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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시아버지, 독립유공자 재심사서 통과
이기을 지난달 13일 별세한 고(故) 이기을(사진) 연세대 경영대 명예교수가 독립유공자로 인정 받았다. 고인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시아버지다. 11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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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학병 출신' 강경화 시부, 이번엔 독립유공자 인정됐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시아버지인 고(故) 이기을 연세대 경영대 명예교수가 독립유공자로 인정을 받았다. 고(故) 이기을 연세대 명예교수 11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지난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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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국가 개조' 그 비장함에 대하여
이규연논설위원개혁도 혁신도 아니다. 개조다. 총체적으로 뜯어내 다시 만든다는 의미다. 지금의 체계를 부수고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꾸려 할 때나 맞는 표현이다. 이런 엄중한 말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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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주민 레저·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영산강 승촌보 황포돛배 22일 영산강 승촌보에서 열린 ‘4대 강 새물결 맞이 개방 행사’에서 과거 영산강을 오르내리던 황포돛배가 띄워졌다. 수량 감소로 1977년 영산포에서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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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기미년 이른 봄날의 전설
“나는 진정으로 일본이 망하기를 원하지 않고 좋은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일제강점기의 어두운 시절, 항일 비밀결사 신민회(新民會)를 조직하고 상해임시정부 국무총리 대리를 역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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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경제, 위기 안 끝났지만 밝은 출구 보인다”
2일 정운찬 총리가 대신 읽은 ‘2010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던진 주요 메시지는 ‘지금까지는 양호했다. 하지만 갈 길은 멀다’는 것이다. 꼭 1년 전 시정연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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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설에 방송법 제대로 알리자”
당·정·청이 올해 들어 처음 머리를 맞댔다. 한나라당과 정부, 청와대는 12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었다. 한승수 총리와 각 부처 장관, 박희태 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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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정부 경제 목표 어려워질 수도”
이명박 대통령이 9일 오전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230여 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열린 전국 기초단체장 국정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이명박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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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토건국가' 일본의 고뇌
5월 28일 도쿄에서는 마쓰오카 농림수산상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충격적 사건이 일어났다. 그는 산하기관인 미도리(綠)자원기구의 담합사건에 연루돼 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받던 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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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개인책임 시대를 대비하라
몇 년 전 일본에서 금융 구조조정이 한창일 때의 일이었다. 일본 TV에서 좀처럼 하지 않던 세미나 중계를 했다. 주제는 금융개혁에 따른 자기 책임의 문제였다. 일본에서 이제는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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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를 열며]민족개조론
나는 대구 출신이다. 지난주중 대구에 들렀던 걸음에 친지들 몇이 모여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있었다. 화제는 자연히 지난 선거이야기로 옮아갔다. 한 분이 선거결과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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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의 『민족개조론』|「교육고전 」으로 선정돼 논란
춘원 이광수의 「민족개조론」을 놓고 때아닌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최근 한국정신문화연구원(원장 유승국)이 「민족개조론」을 『우리민족을 지탱한 정신적 힘이 됐던 교육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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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삼목 신내각의 출범
「미끼·다께오」씨를 수반으로 하는 일본의 새 자민당 정부가 9일 정식으로 발족했다. 이날 하오 늦게 일본 중의원 및 참의원 등 양원에서 새 수상으로 뽑힌 삼목씨는 이른바 「당삼역」