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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는 많은데|방향잃은 장님 수사
"잡힌다"던 범인은 벌써 10일이 넘도록 안잡히고 있다. 방향을 잃어버린 근하군 살해범 수사는 아직도 「제로」지대-살인의 필수요건이라는 인과관계가 도무지 안떠오른다. 피살자에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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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 천명 도주
【사이공15일AP동화=본사특약】「베트콩」특공대는 14일 밤 「다낭」남방 32킬로 지점에 있는 「호이안」감옥을 습격, 그곳에 억류되어 있던 1천2백20명의 포로들을 석방시켰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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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로 죽어간 증인 19명
20세기 최대의 수수께끼라 할 「케네디」전 미국 대통령의 암살사건-. 이 극적 사건은 22일 「케네디」대통령 암살음모에 관련된 것으로 혐의를 받던 「데이비드·페리」(45)란 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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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전사 2명 피살
【의정부=주섭일·이원달·이의일 기자】20일 상오 10시쯤 경기 영4064호 새나라 「택시」 운전사 전병익(51)씨와 경기 영3390호 시발「택시」 운전사 전희주(31)씨가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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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강원일보 사회부장 집에|괴한들 침입
【춘천】강원일보 한 기자 「테러」사건을 수사중인 군 범죄 수사대가 용의자로 지목했던 군 모 기관원 신 중사 등 3명을 한 기자와 대질시킨 결과 이들이 그날 현장에 없었다는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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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대 급파
성냥갑의 발견에 따라 호남지방으로 수사를 뻗친 영등포 은행 「갱」 수사본부는 전남도경과 함께 구랍 24일을 전후하여 행방을 감춘 호남지방 전과자들에 대해 투망식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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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 관리인 괴한에 피살
【부산】13일 밤 10시 30분쯤 부산진구 용호동 천주교 공동묘지 앞길에서 천주교 묘지관리인 김창걸(43·용호동 1통 2반) 씨와 북부경찰서 제7초소 근무 윤명수(33) 순경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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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로 느는 범죄···골치 앓는 미국
날로 늘어만 가는 범죄는 미국의 큰 골칫덩이- 범죄가 가장 번창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미국은 범죄를 막기 위해 이름그대로 일대전쟁을 벌이고 있다. 흔히 미국의 경찰관하면 뚱뚱한 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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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 서울에 두 무장 괴한|유력한 용의자 1명 검거
일요일인 31일 하오 2시10분쯤 서울 중구 장충단 체육관 뒤편 [자유센터]안에서 경비원 1명이 철조망을 뚫고 들어온 무장 괴한 2명에게 피습당했다. 경찰은 비상 경비령을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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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타고 삼척으로?
중앙정보부는 최근 경향각지에서 출몰하는 무장간첩색출을 위해 우선 1일자로 안동에 합동수색본부를 설치했다. 이병두 차장이 지휘하는 이 수색본부는 중앙정보부 대공수사국장, 안명수 치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