Focus 인사이드]
━ 수백만이 엉켜서 싸웠던 현장 1939년 독일과 소련은 사이좋게 폴란드를 반분했다. 하지만 이런 오월동주(吳越同舟) 같은 동맹이 영원할 것으로 믿었던 이는 한 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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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종전선언·평화협정 퍼포먼스 아닌 군사력‧동맹‧정보력으로 지켜야 [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평화·불가침 협정으론 평화 못 지켜 일촉즉발 대만해협에서 교훈 얻어야 평화협정 앞서 종전선언 노리지만 군사력·동맹·정보력부터 갖춰야 북핵과 남침의사 포기 방안이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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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 심고 ‘로미오’ 공작 전술…34년간 동독 ‘첩보 대장’
━ [세계를 흔든 스파이] 동독 해외정보국장 마르쿠스 볼프 마르쿠스 볼프가 1989년 동베를린 알렉산데르 광장의 시위대 앞에서 개혁 촉구 연설을 하고 있다. [독일연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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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라덴 옆에도 있던 총···생닭 한마리 값 AK-47의 비밀
20세기 미국을 비롯한 서구권과 소련이 주도한 동구권이 치열하게 대립했던 냉전은 결국 서구권의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소련은 두 가지의 무기로 서구권을 크게 위협한 적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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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셀링, 질서 있는 퇴각으로 독일군 완패 막아
1 1944년 폐허가 된 몬테 카시노 수도원 근처에서 독일군과 싸우고 있는 미군 병사들. [사진 United States Army] 전사에 길이 남은 전투는 대개 패자의 궤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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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부-야전군 신뢰 깨진 독일군, 벨라루스에서 풍비박산
바그라티온 작전에서 포로가 된 독일군 5만7000명이 1944년 7월 17일 모스크바 시내를 통과하고 있다. [사진 RIA Novosti] 독일군이 러시아를 침공한지 3년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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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공군 망친 히틀러의 런던 폭격 명령
런던 세인트폴 성당 앞의 건물 옥상에서 한 영국 병사가 독일의 공습을 감시하고 있다. “전쟁의 역사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적은 사람들에게 이렇게 큰 빚을 진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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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일병’ 보다 더 리얼 … 전쟁영화 정점 찍은 것 같다
숙명적인 라이벌인 두 주인공 김준식(장동건·왼쪽)과 하세가와 타츠오(오다기리 조)는 두 번이나 군복을 바꿔입으며 노르망디 해변에까지 이른다. 전쟁이라는 극한상황을 함께 겪으며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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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지도자 아들들의 험난한 솔선수범의 길
구린내가 진동한다.국정 농단과 비리 연루혐의를 받고 있는 대통령의 아들 때문이다.노블레스 오블리지(Noblesse Oblige),즉 높은 신분에 따르는 도덕적 의무를 망각한 일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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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소 독일계 자치공건설 성공/2백만명 볼가강유역 「제2조국」
◎41년 독소전 발발로 나치첩자 오명쓰고 방랑길/89년 복구운동… 독정부 적극지원 러와 협정체결 중앙아시아 한인들의 연해주 한인자치지역 창설계획이 번번이 좌절됐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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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지미르·두진체프
1918년 태생.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 독소전에 출정하여 부상을 입고 돌아와 「모스크바」에서 「공청기관지」의 기자로 근무함. 「스탈린」 사망후 58년에 장편소설 『빵만으론 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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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르·솔제니친
1918년 교원의 아들로 출생. 「로스트프」대학 물리·수학부를 졸업. 독소전에 자원 입대하여 포병중대장으로 활약. 1945년 『스탈린에 대한 부주의한 언동』 때문에 8년형을 언도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