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아이] ‘퍼펙트 데이즈’를 꿈꾸며
이영희 도쿄특파원 이른 새벽, 근처 공원 빗자루 소리에 잠에서 깬다. 침대도 TV도 없는 좁은 다다미방, 이불을 개고 화분에 물을 주고 ‘도쿄 토일렛(Tokyo Toilet)’이
-
'집 몇채' 값 축음기 산 조선 얼리어답터…그렇게 '십년감수' 탄생
━ 명사들이 사랑한 오디오 1900년대 초 국내에 유통된 에디슨사의 스탠다드 축음기 모델C. [중앙포토] 최초의 오디오는 1877년 에디슨이 발명한 포노그래프(Phonog
-
'조선의 얼리어답터' 고종, 집 몇 채 값 축음기 사서 음악 감상
━ 명사들이 사랑한 오디오 1900년대 초 국내에 유통된 에디슨사의 스탠다드 축음기 모델C. [중앙포토] 최초의 오디오는 1877년 에디슨이 발명한 포노그래프(Phonog
-
네번째 결혼에서야 스스로 남편 선택...200년전 도시로 간 그녀[BOOK]
책표지 에도로 가는 길 에이미 스탠리 지음 유강은 옮김 생각의힘 19세기의 첫해 1801년은 일본에서는 에도 막부시대로, 간세이(寬政) 12년이다. 이보다 200년
-
'엔저'에 집 32채 쓸어담았다…日서 부동산 쇼핑한 큰손 정체
일본 부동산 시장에 해외 큰손들이 몰려들고 있다. 엔저(円低) 탓이다.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해외 투자자들이 일본서 ‘부동산 쇼핑’에 나서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
-
일본, 코로나 와중에 ‘고 투 트래블·이트’ 권하는 까닭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마스크를 쓴 일본 시민들이 지난 9월 20일 도쿄 아사쿠사에 있는 쇼핑몰을 가득 채우고 있다. 일본에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
도쿄 요지 반년새 11% 하락···코로나에 걷히는 日부동산 거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일본의 부동산 거품이 본격적으로 꺼지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도쿄 올림픽 특수를 노려 한층 높아진 도심 땅값의 경우 반년 사이
-
“갓 지은 고시히카리 딱 세번 쥔다” 미쉐린 별 딴 주먹밥
전형적인 변두리 정취의 도로, 어느 동네에도 있을 법한 버스 정류장 옆 식당이었다. 유명 관광지인 도쿄 아사쿠사(淺草) 센소지에서 불과 5분 거리였지만 흥청대는 분위기는 전혀 없
-
열도가 폭염에 신음하고 있다…올림픽 전까지 도쿄를 식혀라
'신국립경기장 출발 때 35.2도, 30km 지점인 도쿄 황궁앞 도착하니 36.9도, 오르막길이 많은 35km 지점 이치가야(市ケ谷)역 주변 40.4도~.' 지난 19일 일
-
"대도시 관광지 절반은 외국인" 일본서 또 터진 '관광 대박'
지난달 31일 밤 일본의 유명 관광지 아사쿠사 센소지(淺草寺)주변은 새해를 맞이하는 인파로 발 디딜틈이 없었다. 하츠모데(初詣·신사나 사찰에서의 신년 첫 참배)를 하려는 일본
-
"일본은 쓰레기 안 버린다고?" 환상 깨뜨리는 사진들
오사카 요도가와 불꽃놀이 행사 후 2013년 8월 트위터에 게재된 사진 [사진 트위터]일본인은 청결하고 자신이 사용한 곳을 깨끗하게 정돈한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런데 이러한 환상
-
[세계 속으로] 와인 한 잔 9500원, 야채찜 6900원 선술집 대신 커피숍서 가볍게
일본의 새 음주 문화 '조이노미'12일 오후 7시 일본 도쿄역 근처 마루노우치 신도쿄빌딩 1층 스타벅스 매장. 20대 회사원 7명이 외국산 병맥주를 마시면서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
[열도에 부는 호텔 건설 열풍] 경기 침체? 관광업은 콧노래
훗카이도에 있는 YTL의 콘도 카사라. 최근 일본 훗카이도와 오키나와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호텔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삿포로에서 차로 3시간 정도를 달리면 구찬정(町, 우리나라
-
[정밀 비교연구] 서울 VS 도쿄 관광명소 ‘달라도 너무 달라!’
아사쿠사에는 보행자를 배려한 도로와 각종 설비 갖췄지만, 명동은 기본시설 부족하고 에스컬레이터조차 작동 중단 명동 거리의 중국인 관광객들. 명동은 대형 트렁크를 끌고 다니기에는 쉽
-
[맛대맛 라이벌] (9) 추어탕
전주비빔밥, 춘천닭갈비처럼 어떤 음식하면 딱 떠오르는 특정지역이 있는가 하면 각 지역마다 나름의 방식으로 사랑받는 음식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보양식 가운데 하나인 추어탕도 그런 경
-
퇴근길에 출국, 입국길에 출근 … 주말은 길고 도쿄는 가깝다
‘도쿄 부엉이’는 금요일 밤 비행기를 타고 떠나 월요일 새벽 비행기로 돌아오는 이색 여행상품 이름이다. 1박3일 또는 2박4일 일정으로 밤에 떠나 밤에 돌아온다고 해서 이름에 부엉
-
게이큐 전철로 하네다에서 도쿄로 이동하고 선물 받자!
[재팬 액세스 캠페인] 게이큐 전철 할인 승차권 한 장으로 하네다공항에서 도쿄 시내까지 편리하게 이동! 할인 승차권 구매 시 빠짐없이 멋진 선물 증정! 일본 게이힌큐코전철 주식회
-
일본 지하철인 JR타고 도쿄 시내 여행하는 방법
도쿄를 처음 가면 어디를 둘러볼까 하는 분들이 많다. 시내 관광버스를 타고 한번 둘러보면 어떨까?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을까? 하고 고민이 될 때 방법이 하나 있다. 전철로 도쿄
-
[유지상기자의도쿄한입에먹기] 눈으로 먹는다
도쿄의 심장부인 긴자(銀座)도 깊게 잠들어 있는 오전 5시. 호텔을 나와 덜 깬 눈을 비비며 도쿄만(灣) 쪽으로 20분가량 걸어간 곳엔 입이 쩍 벌어지고, 잠이 확 달아나는 먹거리
-
[week& cover story] 토요일엔 '도쿄의 밤도깨비' 어때요
해외 여행. 이제 휴가는 필요 없다. 금요일 밤, 그리고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이면 족하다. 지난해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도쿄 밤도깨비 여행. 주 이틀 휴무제를
-
日 101세 호스티스 永眠
아사히.요미우리 등 일본의 유력 신문들은 지난 25일 일제히 한 노인의 죽음을 기리는 기사를 실었다. 주인공은 도쿄의 유흥가 긴자(銀座)를 지켜온 일본의 최고령 '마마상'(호스티스
-
[일본어]587. 上野 (うえの)
ハン : 森さん. あの, スカイライナ - の始 (しはつえき) は東京ですか. 森 : いいえ, 上野ですよ. 成田 (なりた) へ行 (い) くんですか. ハン : ええ. 友達 (ともだち)
-
[새로운 세기를 찾아서]36.도쿄 지하철에서
내가 도쿄에서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이 출근시간에 맞추어 전철을 타는 일이었습니다. 아사쿠사에서 우에노를 거쳐 도쿄역에 이르는 멀지 않은 거리였습니다만 복잡하고 바쁘기는 서울의 출근
-
上野(うえの) 우에노
ハン:森さん.あの-,スカイライナ-の始(しはつ)は東京ですか. 森 :いいえ,上野ですよ.成田(なりた)へ行くんですか. ハン:ええ.友達がきょう(きこく)するんです. 森 :そうですか,じゃあ,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