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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에세이·해전사·태백산맥…이 책 8권이 386 의식 뿌리
1980년대에 대학을 다닌 386세대가 당시 접한 이념 서적들은 이들의 가치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반공이 국시이던 시절, 386세대는 제도권 교육에서 배운 것과 정반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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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바로 알기 연구서적 줄이어
북한에서 발행된 도서를 복제하는 이른바 북한 원전출판이 눈에 띄게 퇴조하면서 대신 북한사회에 대한 객관적 인식과 이해를 내건 연구 서들이 최근 들어 서점 가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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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간행물 수입창구"혼선"
북한간행물의 국내반입창구문제가 묘하게 꼬여있다. 공산권자료의 수입은 문공부의 허가업체만 할 수 있도록 현행법상 규정되어있지만 지난달18일 도서출판 일월서각이 이와 상관없이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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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간행물 상호공급
도서출판 일월서각(대표 최옥자)은 3일 북한의 간행물 해외대행사인 동경 구월서방과 남북한 간행물 상호공급계약을 지난달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월서방은 북한의 유일한 대서방 자체 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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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익서적」9종 고발
정부는 최근 통일논의의 개방과 민주화추세에 편승해 대학가와 서점가에서 납본없이 판매되는 「좌익서적」들을 공안차원에서 뿌리뽑기로 하고 관련서적 발행자·판매자를 검찰에 고발, 의법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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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서419종 곧 해제|80년 이후 묶인 636종중 선별
정부는 28일 문화예술 자율화시책에 따라 80년 이후의 판금도서 6백36종중 65·9%인 4백19종에 대해 판매금지를 금명간 해제키로 했다. 판금해제도서는 당초 1백23종을 제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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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체제「저항가요」압수
문공부는 9일『겨레와 어린이』(이오덕외·풀빛사간)등 지난 3월이후 출간된 20종의 도서판매를 금지조치하고 서울시경에 이들책의 시중유통을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에따라 서울시경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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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민중교육』과 금서파동
출판계등 문화계에 거센「단속의 회오리」를 몰고왔던 금서파동·『민중교육』지사건. 현실과 가치에 대해 관계당국과 관련 문화계간의 깊고도 먼 시각차이를 실감게 했던 이 파동은 이념서적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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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서 압수 항의농성
도서출판 청사(대표 함영회) 등 서울시내 도서출판업자 30여명은 이념서적 압수조치에 항의, 23일 상오10시부터 서울 신수동387의3 일월서각 사무실에서 성명서를 내고 24일 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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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서압수 취소신청|법원서 모두 기각결정
서울형사지법 장준철판사는20일 도서출판 「일월서각」대표 최옥자씨 (42· 여)와 「풀빛 」대표 나병식씨(36)등 2명이 법원에 낸 사법경찰관의 도서물 압수처분취소신청에대해 모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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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서적」압수당한 33개 출판사|법원에 무더기 소송
이념서적을 압수당한 도서출판 이삭 대표 소병훈씨등 33개 출판사 대표들은 11일 사법경찰관의 압수처분에 대한 취소신청을 서울형사지법에 냈다. 이들은 신청서에서 『압수된 1백45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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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온서적 출판 판매 집중수사
문공부는 3일 경찰과 함께 불온 간행물 및 불온 유인물을 출판판매 했다는 이유로 출판사와 서점·인쇄소·복사점등 8개 업소에 대한 단속에 나섰다. 문공부는 경찰과 관계기관 직원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